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서 들어온 남편핸드폰의 문자 해석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0-09-23 16:55:00
923348
어제밤에 친구만나러 나간다고 나가서는 오늘 아침 9시에 들어왔습니다.
만취해서 들어와서는 아직까지 자고 있습니다.
남편핸드폰을 보니
새벽 3시 38000원 일시불
새벽 3시 30분 경 390000원 일시불
새벽 4시 30분 경 930000원 일시불
발신번호 010-****-**** (모르는 번호)
발신번호 루비 010-****-****( 앞의 발신번호에 이름이 붙었네요.)
새벽 6시 30분 경 930000원 일시불
--------------------------------------
황망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3월부터 자기사업한다고 여지껏 쉬고 있으면서 생활비도 안나오는데
(지금부터 시작해도 올해 연말까지는 생활비는 안나올듯 합니다.)
시어머니 돈 사고 친거 몇 천 막아준지 몇 달 안되는데...
만취해서어디서 엊어맞고 응급실에 누워있는거 본게 불과 한두달인데...
이사하고 아들 침대사주고 싶어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면서 선뜻 사지도 못하고 일 시작해서 벌이되면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던차에...
이거 룸싸롱 여자맞죠? 어디 얘기할때도 없고... 제가 사는 이 도시에 저랑 아기랑 갈 곳도 없고...
하루종일 짐을 쌌다 풀었다 ...
IP : 210.217.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3 5:00 PM
(119.215.xxx.116)
우선은 업소에 당한게 아닌지 생각이 들어요
2. ...
'10.9.23 5:02 PM
(175.116.xxx.252)
윗님 말씀처럼 질나쁜 술집에서 당하것 같은데요???
술취해 잠든 손님 상대로 저런 사기친다고 뉴스에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3. ..
'10.9.23 5:03 PM
(180.71.xxx.169)
인생 그만 살려고 아마 마지막 불을 사질러나 봅니다
이일을 어찌 해결 해야 할지....
가정이 엄연히 있는 인간이 막 사는 행동을 하다니....
몽둥이로 개패듯 해도 분이 안 풀릴것 같네요
4. ..
'10.9.23 5:07 PM
(58.239.xxx.90)
헐
하루만에 이백오십이나 되는 금액을...
똑같은 금액으로 두번 결제된것도 의심스럽긴 한데..
지갑에 카드는 있나요? 분실되서 주운사람이 쓴건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정말 막장이네요............
5. ..
'10.9.23 5:37 PM
(112.144.xxx.110)
지갑에 그 카드 있는지도 보세요.
혹시 분실하신거 아닐까요?
6. ㅜ ㅜ
'10.9.23 5:53 PM
(119.75.xxx.45)
해석 정확히 해드릴께요.. 처음은 일반 호프집에서 술먹은거 카드 계산 두번째 주점에서 술시켰더니 선불요구 계산 세번째 술추가 양주 제이엔비 제트?? 3병 이것두 선불요금 네번째 주점 아가씨들과 2차계산 어디까지나 저의상상 이었습니다~
7. ...
'10.9.23 5:57 PM
(112.187.xxx.115)
저도 예전에 북창동에서 한 번 당한 적이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한 통속이더군요...
2시간만에 저렇게 술을 마신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8. 시간간격이
'10.9.23 8:00 PM
(61.73.xxx.235)
너무 짧네요. 아무리 술꾼이라도 저리 빨리 마실 수 있나요?
처음엔 구만 삼천원으로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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