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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팔았어요... 어떤게 현명할까요? 매매? 아님 전세?
좀더 큰평수로 가기엔 대출부담이 너무크고 (매매시에요)
전세로가자니 불안하고요...
대출은 2억정도는 받아도 원금 이자 갚아가는데 물론 힘들겠지만 어찌어찌 될것같구요...
그래봤자 서초동에 멀쩡한 아파트 들어가기는 힘들것같고 또 재개발기다리는 오래된곳에서 그많은돈을 주고 살자니 심난하네요...
그래도 내집은있어야한다고 매매를해야하는지...
정말 현실과 이상의 벽이 너무 높네요...
1. --
'11.2.18 1:18 AM (125.176.xxx.194)취학전 아이가 있다면 매매하겠어요
2. 우린
'11.2.18 1:21 AM (125.128.xxx.112)대2고2 있어도 팔았어요 작년 4 16일자로 전세왔어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아이 학교 코앞으로 전세왔다는 거
남편이 절대 아파트는 안 산다니...
집값 폭락이라며....두고봐야죠3. ..
'11.2.18 1:45 AM (110.9.xxx.186)저 생각도 아이가 어리면 (초등) 매매...
4. ..
'11.2.18 1:58 AM (116.37.xxx.12)집값떨어질까 걱정은 임대수익자가 할일이고
나 살집 하나는 있어야죠--;
2년마다 계속 전세로 돌아다니면서 이자 복비 정신적스트레스...
아이 전학시켜야하고 등등.
6억이시면 2억대출받아도 반포쪽이시라면 재개발아파트도 작은평형으로 가셔야하니..
심란하기는 하시겠어요..
방배동쪽아파트는 어떤가요?
아무튼 학교다니는 학생있으면 이사안다닐 집하나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5. ^*^
'11.2.18 3:59 AM (123.213.xxx.242)내 집은 필요하니 하니 서초동 사서 전세 놓고 넓은 평수 좀 저렴한 곳으로 전세 가겠어요
6. ...
'11.2.18 7:34 AM (58.145.xxx.94)강남에서 집팔고나가면(다른지역이든 전세로 가든) 시간지나서 다시 매매로 들어오기 힘들어요
8억으로는 방배동쪽 재건축아파트 중형정도 가능할거같네요
아이들이 대학들어갔다고 강남집팔고 다른데(새아파트,평수,차익금으로살림살 메리트가있어서)
이사간 주변분들 결국 다 후회하시더라구요.
저도 자기살집하나는 오르든 내리든 갖고있어야한다고 보구요7. 음
'11.2.18 7:35 AM (111.118.xxx.52)대기업 최고 임원 중에 한 분이시던 저희 가까운 친척 분 벌써 몇년 전에 강남 집 팔고 월세 사세요.
그 이후로 집값 폭락...이런 소리 나와 역시 있는 집들이 고급정보는 먼저 알아...이랬습니다.
게다가 있는 집들은 월세 등은 비용처리 해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하니, 더욱이 그래서 그렇게 사시나 보다 했습니다.
사업하는 댁도 아니라, 실속있고 야무지게 살림하시는 댁이었거든요.
전 변두리 소형 집값 오르내림 거의 없는 동네 집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는데, 그래서 그걸 팔아야 하나 했습니다.
그런데, 바쁘다 보니, 그냥 잊고 있었죠.
그 친지 분 얼마 전 퇴직하시고8. 저도
'11.2.18 8:39 AM (220.215.xxx.251)윗님 글에 동감 한표 입니다.
집을 투기 수단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까지 줄곧 부동산 만한 투기수단이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가 살 집은 필요해서 사는거지 폭등하길 바라고 산다면 뭔가 잘못된거죠. 또 폭락한다고 안사고 버티면서 고생하는 비용,고생 또한 만만치 않을 겁니다.
가족들 이사걱정 없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장만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9. 맞아요
'11.2.18 8:45 AM (121.141.xxx.121)자가로 있다가 5년간 전세를 살다보니 새로운 곳에서 사는 기쁨도 있지만
전세 갱신기간을 왜그리도 빨리돌아오는지, 그외 복비, 이사비용 등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지난 해 전세금이 8000정도 올랐을때 작은 아이가 엄마 우리 또 이사가야해 라고 하는 그 말에
울컥해서 같은 동네 넓은 대단지에 32평 급매로 나온 것 사버렸어요.
중도금 집어느려면 좀 힘이 들긴 하지만 , 어쨌거나 서울에 이사 안가도 될 내집이 있다는
만족감이 지금은 더 크네요.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데 어쨌든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0. 아이
'11.2.18 9:01 AM (115.136.xxx.235)아이가 있으면 집은 하나 있어야한다고 봐요.
학교통학 거리도 무시할수 없고..학군까지 만족하려면....선택하기 힘드시겠어요.
6억이 좀 애매한 액수죠? 30평괜찮은 곳 가기는 무리고...20평가기는 아쉽고...
아이가 어리면 재개발 사놓고 전세사는것도 괜찮은데....
아니면 반포 미도30평대 가격이 그나마 괜찮던데...한두달사이 올랐을지도 모르겠어요.
학교가 좀 먼데 팀짜서 아침에 셔틀타서 학교다닌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님 과천쪽도 좀 떨어져서 들어갈만했는데...지금 또 모르겠어요.
급매있는지 쭉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부동산 빠짐없이 다 돌아다니시고 연락처남겨놓으면서 한달간 노력해보세요.
더 시간끌면 안될거 같고 바로 매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요건 제 생각입니다.^^;)
화이팅입니다.^^11. !!
'11.2.18 10:30 AM (180.64.xxx.199)꼭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지 않으시면,
근거리 경기권도 보세요.
그 금액이면 30평형 매매 하고 인테리어 실컷 하고도 남을것 같아요.
현금 들고 있으면 자꾸 쓰기 마련인데,
집 한채 가지고 있으면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걱정 없이
살수 있다는게 .. 마음의 여유 자체가 틀려요.
울 동네 새로 입주2년된 아파트고 60%가 전세 였는데
다들 폭등한 전세 때문에 모두 눈물 머금고 이사 나가더라구요.
날은 추운데, 어린 아이들 데리고.. 그런거 보면 집은 정말 있어야 되요.12. .
'11.2.18 12:06 PM (59.4.xxx.55)집값폭락은 임대업자들이나 고민해야할듯한다는것에 동감 100%
아무리 작은 평수여도 내집하나는 있어야한다는거이 진리에요.13. 저도
'11.2.18 12:43 PM (112.168.xxx.66)이사비 복비 움직이며 드는돈 너무 아까워요.요즘 이사비용도 많이 올라 돈200우습게 깨지지요.
2년에 한번씩 그 돈 아까워요..
제일 좋은건 사는집에 계속 살면 좋으련만 집이 팔리거나 집주인이 들어오거나 하면 별 수 없으니까요.14. 그 돈으로
'11.2.18 4:48 PM (125.134.xxx.223)어디건간에 집은 하나 사서 있으세요. 집없이 남의집 전세 사는거랑 내집 전세놓고 남의집 전세 살고 있는건 하늘과 땅차이에요. 물론 그 전세놓은것도 내가 갚아주고 들어갈 정도의 돈은 갖고 있어야겠죠. 2억을 융자내서 갚을수 있는 정도의 월급이시라면 돈오르는것 생각말고 그냥 내가 살고싶었던 더 좋은곳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가셔도 무방할것 같구요.
늙건 젊건간에 내 집은 갖고 계세요. 저희 어머니가 환갑넘으셔서 칠순 바라보시는데
내집 한채 없으니 너무 서럽고 힘들다 하시네요. 자식들과 같이사는것도 원치 않으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