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작은애가 유치원 숙제가져와서 봐달라면 글씨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큰애가 학교에서 가져온 안내문같은것도 글씨가 어릿해보이고
한참 눈을 가늘게뜨고 촛점을 맞춰서 보고있더라는...
그래도 그냥 잠깐 잘 안보이나보다 잊고 있었는데
요즘 계속 모니터 화면이 뿌옇게 보이네요
아무리 눈을 비벼도 안되고
결국 모니터 화면비율 150% 해놓고 게시판글 보고있는데 글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니
긴글이나 띄어쓰기 줄바꿔쓰기 안되어 있는 글은 아예 읽을 엄두도 안나고
내용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재미가 없네요
올해 마흔인데 벌써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건지
이렇게 일찍 눈이 안좋아지기도 하나요
안과를 한번 가봐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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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인데 벌써 노안이 오나봐요
짱나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1-02-17 19:48:05
IP : 220.88.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2.17 7:58 PM (112.149.xxx.27)저도 마흔인데 눈이 잘 안보이고 많이 아프고 그래요
그래서 넘 서글퍼요2. 혹
'11.2.17 8:03 PM (116.37.xxx.217)너무 82를 열심히 하시는건 아닌지.. 제가 한동안 홀릭했을때 모니터가 뿌옇고 책이 안보여서 안과에 갔더니만 안구건조증으로 그리 안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3. 뭐...
'11.2.17 8:06 PM (180.66.xxx.40)노안에 나이가 있나요....
침침하면 노안이지~싶네요.
전 안경쓰는데...치켜들고보아야 더 잘보일때가 많은데..그때부터 노안이였나싶네요.4. 저도
'11.2.17 8:07 PM (122.35.xxx.73)마흔되기 전에 노안이 왔어요. 작은 글씨 안보이고 먼 곳을 보는 것도 좀 불편하고..
아직은 노안이 올 때가 아니라 굳게 믿고 안과에 갔어요. 시력검사를 하고 난뒤 하시는 말씀..
"노안입니다 돋보기 처방해드릴테니 쓰세요"
시력이 좋은 사람이 노안이 좀 빨리 오나봐요.5. 노안
'11.2.17 8:14 PM (220.79.xxx.203)빨리 오나봐요
저는 마흔도 안되었거든요.
라식하고 몇년 신나게 살았는데, 지금은 확실히 뿌옇게 보이는걸 느껴요.
원인은...
라식수술, 닌텐도 DS, 아이폰...6. 저도 40
'11.2.17 8:50 PM (125.184.xxx.136)저두 올해40인데...정말 벌써부터 그렇게 되는건가요?
참...서글프네요.
아직까지 전 그렇진 않지만...머지않았다는 불안감이 드네요7. 노안은
'11.2.17 9:02 PM (119.70.xxx.162)마흔부터 시작된답니다
8. 슬픈 노안
'11.2.18 12:38 AM (121.134.xxx.3)저는 44세, 근시인데, 몇 년 전부터 작은 글씨(신문 기사, 식품 포장의 재품 성분표시...)는 안경 벗어야 보이더라구요. 이젠 자연스럽게 안경을 이마 위로 치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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