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힘들때 나아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1-02-17 19:07:53
힘들때 종교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아님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세상살면서 따뜻했던 기억보단...

정말 악마같은 사람들만 떠오르네요.

배려가 고통으로 다가오고.. 어리숙하다고 속이고.. 신체까지 상해를 입게했네요.

내가 나를 항상 뒷전으로 생각하고...남에게만 맞추어주느라 내가 나에게 벌을 주나봐요 )



기도해서...

효과있으신 분 계신가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지요?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보고 싶어요...









IP : 221.158.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2.17 7:10 PM (59.12.xxx.177)

    운동을 해보시던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몰두해보시던지
    정 힘들면 단기간 신경정신과의 도움도 생각해보세요
    상담하고 가벼운 약 처방받으면 한결 편안합니다

  • 2. .
    '11.2.17 7:15 PM (112.104.xxx.216)

    걷기

  • 3. 저는
    '11.2.17 7:31 PM (116.37.xxx.217)

    저는 걷기추천.. 햇볕날때. 우울증에 햇볕이 괜히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체험자에요.

  • 4. 꽃과 돌
    '11.2.17 8:06 PM (116.125.xxx.197)

    기도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부디 원글님 어깨에 얹혀진 짐이 가벼워지고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며 항상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해달라고요...

    그러니 원글님은 조금 걸으세요

    마침 날도 많이 풀렸으니 생수병 하나 허리춤에 차고 목적지 없이 하냥하냥 걸으세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납니다

    봄나무에 물이 오르는것 보면서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봄풀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용서도 되고 이해도 되고 나 자신이 사랑스러워도지고 그렇더라구요 (경험자) 저도 한번 사람에게 데여서 한동안 사람이 무섭고 싫고 같은 성씨만 보면 질겁을 하고 도망간 적도 있었답니다

    결국은 ...... 세상에서 받은 상처 세상 속으로 들어가니 치유되더군요

    원글님 힘내세요 !
    봄이에요!!

  • 5. !!!
    '11.2.17 8:41 PM (221.158.xxx.244)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꽃과 돌님 너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6. ㅜㅜ
    '11.2.17 11:44 PM (211.177.xxx.49)

    나랑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 일부러 로긴했네요.

    내가 나를 항상 뒷전으로 생각하고.. 에서 가슴이 탁 막히네요

    제 이야기인것 같아서..

    저도 우울증 비슷하게 온 것 같은데.

    윗님들 조언대로 걸어봐야겠어요

    우리 힘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491 반 건조오징어 2 12 2011/02/17 406
619490 조선일보가 경향신문에게 5만원을 넘겼습니다 ㅎㅎㅎ 7 경향! 2011/02/17 1,200
619489 오곡밥이 맛나서... 몇공기씩 잡수신분덜 계세요? 3 오곡밥 2011/02/17 649
619488 오전타임에만 일할수있는 직업있을까요?(여긴 시골이예요) 1 궁금이 2011/02/17 466
619487 한대경영 vs 성대사과vs 시립대 세무 26 재수생맘 2011/02/17 2,529
619486 마흔인데 벌써 노안이 오나봐요 8 짱나 2011/02/17 1,700
619485 쇼파 테이블 사고 싶어요. 2 어디서 살까.. 2011/02/17 389
619484 신랑능력 VS 시댁재산 21 생각나름 2011/02/17 3,606
619483 전 왜 식비가 안줄죠? 4 너무 자주 .. 2011/02/17 911
619482 관광고가려면 성적이 최상위여야하나요? 4 궁금이 2011/02/17 602
619481 일산 강*라이프 그리고 주말부부 22 이사고민 2011/02/17 1,380
619480 블로그 음식사진을 끊기지 않게 연결되게 프린터 하는법 부탁드립니다. 3 프린트 2011/02/17 358
619479 이사날짜 '손 없는 날'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19 이사하려는데.. 2011/02/17 1,554
619478 몇년쨰 ....발표공포증 어떻게하죵 ㅜ 1 예비고1 2011/02/17 453
619477 종교를 가지면 우울한 마음이 덜 들까요? 10 천주교 2011/02/17 1,269
619476 이마트에서 파는 닭다리후라이드치킨이요.. 2 zxc 2011/02/17 433
619475 아산 천안 날씨 어떤가요? 1 날씨 2011/02/17 200
619474 박유천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ㅎㅎ 17 꺄악 2011/02/17 2,808
619473 30대 중반이신분들 자주 사입는 브랜드 있으신가요? 9 ... 2011/02/17 1,741
619472 집이 차가우니까~ 요리가 참하기 싫어져요^^; 1 김예진 2011/02/17 599
619471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1 소액상가임대.. 2011/02/17 263
619470 [안전불감증]오늘 지하철에서 본 어이없는 애기엄마 7 그러고살지마.. 2011/02/17 1,804
619469 아이가 갑자기 눈이 이상하데요. 급해요 2011/02/17 240
619468 청소기 가볍고 흡입력 좋은 것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청소기 2011/02/17 176
619467 무한도전 길 불쌍해요 ㅡㅡ ㅎㅎ 14 ㅎㅎ 2011/02/17 2,920
619466 힘들때 나아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6 !!! 2011/02/17 624
619465 국 끓일 때 수돗물 쓰시나요, 생수 쓰시나요?? 25 2011/02/17 2,636
619464 퇴근길인데요 2 무개념 2011/02/17 263
619463 젤 친한 사람이 헤어스타일 똑같이 하고 나타났을때 7 어떻게? 2011/02/17 1,199
619462 밑에 고교교사이야기가 나와서..그럼 음악교사는 어떤가요?? 4 기간제 2011/02/17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