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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트갔더니 26만원!!!

오늘은 월급날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1-02-18 01:23:50
월급날만 기다리면 냉장고 털어먹고 있었어요.
냉장고는 참 신기하더군요.
먹을게 계속 나오더라구요..

드디어 남편월급날.
한우 인터넷으로 10만원 질러주고
이마트가서 그동안 못본 장좀 봤더니 26만원

오늘 총합 36만원 썼네요. 흑~
일주일에 20만원만 쓰자고 그렇게 다짐해놓고
월급받자 마자 정신줄 놓은겨~ 흑~
계획대로라면 다음주까지 한푼도 안쓰고 살아야 하는디...
IP : 124.80.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2.18 6:33 AM (115.41.xxx.49)

    전 오늘부터 냉장고청소해야겠네요..
    ^^
    저도 정신 좀 차려야 하는디...

  • 2. ...
    '11.2.18 9:00 AM (124.54.xxx.23)

    저도 마트가면 돈쓰게 되서 인터넷으로 고기 생선 생필품까지 주문해서 먹고
    살다가 어쩌다 한번씩 대형 마트에 가면 미친듯이 주워 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번 온김에 이것저것 사두자 라는 심리 때문인가봐요
    그래서 항상 20만원이 훌쩍 넘게 되서 후회하게 돼요
    마트 안왔어도 충분히 일주일 정도는 버틸수 있었거든요

    그래봤자 한두번 반찬 해먹으면 먹을게 없더군요

  • 3. 미친듯이
    '11.2.18 5:01 PM (222.237.xxx.83)

    주워 담아 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남은건 두부 한모, 돈까스 2장, 치즈 한팩, 오이1개,상추 1봉지 뿐이라네~~~~~~~~~~`누가 다먹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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