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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과 내 가족까지도 희생양이 되도록 끌어들이기도 하나요?
무슨 지부장인가 뭔가,....여하튼 사무실에 큰 강의실까지 두고, 모여지는 사람들에게
강의도 하고, 초청강사도 불러서 강의도 하고...하는거 같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말씀하시길, 그 언니 통장에 몇천씩 찍혀 있더라고 혀를 내 두르시기도 하셨어요-_-
최근에 친정엄마가 경제적으로 좀 어려우시고, 제 남동생이 실직하는바람에
그거라도 해보면 어떨까 하시더라구요.
예전에는 그 사촌언니 다단계에 빠져서 정신못차린다고 욕하시던 양반이신데
왜 나이가 들면 다단계성 사업(?)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은지..ㅠㅠ
그리고 제 생각에 그 다단계사업은,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이나 반대로 아주 힘들고 먹고 살 직업 찾기가
어려운 사람들...딱 이 두 부류에게 유혹이 더 강한거 같더라구요..
그런데..돈 많은 사람들이야...원래 좀 많으니....뛰어들었다가 손해를 봐도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돈이 없어, 이 사업으로 성공해보자고 뛰어든 사람이, 성공을 하면야 다행이지만, 다단계사업 성공이란게
말이 쉽지..가능한 일인가요..??
그러니.....돈 없어 , 자기 가진거 다 털어서 샵내고, 물건 사들이고 한 사람들은....사업이 잘못되면
나중에 누가 책임지나요..?
그 사촌언니가, 친정엄마,남동생내외, 제 여동생(한가지 직업을 꾸준히 못하고, 몸이 약함)에게
계속 이야기를 하나보더라구요.
그런데...그쪽상황이 그리 넉넉해서 시작하는게 아니란걸 그 사촌언니도 어느정도는 아는데,
정말, 사업 성공할수 있다고 확신해서, 끌어들이는걸까요??
사촌언니가, 친정엄마의 언니의 딸이므로...아주 가까운 사이거든요..
에효.....제 막내 여동생은 현재 돈이 없어서, 그냥 그 제품만 엄마가 사주어서 먹고 있는데
너 말 잘한다면서, 돈 많이 벌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고, 돈 안벌고 싶은 사람 어디있느냐고 동생이 말하니
자기가 돈을 5백을 빌려줄테니, 이 사업을 시작해 보라고 했다네요
벌써 돈을 빌려서 , 그들이 말하는 무슨 직위(?)가 생겼다고 ....(초기자금 5백을 들여 물건을 사면
암*이 처럼 계속 자기 돈 들여서 물건을 살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처음 5백만 들이면 되고, 그렇게 되면
그들이 말하는 어떤 직위명이 떨어지나봐요...ㅠㅠ)
에효......과연.....이게 잘하는 짓인지....
그리고 지금, 완전 만병통치약처럼 쇠놰를 당하셨는지..친정엄마,여동생앞에서는
사업실패에 대한 조언 한번 살짝했다가...몇일간 연락도 한번 없더라구요..
앞에서, 그 사업에 대해 조금 냉정한 시각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랍니다.ㅠㅠ
괜히 그랬다가, 부모형제 인연까지 끊었다는 사람도 보았네요.
그냥 이데로 강건너 불구경만 해되 되는지.....ㅠㅠㅠ
1. 저..
'11.2.10 1:01 AM (124.52.xxx.142)너무 괴로웠어요.
저희 이모가 그거 하시거든요.
저희 엄마 씨알도 안먹히니 조카인 저를 타겟으로 삼으시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저 학생이었는데 니가 싹싹하니 친구들하고 교수님들한테 말도 잘하고 그러면 된다고-.-
탁 까놓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잘하시고, 얼굴 두꺼우신가요?
이런거 해서 몇천씩 버는 사람은 성격이에요.
저희 이모는 결국 그렇게 성공은 못하신것 같은데.. 아직도 하고 계시고
저를 포섭하는건 몇년동안하시다가 포기하신것 같은데..
이제 저에게 판매로 돌리셨어요.
저도 이모가 이걸로 성공하시면 좋죠.. 저희 이모도 생계형이셔서..
근데.. 너무 비싸고, 주변에 그걸 지속적으로 구입하실 분이 몇분이나 계신가요?
아니면 판매를 어떻게 하실껀가요?
제가 보기에는 500이상 투자안하도록 막으시는게..
해보시면 알겠죠.. 그거 꾸준히 구매할 사람..정말 많이 않다는거2. ..
'11.2.10 9:35 AM (110.14.xxx.164)네 다단계 하면 뵈는거 없어요 자긴 이게 최고의 사업이거든요
진짜 좋아서 또는 내가 벌려면 어쩔수 없이 속여서라도 끌어와야 돈이 되니까요
저 아는 사람도 자기딸 아들 며느리 사위 다 시키고 딸 친구...
본인은 재산 다 잡혀서 대출받고 결국 사장 사기죄로 들어가고 그집 다 망했어요
남편은 충격이었는지 심장이 안좋아져 죽고요
잘못되도 아무도 책임안지고요 자꾸 만나다 보면 끌려들어가니 되도록 만나지 마세요3. ,,
'11.2.10 9:37 AM (110.14.xxx.164)그리고 통장에 돈은 들어오는데요 그거의 몇십배 많은돈이 거기 들어가 있는거고 계속 안사면 돈도 안나와요
그래서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거고 아주 위 몇명만 좋은일 시키는거에요4. 만병통치약
'11.2.10 12:02 PM (116.41.xxx.232)얼마전 작은 분식집에서 혼자서 떡볶이 먹고 있는데 그 주인이 허*라이프를 하나보더라구요.
근처서 마실온 아줌마인듯 한데..그 아줌마가 밤에 잠을 잘 못잔다 하니...여기 약을 함 먹어보라고...잠도 잘 오게 하고, 살찔 사람은 알아서 찌워주고, 빠질 사람은 알아서 빠지게 해준다고...광고하더군요..
헐...그런 희안한 약이 있다니...옆에서 떡볶이먹으면서 잼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