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존경스런 선생님의 자학! (아이뺨때린선생글보고 생각나서~)

.. 조회수 : 385
작성일 : 2011-02-10 00:51:42

고등학교때 존경했던 영어선생님이 계셨는데요

이분이 학교에서 젤 인기많았어요 교무실에가면 스승의날 엔 책상위에 선물이 가득했고

어느날 수업하는데 선생님이 그러시대요

그날이 아마 스승의날 근처였을거에요

갑자기 수업을 하시다가 교실바닥을 한참 쳐다보시더니

아?? 있잖아,,어떨땐 선생님이란 직업이 참 회의를 느낀다


선생님 왜요??


음 뭐랄까 우린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장사치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


그래서 때론 괴로워,,,,


그럼서 한참 창밖을 바라보셨어요
IP : 59.19.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너
    '11.2.10 10:40 AM (113.43.xxx.154)

    아마도 교육계비리 같은것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사상적으로 교육자로 들어와서 하는성스러운 임무 아니면 그냥 생활방편으로 사는 사람들 ...갈리니 저는 유일무 화공과 화학과선생님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언제나 저희에게 이야기 합니다 니들은 제발 선생은 하지마라 지금도 생각이 ㄴ납니다 존경햇던 화학과 선생님 유일무 지금도 .......

  • 2. 스승의 날
    '11.2.10 10:50 AM (124.0.xxx.2)

    스승의 날
    선생님을 존경하는 날이 아니라 선생님을 욕보이는 날인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 가까이 오면 여기 저기서 선물인지 뇌물이지 모를 비리들이 흘러나오고..
    없애는것이 차라리 나을듯
    스승의 날 -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선생으로 산다는것의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415 유화 시작하려고 합니다. 1 또 다른 시.. 2010/09/23 397
579414 살아계신 하나님 7 곽현덕 2010/09/23 1,459
579413 너무 맛있어 보여요... 3 송편과 바람.. 2010/09/23 794
579412 음식점, 특히 고깃집, 요즘 장사가 되나요? 4 궁금 2010/09/23 1,047
579411 1등마트라하는 이마트 식품관리 정말 어이가 없어서... 9 정말 화가나.. 2010/09/23 2,149
579410 종합감기약 하* 띰띰하다.... 2010/09/23 323
579409 K-3라고 되어 있으면 미국에서 5 미국 2010/09/23 568
579408 6살 남자아이 처음사는 가구 어떤게 좋을까요? 7 ... 2010/09/23 588
579407 제주도 다녀오신분들~ 날씨 정보 부탁드려요^^ 4 제주고고씽 2010/09/23 314
579406 추어탕을 식당에서 사서 지인을 통해 보내주셨는데 14 지인이 2010/09/23 2,026
579405 전세집 수재와 이사에 대한 문의 1 반쪽 수재민.. 2010/09/23 639
579404 명절때 누가 운전하고 가시나요? 34 명절때 2010/09/23 2,032
579403 제 카드값 소문내고 다니는 못된 남편이요 11 카드값 2010/09/23 2,673
579402 음식 재활용ㅠㅠ 2 재활용 2010/09/23 692
579401 당신의 그 아름다운 손을 기다리는 곳 2 사랑이여 2010/09/23 326
579400 잡채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5 qq 2010/09/23 1,723
579399 시부모님 안계신집에 시누이로 살기... 74 섭섭한 시누.. 2010/09/23 9,062
579398 베란다 세탁기 콘센트에서, 누전이 된다네요... 4 도움요청 2010/09/23 1,049
579397 어떤 전류 좋아하세요? 전 연근전이 넘 맛있어요~~ 5 살찌는소리 2010/09/23 1,183
579396 MB, 수재민에게 “기왕 이렇게 된 거” 논란 27 세우실 2010/09/23 2,311
579395 친정엄마께 뭐라 말해야 할지 .. 4 수술해요 2010/09/23 1,130
579394 며칠전 '손이 부들부들' 글 올린 사람입니다. 40 늘 행복하세.. 2010/09/23 10,407
579393 만취해서 들어온 남편핸드폰의 문자 해석부탁드립니다. 8 한두번도 아.. 2010/09/23 2,679
579392 82만 들어오면 연결이 안됩니다..는 창이 떠요. 3 저 좀 도와.. 2010/09/23 500
579391 스카이 휴대폰 IM-U620L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 2010/09/23 339
579390 김영철과 이해인 춤 추는거 너무 멋있더라구요 5 어제 티비 .. 2010/09/23 1,700
579389 네이버 사전 잘 아시는분... 2 사전 2010/09/23 267
579388 이게 쥐가 나는 현상인가요? 7 다리에 알 2010/09/23 622
579387 미치도록 우울하고 외롭네요 그저 웃음만.. 14 ㅋㅋ 2010/09/23 3,057
579386 이런 경우.. 친정 부모님께 오시라고 해야 할까요..? -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15 ... 2010/09/23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