어떤 남자분의 여친이, 아직 확실히 결혼 할 것도 아니고 상견례도 안했는데
예비? 시댁 식구들 모시고 여행가고 싶다면서 자진해서 주장한다는데..
이거 좀 이상한 거 맞죠?
왜 조심스러워야 할 자리에 자기를 스스로 깎아내리려 하는 지..?
남자분은 여친 넘 착하다고 자랑 하네요 ㅎㅎㅎ
결혼 전에 (상견례나 인사할때도) 시댁가서 자는 행동 같은것도 조심스러워서 안 하지 않나요?
그런 관계도 아닌데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그런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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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시댁식구들과 여행?
결혼 전에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1-02-24 20:18:51
IP : 58.14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 전에
'11.2.24 8:19 PM (58.142.xxx.21)전 정말 이상하고 내 며느리라면 상상만 해도 싫은데 남자들은 다들 멍청한 건지
그게 너무 자랑스럽고 착해보이나봐요 ㅡㅡ2. 아마
'11.2.24 8:32 PM (123.120.xxx.153)결혼할 생각이 확실히 있는 거 아닐까요?
결혼 전에 시댁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는
집안 분위기 따라 있더라고요.
시댁 쪽에서 자고 가라고 원하는 경우도 봤고.3. 이참에
'11.2.24 8:38 PM (121.160.xxx.5)시댁 식구들 성격 두루두루 파악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결혼할 생각 없음 그런 얘기 꺼내지도 않았을 거예요.4. 아이구
'11.2.24 8:39 PM (121.166.xxx.188)제 친구는 남친 엄마 여행갔다고 그 집에서 밥도 해주고 집도 봐주고,,
근데 사귀는 사람마다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5. 결혼 전에
'11.2.24 8:41 PM (58.142.xxx.21)아 정말 싫네요..
결혼 전에 남친 집에서 청소 빨래 요리 이런 거 하는 것도 전 정말 질색하거든요.
제 딸이라면 절대 못그러게 할텐데..
조심성이 없는 거 같아요.
자기를 스스로 존중해야 남도 자기를 존중해줄텐데.6. .
'11.2.24 9:58 PM (123.204.xxx.227)남자가 조건이 좋은가 보네요.
여자가 어떻게 해서든 잡고 싶은듯 해요.7. ..
'11.2.25 2:38 PM (110.14.xxx.164)죄송한데 미친거지요 왜 그리 생각이 없는지..
그 집서 그 여잘 어찌 볼까요
저 윗글에서도 결혼전부터 그 집가서 일해주다 결혼반대해서 쫓겨난 글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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