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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정 지금 해야될까요?

걱정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1-02-07 10:34:23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이가 너무 고르지 않아서 작년에 교정치과를 찾아서 상담을 받고 간단한 장치로 이를 뒤로 밀어보려

했으나 착용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효과를 못 보았고 사진을 찍어 보시더니 윗니 두개를 발치를 하고

일단 윗니부터 보철장치를 끼자고 하십니다



초등학교생이 생니를  두개를 뽑고 보철을 해야 한다고 하니 부모인 제가 더 맘이 아프네요

잘 관리가 될지 고통을 잘 참아 낼런지 고민스럽구요



무엇보다 올해쯤 초경을 하게 될거 같은데 보철장치를 하고 잘 못먹거나 숙면을 못하게 될까

걱정 스럽네요



이 교정보다 키 성장이 더 중요하게 생각이 되는데 지금 시기가 적합한걸까요?



참고로 윗니 아랫니가 심하게 삐뚤합니다

윗니중 앞니 하나는 튀어 나온 상태인데 이를 보면 당장 해야될까 싶은데 성장에 방해가 될지

가장 걱정스럽네요.



지금 적당한 시기일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61.100.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7 10:38 AM (1.225.xxx.29)

    의사가 어련히 알아서 말했겠지만 저희언니 지금 52살인데요
    초등학교때 이 두개 발치하고 교정했거든요. 지금 키가 166입니다.
    그 나이치고 안 작죠?

  • 2. 제딸이
    '11.2.7 10:41 AM (180.230.xxx.76)

    제 딸아이가 세 달 전 했어요. 투명으로 해서 별로 표도 안 나더군요.
    초등6 올라가구요.
    두 개 발치하는거면 별거 아니네요. 우리 애는 4개 발치했습니다.
    지금은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게 잘 먹고..ㅠ 통통이예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한 달 정도? 아픈 것은 이틀..
    내일 병원에 가는 날이네요. 우리애는 정말 말도 못 했어요. 배열상태가요.
    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거 같구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하세요. 요즘은 가까운 곳도 참 잘 하더군요.
    처음에 장치하고 갑자기 가야할 경우가 종종 생기니까요.
    그럼, 얼른 시작하세요. 치아 빼고 검사하고 하느라 시간이 점점 길어져요.

  • 3. .
    '11.2.7 11:09 AM (59.7.xxx.246)

    저희딸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안 힘들어해요.

  • 4. 저희
    '11.2.7 11:45 AM (180.64.xxx.147)

    아이도 4개 발치하고 교정하는데 생각보다 안아프다 그러고 밥도 너무 잘 먹어요.
    성장과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 5. ***
    '11.2.7 12:30 PM (211.198.xxx.73)

    한달에 한 번 하루 또는 이틀 정도 조금 아픈데,
    진통제 먹으면 괜찮고요.
    잠도 잘 잡니다.
    생각보다 잘 해냅니다.
    치의학적인 측면말고 그냥 부모로서 보면
    나이가 들어서 하면 불리한 점이 뭐냐면,
    교정치료가 오래 걸리는 거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른 여건때문에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져요.
    고등학교때는 시간이 더 아까와지고요.
    대학교가면 장기간 어학연수를 갈 때도 있을테고,
    유학을 갈 수도 있을테고,
    사회생활하면 장기간 출장갈 수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아져요.
    어떤 분은 교정치료 중 결혼식이 있어서
    붙이고 있던 장치 다 떼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다시 붙이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런 점도 고려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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