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의 기준, 나름있으시죠?

[취향의 차이]

전 마구 잘생겼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남자배우는 귀와 코를 보게 되네요. 드림하이의 택연이, 참 아쉬워요. 귀가 이상해보여요. 다니엘헤니도 그 잘난 얼굴에 귀가 작고 못생겨서 영 좋지가 않아요.
적고 보니 일기장에 적을 내용이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안녕히 주무세요들~

[달달]

제 스타일은 주상욱이나 그 드림하이에 나오는 김수현 ㅎㅎ

[저도]

주상욱이나 김수현....전 코나 입을 중요하게 보는것 같아요.

[달달]

그러고 보니 둘이 닮은거같네요 ㅎ

[d]

전 일단 키와 전체적인 느낌이 남자다움이 있어야해요.
우락부락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남자로 느껴져야 한다는..
그리고 깔끔함. 사생활의 엄격함이 있는 배우가 좋아요.
아무리 잘생겨도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요.

[mm]

어느 한군데가 못났다 싶으면 싫어지는데요...
전 특히 입모양이나 손이 눈에 들어와요.

입이 너무 작아도...입술이 너무 얇아도 딱 보기가 싫어지구요
손이 험하다거나 손가락이 짧아도 맘이 식더라는^^;;;
미남되기 차암 어렵죠잉~ㅋ

[..]

전 오히려 완벽하게 잘생긴사람들은 별로 매력이없더라구요;;;;;
그분들이 절보면 인간취급도안하겠지만욬ㅋㅋ

[///]

있죠!
호리호리해야하고, 얼굴이 희어야하고, 계란형이어야하고, 속눈썹 길어야하고....
입술이 도톰하며 다물어도 끝이 살짝 올라가 색이 연핑크~발그스레해야하고.....
코가 오똑할 것.....

그런데 왜 여기 다 부합하는 제 남편....그닥 미남 소리는 못듣는건지 ㅋㅋㅋㅋ
제 눈에만 미남 ㅋㅋㅋㅋㅋ남편도 제가 독특한 취향이래요....
암튼 저는 맘에 드는 입술과 코를 가진 남자를 만나서 좋습니다....

[쓸개코]

전 치아가지런한 사람이 좋던데요^^
그리고 입끝이 올라가면서큰사람이 좋아요~

[전]

소지섭, 정용화 , 김성수 요렇게 생긴 사람이 잘생겼네요.

근데 제 남편도 잘생긴편인데.. 위 연옌들이랑 완전 다르게 생겼어요 ㅋㅋ

[매리야~]

저는 손가락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손가락이 곧고 쭉 뻗으면서 긴 사람이 그렇게 좋더군요.
그리고 코가 좀 오똑하면서 높은 사람.

제가 그러질 못해서 그런가봐요...ㅎㅎㅎ

[ㅋㅋ]

윗님...
저희남편이 코가 아주 오뚝하고 손이 길고 곧아요.
저도 그게 참 좋았는데 거기까지였어야 했나봐요.
그 손은 못도 하나 못박구요, 전구 하나 갈아끼우질 못하며
곱디곱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 배우자의 손은 옹이가 박혀갑니다...ㅜㅜ

[저는]

피부 깨끗.. 치아 가지런.. 눈빛 맑음..
이 3가지만 충족되면 굉장한 미남이라고 봅니다.
쉬운 것 같지만 의외로 없는 듯......

[090]

일단 콧대...ㅎㅎ
남성미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우뚝하고 약간 큰 듯한 콧뼈거든요.
여성미는 약간 낮은듯한 들창코스러운 버선코

[저두]

잘 생긴 기준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기준이긴 한데 전 웃는 입매가 시원한 남자가 잘생기게 느껴져요.
예전 이병헌이 던킨 선전에서 시원하게 싸악~ 입꼬리 올리며 웃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입이 작은 남자 싫구요, 잘생겼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송일국도 그래서 미남으로 안 보이고...오랫동안 이병헌 좋아했죠.

[.]

송일국 동감..덩치는 산만해서 입이 정말 쪼만해서 싫어요. 치아..즉 입매가 못생긴 사람이랑 콧대가 하찮은 사람은 싫더라구요

[ㅎㅎ]

저두 입술 얇고 입이 작은 사람 싫구요...
손가락 긴 사람 원츄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