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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 난소에 큰물혹이있어요

심란해요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1-02-17 15:19:02
화요일부터 아랫배가 아프다고 울더니 어제는 열도나서 내과갔더니  맹장같다고,
  대학병원가라해서   근처대학병원 응급실갔어요.
여러가지  검사하니  맹장아니고  양쪽난소에  물혹이있다하네요.

왼쪽은  아주작은편이라  신경안쓴다고 하시더니
오른쪽은6cm정도라서  수술해야한대요.
하게되면  복강경으로요.
응급상황이아니라서  좀더  지켜보자고해서  방금  집에왔어요.
크기가커서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는  않을꺼라고.
언젠가는 해야겠죠?
수술해도  나중에  임신하는데 지장 없다고하는데
자는 딸 얼굴을보니  우울합니다.

당장해야할지  좀더있다할지 시기가  고민입니다.
키가164cm정도  되지만  저한테는  아직도  애기같아서...

IP : 125.178.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7 3:29 PM (118.216.xxx.247)

    난소에 유착이 되면 워낙 난소가 작아서
    같이 들어내야 합니다
    제가 그런케이스여서 한쪽을 들어냈는데
    나머지 한쪽을 잘관리하면 지장은 없겠지만
    물혹이 커서 아랫배가 아프다면
    혹이 커서 신경을 눌러서 그러는걸것 같은데
    유착되지 않은 상태라면
    빨리 제거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 2. ..
    '11.2.17 3:45 PM (211.107.xxx.14)

    시골이시면 서울 큰병원에 올라오셔서 검사하시고 수술하세요.

  • 3. 저도
    '11.2.17 3:48 PM (78.30.xxx.183)

    윗분과 같은 생각이요. 어차피 해야 된다면 해야 될 것 같구요. 전 작은편이었지만 줄어들지 않고 커지 려고 해서 수술했는데 난소는 살리고 했어요. 저는 통증은 전혀 없었거든요. 그렇게 배가 아플정도면 나중에 터져서 더 큰 수술해야되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자주 검진을 하시고(초음파로 체크하니까 크게 부담을 없을 것 같은데) 여차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복강경으로 하면 흉터도 금새 없어지구요. 넘 걱정마세요.

  • 4. ..
    '11.2.17 6:31 PM (121.155.xxx.250)

    고등학생 딸 반에 전교1등짜리가 난소가 터져서 울고불고하다
    결국 시험도 병원에서 선생님 입회하에 간신히 봤다고
    선생님도 아이들이 아파서 마음이 참 심란하다고 말씀하시는걸 들었어요.
    힘내세요.

  • 5.
    '11.2.17 7:27 PM (211.206.xxx.110)

    자잘한 혹들 여러개 있어서 한약에 율무 먹었더나 자연적으로 없어졌거든요..그런데 따님 혹 크기가 너무 커서 이런 방법은 소용 없을거 같아요...윗님들 말씀대로 수술할때 하세요..아는 후배 난소 하나 제거 했는데.

  • 6. ..
    '11.2.17 9:40 PM (123.215.xxx.243)

    저도 고등학교때 난소에 물혹이 생겨서 세브란스가서 초음파 받고 6개월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니 없어졌더라구요,,
    아빠가 혹에 좋다는 약초랑 율무등을 끓여주셔서 그랬는지..
    아직까지 재발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혹시 모르니 율무차를 자주 먹여 보세요~

  • 7. 큰병원
    '11.2.17 11:15 PM (211.110.xxx.188)

    가서 수술 잘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약은 물혹을 키울수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서 먹어야 할것 같단 생각 드네요
    수술해서 난소 살리면 이담에 결혼후 임신에도 지장 없을꺼예요

  • 8. 저도
    '11.2.18 12:21 AM (63.98.xxx.138)

    고등학교 떄 배가 아파서 (정말 걷기 힘들 정도였어요) 병원에 가보니, 내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그래서 산부인과 가니 난소에 물혹이 있었어요..근데 그게 속에서 터져버려서 덩어리가 있었나봐요 복강경 수술해서 꺼냈답니다.
    아마 안터졌다면, 몇달 지켜보고 수술 안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어요 걱정마시고요..
    따님이 복부 통증을 호소해서 알게 되신 거죠? 큰 병원에서 다시 한번 검사받아보시고 수술해야 한다면 수술시키세요.
    난소 물혹은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요 크기가 작으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사이즈가 크면 제거하는게 좋다고 해요
    전 수술하는 날 포함 이틀 정도 입원했던 거 같네요

  • 9.
    '11.2.18 12:26 AM (63.98.xxx.138)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받으신 거군요 ^^;
    아랫배 통증이 계속 있다고 하면, 대학병원 산부인과 외래진료 예약하시고 다시 진찰받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게 며칠 아프다가 마는 수도 있고요..전 수술했을 당시에는 정말 점점 아파져서 나중에는 걷지도 못할 정도 였거든요
    근데 나중에 결혼하고 한번 더 물혹이 생겼떤 적이 있는데..그떈 그냥 아프다 말았어요
    나중에 저절로 없어졌거나 그런거 같아요 그 이후 임신했고, 아이도 자연분만으로 낳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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