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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얼른 나왔음 좋겠어요. 심심해요...흑..

ㅠ.ㅠ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1-02-10 00:32:36
이제 두 달도 안남았네요!
지금 33주니깐, 6~7주 후면 나오겠죠?

근데도 전 너무 심심해요. 흑흑
혼자 있을 때가 최고니까 푹 자고 카페나 그런 곳 많이 다니라고 하시는데,
지겨울 정도로 많이 한 거 있죠. ㅎㅎ

내일은 집안을 한번 뒤집어 엎을까 생각중이에요.
등도 뻐근하고 잠을 자도 편치가 않고, 속에선 신물이 올라오지만
그래도 아가가 보고 싶네요. 어떻게 생겼을까.

오늘 네달 된 친구 애기 보고 왔는데 넘넘 귀여워요. 얼른 우리 튼튼이도 뿅 나와서 엄마랑 놀았으면 좋겠어요.
아웅~~
IP : 180.66.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0 12:34 AM (182.211.xxx.196)

    아기낳고 한달후에
    이글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나 미쳤었나봐..
    하실껍니다.
    아이를 care 하는거랑 그냥 see 하는거랑은 완전 천지차이..ㅡ.ㅡ;

  • 2. /
    '11.2.10 12:36 AM (114.201.xxx.109)

    아아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님은 이렇게 되실 겁니다.

    뱃속에 있을 때가 좋았지.
    누워만 있을 때가 좋았지.
    기어다닐 때가 좋았지.
    잡고 설 떄가 좋았지......

  • 3. ^^;;
    '11.2.10 12:37 AM (122.32.xxx.53)

    삶이 무료한 사람들한테 말하죠....
    우리 7개월된 세째 1시간만 보면 정신이 번쩍 들꺼라고...

    신생아땐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 4. 휘~
    '11.2.10 12:39 AM (123.214.xxx.130)

    ... 182.211.104. 님 댓글에 빵~ ㅎㅎㅎ 저도 첫아이 뱃속에 있을때 그랬었는데^^ 아련~하네욤.
    원글님 평소에도 아가들을 이뻐하시는 편인가봐요? 우리 튼튼이, 뿅 ㅋ 하는 글을 읽으니 그시절이 그리워진다는.

  • 5. ㅋㅋ
    '11.2.10 12:40 AM (180.66.xxx.72)

    역시 선배엄마님들 댓글!!!!! 한결같아요. ㅎㅎㅎ
    그렇다면 역시..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낫다는 건 진리..ㅠㅠ
    전 아가 별로 안좋아했는데요. 이뻐할 줄도 모르고. 근데 임신하고나서는 넘넘 이뻐보여요.

  • 6. ㅋㅋ
    '11.2.10 1:00 AM (115.137.xxx.229)

    제가 그랬거든요. 막달에 검사갔을때 주치의선생님께 아기얼굴이 너무 궁금해요~ 빨리 보고싶어요~ 했는데 선생님왈~
    "어머~! 낳으면 도로 넣고 싶어지실텐데~" ㅋㅋ
    진리예요.

    지금 17개월인데 오히려 신생아때가 더 나았던듯.. 걸어다니면서 정말 정신없습니다요. 자기주장 강해져 싫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 죽겠네요. 그래도 이뿐짓하는거에 내새끼니까 도닦으며 삽니다. ^^

  • 7. 지금이 좋을때
    '11.2.10 1:08 AM (125.134.xxx.89)

    요즘도 남편에게 말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우리애들 뱃속에 도로 넣고 싶다고...
    8살, 5살 인데도 뱃속에 있던 시절이 그리워요....

  • 8. ..
    '11.2.10 1:56 AM (110.9.xxx.186)

    전 아이 한명일때는 배밖에 있는 게 좋았고 둘째 낳기 전까지 큰아이랑 있는 게 행복했어요..(3살까지) 그런데 둘째 생기고는 힘들어서 그런지 그런 마음이 좀 덜 했지만 그래도 아이둘 (지금 5살, 3살) 같이 있음 행복하고 힘들고 그래요 ^^ 한명 키우면 정말 심심하지는 않아요 ^^ 재미도 있고

  • 9. ```
    '11.2.10 9:16 AM (114.207.xxx.21)

    아~~ 나도 심심하고싶다....애들 데리고 영어 수영 뺑뺑이에 운동하구 밥해먹이고 같이공부하고...너무힘들어요
    아기 가졌을대가 제일 좋을때예요 모든사람들이 배려하고 위해주고
    예쁜아가 낳으시고 지금마음 잊지마시고 아기 기르세요^^

  • 10. 어쨋거나
    '11.2.10 9:47 AM (118.91.xxx.155)

    아기낳아 키워보기전엔 절대 이해안가는 대목이죠. 아기 도로 집어넣고싶단말...
    그냥 저라면 최대한 아기낳기전에 할수있는 집안일 다 해놓겠어요. 커튼빨기 옷정리하기 등등 날잡고해야하는일 모조리 찾아서 하세요...

  • 11. ㅎㅎ
    '11.2.10 10:12 AM (221.150.xxx.248)

    아~~나도 심심하고 싶다.. 2

  • 12. ..
    '11.2.10 12:17 PM (14.36.xxx.90)

    낳고 나면 다시 뱃속에 넣고 싶을걸요...^^22222222222

  • 13. ^^
    '11.2.10 12:48 PM (221.151.xxx.80)

    저도 첫아이 낳기 전엔 아가침대 보면서, 저기서 아가가 꼬물거리면 얼마나 귀여울까 막 기대했는데, 막상 낳으니 귀엽다고 느낄 새가 없어라구요..일단 내가 밥을 잘 못 먹고 잠도 못 자서 폐인이 될 지경이니..첫분 댓글 정말 날카로워요..딱 저렇답니다.

  • 14. ㅎㅎㅎㅎ
    '11.2.10 9:22 PM (116.36.xxx.183)

    저 원글님보다 더~ 정말 심심해서

    일하다가 임신하면서 그만뒀거든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동네라서
    할일도 갈곳도 없어 맨날 시장 마트 도서관 뺑뺑이 하구요~

    자도자도 아직 낮이라서
    너무 심심해 미칠지경!! 이었으니까요~ ㅋ

    애 낳고 1주일? 아니 3일후 조리원에 있을때부터
    애낳기전 1주일전이 얼마나 그립던지...........

    유선염으로 출산후 1달째에 입원했는데.......
    애기 걱정은 전혀 안되고....
    정말정말정말 살거 같았어요.

    저.... 1주일 입원한 동안....
    밥먹고 잠만 잤어요~ ㅋㅋㅋ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모르겠죠? ㅎㅎㅎ

    16개월 아기있는 지금.................
    아파서 하루라도 입원해 보는게 소원이라면........ ㅋ^^;;

    2달전에 돌발성난청으로 입원하라 했는데
    입원하기로 한날 갑자기 정상으로 돌아와서 입원 못했어요.
    쪼금 아쉬웠다는.... ( 정말 몸이 너무 힘들었거든요...ㅋ)

    양가 다들 일하시느라 하루도 맡기지 못하는 형편이라서
    아프면 어떻게든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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