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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살빼야 하는데 자극좀 주세요
166, 72kg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꾸며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밖에도 잘 안나가고 (나가면 너무 이쁘고 늘씬한 사람 천지라서)
그렇게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이제 후회가 되요....더 나이들기 전에 저도 이쁘게 하고 아가씨처럼(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꾸며서 다니고 싶어요....남들 주목도 좀 받구요...
근데요...근데요...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늘 작심 3일로 끝나요....
그래서 또 먹고 우울해 하고....
이생활 청산 좀 하게...
저한테 자극좀 주세요...
더불어 식욕을 어떻게 억제 해야 할지 비법도 전수 바랍니다...
약을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좀 복잡한 다이어트 말고 (특정 무엇을 먹어야 한다...운동을 하루 몇시간을 해야 한다 등 등)
좀 단순하면서 꾸준히 지킬수 있고 효과 보신 방법 있음 공유좀 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얼마정도 지나야 효과가 보여 지는 지도 가르쳐 주세요.
자꾸만 조바심에 더 망치는것 같아요...
정말 정말 저 마음에 각오가 되게 정신 번쩍 나게 해주세요...
1. ,
'11.2.24 8:13 PM (112.72.xxx.39)저는 살이 찌진않았지만 좀찐다싶으면 바로조절해요 씩씩거리고 불편하구요
아침굶어보세요 살빠져요 제가해보고 남편에게도 권했는데 빠지구요
한끼굶으면 노폐물이 많이 빠진다고해요 해보니까---어려우면 안되는데 아침은 시간이 금방가고
점심먹을생각에 그리어렵지않아요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 저녁은 될수있는대로 일찍먹기
5시나 5시반 이정도만해도 바지가 헐렁해지는데요
님은 살이 좀 쪘으니까 좀오래 운동도 살짝병행하시면 될거에요
---어렵게 하는거말구 쉽게 이정도만 하세요 뭐든어려우면 못해요
그리고 저는 해보니까 위가약해서 안되겠다는결론이 --규칙적으로 먹어야되겠더군요
위가 괜찮은 남편은 상관없었구요 살이 둘다 빠지는건 느꼈구요2. 오늘했던
'11.2.24 8:24 PM (1.226.xxx.63)아침마당 보시면 의욕이 불끈 솟으실텐데..
생활속 간편운동도 많이 나오고 대박 유익했어요.
100킬로 감량한 주부 나왔을땐 살짝 눈시울이 붉어졌네요....3. .
'11.2.24 9:00 PM (116.37.xxx.204)탄수화물 줄이세요.
밥, 빵, 떡, 면요.
그 대신 두부나 야채 많이 드시고요.
고기도 드세요. 단 야채와 같이요. 밥은 드시면 안 됩니다.
그 대신 고기를 많이 드셔도 되요. 될 수 있으면 덜 기름지면 좋지요.
전 삼겹살도 먹었어요. 밥을 안 드시면 됩니다.
국물 요리 피해야 해요. 국물속의 염분과 탄수화물 남은 성분이
체지방이 된답니다. 혈액속 중성지방도 되고요. 아주 해롭죠.
결론, 탄수화물 팍 줄이고, 두부나 야채로 그 부분을 채우세요.
콩이라도 삶아 드셔서 배고프지 않게 하세요.
국물 절대 들지 마세요.
밥 먹기 전 후 한시간동안은 물 드시지 마세요.
나머지 시간에는 물 많이 드셔도 됩니다.4. 이어서
'11.2.24 9:02 PM (116.37.xxx.204)혹시 가능하면 집에서 걷기라도 하세요.
백팔배가 좋은데 하시려면 검색해서 제대로 하셔야 무릎이 좋아져요.
저는 절해서 무릎이 오히려 좋아졌답니다.5. 한동안
'11.2.24 9:07 PM (180.66.xxx.40)물밥 다이어트 하니..확실히 빠져요. 저 정말 살안빠지거든요. 그런데
물밥... 정말 정말 빠지더군요.6. 저겨...
'11.2.24 9:47 PM (125.182.xxx.42)마트의 젊은 알바들이 쌩하니 말도 안붙이지 않나요?
어디 물건 사러 나가서도 완전 인간이하 돼지. 지저분한 냄새나는 동물취급 당한다는 느낌 안드나요?
150에 55키로 나갈때 딱 이런 느낌 엄청많이 받았어요. 진짜 사람대접을 ...손님임에도 대답도 잘 안해주고.....안합디다.
지금 그 몸무게에서 5키로 빼고 나서는,,,,여신취급 해주네요. 줌마여신....ㅋㅋㅋㅋ
얼마나 사근사근한지요.
이마트서 생선 다듬어서 소금 뿌려달랬더니만, 그렇게 정성들인 생선토막 처음 봤습니다.
다시 1키로 더 쪄서 얼굴이 빵떡 되더니 사그라지는 느낌 받아요.
여자는 늙어서도 누구나 한번은 뒤돌아 보게끔 꾸며야 여자다!!! 이게 진리 같아요.7. 저겨...
'11.2.24 9:49 PM (125.182.xxx.42)굶는수밖에 없어요. 저녁5시 이후에는 절대로 절대로~~~~ 55키로 미만이 될 때 까지 물도 드시지 마세요. 그럼 빠져요. 정말 빠져요. 뱃살뺄때 이거만큼 확실하게 빠지는거 없더라구요.
야채죽 먹으세요. 각종야채 잘게 잘라서 쌀한줌 넣고 다시마 잘게 부셔서,,,끓여서 하루에 죽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이거로 저는 살 뺐구요.8. 꽃단장하고파
'11.2.24 11:01 PM (211.49.xxx.209)매일 정기적으로 나갈 수 있는 '마실'건이 필요해요..
직장인분들이 다요트가 그나마 수월한 것 같아요.
저는 프리랜서인데 집에서 노는 달에는 다요트가 잘 안되요.. 그냥 퍼지고 싶고.. 규칙적이지 못하고..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 뒷바라지때문에 또 정신없으실테구요..
동네 어디 서점이나 옷가게 어디까지라도 해 쨍쨍한 점심때 반드시 마실을 가시구요..
제가 하는 방법은 아침은 굶고, 점심저녁을 저의 필수끼니로 먹어요..
안먹던 거 억지로 먹으려 하지 않구요.
예를 들면 5분도미 섞은 밥이랑 두부 잔뜩 달래 잔뜩 넣은 된장찌개 끓여서 대접에
밥 많지 않게 담아서 비벼 먹어요.
다요트 한다고 너무 별스럽게 먹으면 저런 기본적인 음식들이 너무 먹고 싶으니까용..
그냥 자연스럽게..
하지만 어쨌든 저도 스스로 식욕조절 못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또 한약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ㅠㅠ
엉엉...
님 같이 힘내서 꼭!!! 살빼요..
저는 님보자 9cm나 작은 157인데 지금 2키로 빠져서 74.5랍니다...
3월말까지 68목표예요.
화이팅!!!9. 옷
'11.2.25 9:14 AM (109.157.xxx.183)저도 다이어트 하고 있지만 세상에 이쁜 옷들이 널리고 널렸고 날씬하면 옷을 입어도 맵시가 살아서 전 그 상상으로 지금 꾹 참으며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님도 화이팅하셔서 이쁜 옷 맘껏 입어보자구요!!! 화이팅
10. 응원
'11.2.25 12:03 PM (218.144.xxx.206)응원 보냅니다. 아자아자........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살은 필수로 빼야지요.
매일 매일 남들 다욧하는거 보면서 동참하고 하고 있는 일인 여기도 있네요.11. 경험자
'11.2.25 12:43 PM (124.61.xxx.78)인스턴트, 밀가루, 설탕, 소금, 튀김류... 다 끊고 식사 반으로 줄이고 하루에 두 시간 넘게 운동했는데도 1년 걸렸어요. ㅠㅠㅠㅠ
한여름 땡볕에도 빼먹지 않고 두 시간씩 걸어도 정체기엔 단 1그램도 안빠지니 정말 포기하고 싶어 미칩니다.
1년정도 잡고 천천히 빼세요. 그래야 몸도 안상하고 건강하게 빠져요.
배고파서 잠 안올땐 모델들 워킹하는 케이블 텔레비전 켜고 뚫어져라 보세요. 얼마나 환상적인지... 그리고 거울 앞에 서서 원글님 몸을 비교해보세요. 집에서 불편하고 보기 흉해도 쫄티에 쫄바지 입고 있으세요!!! 그럼 절대 안들어가던데요.12. 경험자
'11.2.25 12:46 PM (124.61.xxx.78)예상외로 넘 긴 기간을 써서 원글님 의지를 꺽었나요? 저도 이것저것 다 실패하고 운동+식이로 성공한거예요.^^
일단 살 빼보세요. 어딜 가든 대우가 달라져요. 걸을때 스스로 어깨가 쭉 펴지는걸 느낍니다.
살쪘을땐 움츠리고 다니고 당당하지 못했거든요. 기가 살고 몸도 가벼워져요.
몇키로만 성공하면 욕심이 나서 중단 못하실거예요. 정체기엔 키로수 말고 바디세이프나 근육량에만 집중하면 괴롭지 않을겁니다.
원글님, 이번엔 꼭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