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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을 강력히 거부하네요. 제가 해야할까요
둘다 마흔넘었고 둘째 생각이 없는데
남편이 거부하네요.
그러면서 애 생기면 낳으면 되지 이러고 앉았고요.
제가 몸이 약해서 생각도하기 힘든데 넘 가볍게 생각하는 듯 해요.
여자가 하면 안좋다더라 몇번을 얘기했는데
안한다하니 저라도 하는게 낫겠죠?
산부인과 가서 하면 간단하게 끝나나요.
1. 저두 했어요...
'11.2.7 11:40 AM (125.131.xxx.233)미레나 하세요...영구불임수술은 잘안해준다고 하던데요...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지금 1년정도 지났어요...지금은 좋아요...생리도 짧고요...남자들은 원체 자식욕심만 많아서요...여자의 고통을 몰라요...
2. d
'11.2.7 11:45 AM (49.63.xxx.8)그래서 저는 관계를 안해요 무슨 이유였건 맞벌이 마누라가 애 키우며 고생하는 거 지 눈으로 보고도 수술 안하는거 생각만해도 울컥해요 남편이 너무도밉기도 하거니와 오기로 안합니다-.- 생기면 낳지라는 그 말 정말 주먹을 부르는 뺀질멘트예요
3. 말도안되
'11.2.7 11:46 AM (218.37.xxx.67)수술하기전엔 절대적으로 잠자리거부하세요
그게 자식욕심 많은거 절대 아니에요... 지몸뚱아리 아끼고 귀찮은일 하기싫어 그러는거죠4. ,
'11.2.7 12:00 PM (72.213.xxx.138)미레나 사용중이에요. 이번이 두번째에요. 수술 시간 5~10분 정도이고요, 비용은 35만원(2년전)
정말 간단해요. 이게 호르몬 루프인데요, 5년 보장되구요, 원하심 언제든지 제거 가능해요.
님 남편분은 배려심없고 귀찮은 거 싫어하는 마초남에 비호감이네요. 쩝;;;;5. 치아파스
'11.2.7 12:06 PM (112.166.xxx.70)또 수술대에 올라가게 하고 싶을까요? 흠.. 좀 이기적이시다.
6. 여자는
'11.2.7 12:07 PM (119.67.xxx.4)요새 수술 안해주더라구요.
시술이 좀 복잡하고 수가도 낮다나 뭐라나..7. ....
'11.2.7 12:17 PM (14.52.xxx.167)남자들 참 왜그럴까요 정말.. 원글님 수술 하시지 말고 미레나 하세요.. 미레나 하면 됩니다.. 남편분 정말 밉네요 ㅠㅠ
8. ...
'11.2.7 12:27 PM (121.133.xxx.147)귀찮고 수술하는게 아프니깐(어쨋든 주사는 맞아야하니) 하기 싫다고 하는가 보네요.
얄미운 남푠9. ㅁ
'11.2.7 12:28 PM (211.62.xxx.75)휴.. 남자들은 진짜 이기적이에요.
일단 남편 불임수술 안하면 잠자리 안하겠다고 거부하시구요
최대한 버틸만큼 버텨 보시고 정 안되면 님이 미레나 하세요.
미레나 하시더라도 절대 순순히는 하지 마시구요
뭔가 큰 요구조건을 걸고 협상해서 어렵게 어렵게 하세요.10. 혹..
'11.2.7 12:29 PM (180.224.xxx.42)남자들 자식욕심많은사람 의외로 많아요.
그래서 미루는듯...
아님 수술하기 무서워서...11. ..
'11.2.7 12:30 PM (180.224.xxx.42)여자들 수술해도 않좋은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12. 그런건
'11.2.7 4:25 PM (125.135.xxx.119)본인이 하기 싫다면 강요할수 없는 문제 아닌가 싶어요.
13. d
'11.2.8 1:22 AM (116.200.xxx.193)하기로 했다가 말바꾸니 문제죠 그럼 아예 하질 말고 살던가. 난 후자에 블만 없는데 대책도 없는 놈이 들이대니 싫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