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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맥스' 광고 완전 성희롱 아닌가요?
제가 배우이름을 잘 몰라서요
암튼 유명한 여배우 두명이 어떤 한강가 같은 곳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그중에 한명이 다른 한명에서 "여기 뭐 볼게 있다고 그래?"
그러니깐
"언니! 여긴 안주가 필요가 없어!!!'라고 해요
그와 동시에 한강가를 웃통 다 벗고 달리는 한무리의 남정네들이 나오구요.
성을 바꿨다면 정말 난리가 났겠죠?
저도 여자지만, 이런 식으로 남자를 희롱하는 거 같은 광고 싫어요.
내가 남자면 완전 기분나쁠 거 같은데
남자들은 왜 저 광고를 그냥 두는 걸까요
1. 왜냐면
'11.2.23 12:53 AM (58.226.xxx.236)남성가족부가 없어서요.
2. 0-0
'11.2.23 12:59 AM (121.88.xxx.236)그 광고 그냥 재미있던데요.
느끼하지 않고 그냥 유머로 보이던데..3. a
'11.2.23 1:01 AM (61.84.xxx.121)위에 생선가게 이야기는 엄밀히 따지면 남성 성희롱은 아니지만
이 글 보니 그냥 생각이 나서 덧붙인거예요4. 배우이름은
'11.2.23 1:04 AM (112.151.xxx.221)김민희와 김하늘이요~.
5. .
'11.2.23 1:17 AM (110.8.xxx.39)그 정도 가지고 머얼~ 재미있던데요.. 넘 유머를 모른신다는.. 그 청년들도 좋아하더만요..
6. ㅇ
'11.2.23 1:24 AM (121.130.xxx.42)글쎄요 전 광고를 못봐서요.
근데 성희롱 보다는 발상의 전환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원글님이 불쾌감을 느끼셨다니 광고 안본 제가 그렇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구요.
원글님의 글만 봐선 불쾌감 보다는 유머러스하다는 느낌만 들어서요.
예전 드라마나 영화에선 여자들이 보통 남자들의 상체 누드에 어멋~!! 하며
눈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게 대다수였거든요.
벗은 건 남잔데 여자가 더 부끄러워하는 ^ ^
이런 전형적인 여성상에 반하는 모습은 신선한데요.
그리고 남자들이 상체 누드에 수치스러워 한다면야 성희롱이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무감각한 것 같아요.
오히려 몸짱들은 누가 봐줬으면해서 못벗어 안달났는지
왜이렇게 토크쇼에 나와서도 복근 자랑들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아주 깡마르거나 배 나온 남자들이야 노출을 기피하겠지만요.7. ㅇ
'11.2.23 1:25 AM (121.130.xxx.42)전 진짜 불쾌한 게
툭하면 방송에서 복근 보여주는 거요.
그거야말로 시청자에 대한 성희롱 같아요.8. 복근
'11.2.23 1:27 AM (112.151.xxx.221)보여주는 건 둘째치고라도....여자 연예인들이 만지고 눌러보는 거요. 여자인 제가 정말 기분 상해요.
9. 나만 이상한줄 알았
'11.2.23 1:50 AM (218.50.xxx.182)어요.
주말에 몇바퀴 프로...아줌마들 떼로 앉아서 새파란 아이돌 웃통올리게해 복근 찍어대는,,추잡하고 더러워요. 뭔짓들인지...와락 부끄러움이... ㅡㅡ
억세고 뻔뻔한게 아줌마의 이미지..를 맹그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몰지각한 중년의 여자 연옌들. 정말 보기 싫은 프로중의 하나..예고편도 안 보고싶은..
옛날엔 기혼이면 다 아줌마 아저씨 였는데 상당히 늙었어도 아저씨보다는(사실은 할아버지급) 오빠로 할머니/아줌마가 언니로 방송에서 불림 받으려하고 또 불림받는게 넘 이상해요.
스타킹? 이런 프로에 꼬마애 나오면 거침없이 본인을 오빠~로 지칭하는거 혐오스러울지경..
단순히 친밀감?으로 몰아가기엔 거부감이 넘 커서리~~~
아저씨, 아줌마, 할아버지, 할머니로 자연스러운 정리를 부탁하고 싶어요.
어떻게 댓살된 애 형이 마흔이냐구요...나 원 참..10. .
'11.2.23 2:02 AM (110.8.xxx.39)요즘 남자들 복근 자랑 이런거.. 남자들만 여자 외모같고 멋대로 저울질하던 시대는 지났고
여자들도 남자 몸에 대해 이러저러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대가 되었다는 뜻....? 으로 받아들여지던데요.. 남자도 여자 눈에 들려면 신경써야 한다는..11. 발상전환으로기획했나
'11.2.23 5:58 AM (122.35.xxx.125)본데 원글님 글 보니 뒷맛이 썩...그렇네요.....
근데 복근보면 좋은가;;;;;;;;
218님 댓글에 격하게 공감....전국노래자랑보다보면 쏠려요...
종종 들리는 송해오빠~~아~ (웩~~;;;;;;;;;;;;;)12. 맨날
'11.2.23 10:53 AM (211.210.xxx.62)여자들만 소주 광고에 내보내더니
이젠 남자들도 안줏감이구나 하면서 흐믓해했어요.
선정적이긴 하지만 원래 술광고들이 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려니하구요.13. 음
'11.2.23 12:20 PM (121.166.xxx.188)전 한번 당해봐라,,싶어서 고소했어요
근데 세바퀴는 저러는 아줌마 자체가 여성비하같아서 너무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