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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아이폰 중독인 우리엄마를 어떻게하죠...
맞벌이를 하시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자세한심정을 몰라서 적은것과..
항상 여기 82cook에서 무엇을 하는 어머니를 원망해서 적은글입니다..
문제가되면 글을 지우겠습니다..
제목그대로 저희엄마가 아이폰으로 인해 정말로 미쳐가는것같습니다..
저희엄마는 직업이 선생님이십니다..초등학교...
그런것을 핑계로 막 집안일힘들다고안하고...잘 빈둥됩니다.. <<제관점에서 봤을때..
어떻게 보면 그럴수있겟다라고 볼수있는것이..
엄마의 부모님( 저에게는 외갓집이죠..)
외갓집이 엉청나게 부자입니다..
그래서 집에 가정부가 옛날부터 2명정도있어서그런지 남이 계속 청소와 집안일을 하다보니까 청소하는버릇이 없어서 그런지 청소를 많이 안하세요..
저희아버지는 어느정도 직위가 있으신 대기업 간부이신데도..
집을 위해서 청소를 하십니다..
청소를 할때마다 저희엄마한테 청소를 안한다고 욕을하죠..
그걸옛날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와 아빠가 싸우면 확실히 엄마편을 많이 들었던것같아요..<<당연히 싸우는도중에 저의 의견을 넣지못하죠..
(보충설명하자면..
제가 알고잇기로는 외할아버지께서 많은 재산을 주셧는데.. 아버지가 거절하신걸로 알고잇어요..
무슨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릅니다..)
초딩..중딩.고딩을 지나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가면갈수록 아빠를 힘들게 하는것같았어요..
물론 이것도 제 관점에서죠..
아빠가 주말마다 거의 대청소를 하듯이하고 엄마한테 욕을해서 엄마가 쪼금씩 청소나.집안일을 하는것보면..
한숨이 나올정도예요.. 욕을 먹어도 기분이 나쁘지않나? 이런생각도 들고..
이런 생활이 계속 되다가..엄마가 6개월전쯤에..폰을바꿨는데. 아이폰이었어요.
뭐 우리엄마 나이가 있다보니 전화하고 문자말고 뭘쓸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넘어갓죠..
그게 문제엿어요.. 엄마가 아이폰에 관한책을 사서보고, 인터넷을 뒤지고 막하다보니..
엉청나게 습득해서 컴퓨터를 안하고 이제 아이폰으로 모든것을 해결할려고해요..
어떻게 보면 편하겟다..라고 생각할수있지만.. 하루24시간중에 15시간이상 폰을잡고 생활한다고보면요..
뭐하는지보면,, 좀 귀여운게임들, 영어에 관련된 엉청나게 많은것들, 특히 82cook닷컴이런것을 많이 애용하더라구요..
미치겠어요.. 밥도 해달라고하면,, 끄적끄적.. 화장실에서 1시간이상 안나오는거보고 왜 안나와 라고 하면
아이폰으로 뭐하고잇고... 제가 이정도 스트레스인데..
그런데..아버지는요..엉청나겟죠?..
아침에하는밥도 하다가 아이폰으로 빠지고,,
가끔 아버지가 회사에서 일이 있다거나, 회식하러가서 늦게오는날이면.. 우리엄마는 날이죠 그날은...
그렇게 무서우신 저의아버지가 엄마한테는 아무리 욕을 해도..말을 안들으니까..엄마를 그만 포기한것같은느낌도들어요..<<때린적은 본적이 없습니다..
아 제가 82cook을 특히라고 했냐면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여기가 주부사이트라고알고있는데.. 맞나요?...하여튼.
우리엄마는 집안일이나 음식을 하지도 않으면서 그런일의 댓글은 아주 잘다는것을 잘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싸이트에서 나올생각을 안해요..
뭐 여튼간..
저도 아이폰이 있습니다..
처음에 저도 엄마처럼 막 미친듯이 하다가 서서히 식어드는 열정?이랄까 알죠? 하여튼 그래서
전화 문자용아니면 잘안씁니다
엄마가 아이폰을 산다음에.. 안그래도 꾸물거리던 우리엄마가 더 꾸물거리걸 차츰차츰깨닫고잇어요..
아주조금이나마 깨끗해보이던집이 더러워지고, 집의 분위기는 개판이 되어가고,,
아빠도 그걸계속 엄마한테 지적하는중입니다.
정말 저도 엄마한테 한번 그만해라.. 적당한수준에서 해라고 해도..
말만 알았어 나도 선생님일로 힘들거든..!니공부나잘해라라고 말하는게 정말....
제지금마음으로는 아이폰을 부숴버리고싶어요...
그러면 저는 감히 엄마한테 그런행동을 해! 라고 아빠한테도 혼 날것같고..
뭐가 문제인지는 저는 잘모르겟습니다.. 사실 알지만 제생각이기때문에..
결혼하신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었습니다..
해결책이나 뭐 그런것없을까요?..
옛날처럼 화목한 분위기로 돌아가고싶어요...ㅠ
1. ㅇ
'11.2.10 12:37 AM (121.130.xxx.42)전 컴 중독인 거 같아요.'
특히 82 자게 중독증이 제일 심해요.
나중에 우리 딸이 이런 글 올릴까 겁나네요.2. 님이
'11.2.10 12:48 AM (114.200.xxx.38)어린 대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이런글 올린거 보니 엄마때문에 굉장히 속이 많이 상했나보네요...
좀 심한 중독증인긴 하네요....화장실에서 1시간동안 안나온다?? ㅋㅋ
혹시 아빠랑 사이가 안좋으신가요??
부부관계가 안좋은분들 보면 어떤거에 좀 중독증을 보이더라구요....
엄마랑 대화를 나눠보세요....
엄마가 심하긴하시네요...3. ㅌ
'11.2.10 12:48 AM (110.35.xxx.69)이 글 베스트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며 댓글 한자락 달아봅니다.
엄마가 그러시는 건, 아마 고치긴 힘들거예요. 아빠가 욕을하든 뭐래든,4. =
'11.2.10 12:50 AM (211.207.xxx.10)아..우리아이들이 이런거 쓰면 큰일나겠다.
5. 이 글
'11.2.10 12:58 AM (125.180.xxx.25)어머니도 보시겠네요,그럼...
원글님어머니!
좀 자제 하시죠...
딸이 이런 글 올릴 정도면 심각하건데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로 부끄럽지 않으세요?
기본적으로 할 일은 한 다음에 놀아야지 않겠습니까?
에휴,,제가 다 답답하네요.6. 어머ㅜ
'11.2.10 1:10 AM (219.250.xxx.179)우리 딸인줄 - - ;;; ㅠㅠ
반성하고 청소하러 갑니다 ... 휘리릭 =3337. 그 어머니 보세요.
'11.2.10 2:13 AM (211.176.xxx.112)자식에게까지 한심하게 보이면 인생 끝장입니다.
정신 좀 차리시고 아이폰 던져버리세요.
애들만 게임 중독 컴 중독 되는거 아니잖아요.
지금 자신을 돌아보세요.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더더군다나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입장이신데요?8. 아...
'11.2.10 3:14 AM (119.71.xxx.63)전 어머니와 비슷한 또래이고
컴을 자주 보긴 하지만 살림도 아주 열심히 하는 전업주부에요.
근데, 이글이 참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원글님 나이가 21살이면 이제 성인입니다.
집안일 정도는 할수 있는 나이에요.
어머니가 전업도 아니시고 맞벌이를 하시는데
왜 어머니가 집안일을 모두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버지가 같이 하는것도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원글에서 보면...어머니 직업이 초등교사라고 하셨고
그런것을 핑계로 막 집안일 힘들다고 안하고...잘 빈둥된다고 쓰셨네요.
정말 어찌 이런 표현을 쓸수 있는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원글님 눈에는 어머니가 집에서 부리는 파출부 쯤으로 보이나 봅니다.
원글님이 돌봐줘야 할 미성년자도 아니고
설사 좀 빈둥(?)대시더라도 뭐에 그리 잘못된 일인가요?
어머니가 밖에서 피곤해서 집안일을 하기 싫으면
원글님이 하시면 됩니다.
어머니가 아이폰에 빠진것이 잘했다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큰 잘못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직장생활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자식도 다 컸는데
그 정도 재미를 느끼며 살며 안되는 건가요?
물론 중독이 되면 안되겠지만,
어머니의 중독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일 게을리 하는 것을 타박하는 원글님의 근본적인 생각이 참으로 괘씸하네요.
자식 키워 다 소용 없다는 생각이 드는 씁쓸한 밤이네요.
제 딸자식도 저를 집안일 하는 파출부쯤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에휴...9. .
'11.2.10 5:28 AM (175.112.xxx.49)대학생이 쓴 문장이라고 보기엔 영...
10. ..........
'11.2.10 7:20 AM (175.119.xxx.3)엄마의 부족함을 아시면 자제분들이 좀 보충하시면 안될까요?
지금 청소하세요. 롸잇나우!11. ...
'11.2.10 8:16 AM (121.138.xxx.188)헐... 아빠까지 청소하는데 그럼 원글님은 뭐하세요?
어머니께서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잖아요. 원글님이 대학생이라고 쳐도 어머니보다는 덜 바쁘실 것 같은데요.
어머니께서 전업이시라면 정말 할말이 없는 사안일테지만.
어머니는 직업이 있으시고, 딸은 무려 21살이나 된 이 시점에서 봤을 때, 딸이 아들보다 더 무서운 듯. -_-12. ...
'11.2.10 9:36 AM (119.198.xxx.47)대학생이 쓴 문장이라고 보기엔 영... 22222222222222
13. 음
'11.2.10 9:47 AM (203.218.xxx.149)그러게요 원글님은 뭘 하시나요?
엄마가 빈둥대고 밥 안해준다고 궁시렁거리기나 하지 뭘 한단 얘기가 없네요.
스물 한살이나 먹었으면 스스로 밥 좀 챙겨 먹고 그러면 안되나요?
고3처럼 공부하는 거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갱년기라 몸도 마음도 힘드실 수도 있고요
드러난 것만 보지 마시고 어머니랑 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던지...
참 어이 없네요. 직장 다니는 엄마가 빈.둥.댄다고 하다니...
그러고보니 직장다니시는 분이 아침에 밥도 하시네요.14. 그 엄마
'11.2.10 9:47 AM (222.107.xxx.181)조금 불쌍하네요
능력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가사 도우미라도 쓰면 될텐데...
잘 못하고 하기 싫어하는 일을
엄마라는 이유로 욕까지 먹어가며 꼭 해야한다고
강요하지 마시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어떨까요15. ㄱㄷ
'11.2.10 10:01 AM (121.162.xxx.213)미혼인 제가 봐도 그 엄마가 불쌍해져요.
40 후반이거나 50초반이실텐데..
그동안 맞벌이하면서 살림하느라 충분히 힘드셨을테니 이해해주시고요.
가족들이 가사 분담을 잘 하셔서 엄마에게 덜 의존하심이 좋을듯...16. ..
'11.2.10 11:54 AM (123.228.xxx.98)니가 부모님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대학생이
17. 아줌마
'11.2.10 7:25 PM (116.37.xxx.204)가사도우미를 쓰도록 하세요.
엄마는 충분히 일하고 계시네요.18. WW
'11.2.11 1:37 AM (222.237.xxx.115)어머니, 우울증이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중독이라기 보다는 도피처 같고
아버지의 계속된 부당한 태도가 우울증의 원인인데
이젠 원글님까지 거기에 가세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니를 위하신다면 부모님이 병원 가셔서 상담 받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