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퍼머했어요 성공^^

미용실 넘 비싸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1-02-04 13:17:44
요즘 무조건 지출을 줄이려고 연구한 결과
우선 미장원 비용이 넘 아까운거에요
3개월 전,동네에서 4만원이나 주고 한 퍼머가 넘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에
그 후로 잘한다,하는 곳은 최소7 만원이라고 해서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쇼핑몰에서 구루쁘?를 사려고 검색하다가(외출시 말고 단장하고 나가려고)
"퍼머액,1+1" 문구가?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후기를 보니까 엄마들이 어린 자녀들을 집에서 해 준 사진도
올려져 있더라구요
거기서 용기를 내어 히히 과감하게 구입을 하고(넘 저렴했어요)어제 작심하고
집에서 드~뎌 말았습니다
평소에 속만 썩이는 아들녀석 없었음 저 혼자 옆머리 말다가 포기했을 거에요
아들녀석 도움으로 드디어 머리 다 말고 아들이 중화제 다 뿌려주고
"두근두근,꽁닥꽁닥~~" 이거 실패함 자폭이다~하면서 마음 졸이고 정해진 시간지나서
드뎌 풀었어요 결과는 성공~야호~
오히려 지난 번 동네 미용실에서 한 것 보다 머릿결도 훨씬 좋구요
님들도 어린 자녀분들에게 집에서 해 주세요,참고로 퍼머액과 롯또등 퍼머에 필요한 제품 모두 2만원줬어요
올 새해에는 우리 모두 절약해서 적금부어요!! 야호~~~~~
IP : 203.130.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1.2.4 1:19 PM (218.144.xxx.104)

    ㅋㅋ 축하드립니다. 돈 굳으셨네요.

  • 2. s
    '11.2.4 1:21 PM (117.53.xxx.247)

    우와,,제 소원이 집에서 머리 마는거에요.;;; 머리숱도 없고 살작만 볶으면 되는데 7,8만원씩 주는게 너무 아까워서,,무슨약을 어디서 사셨는데 메일좀 부탁드려요...ㅠㅠㅠ 제발~~~

  • 3. 저도
    '11.2.4 1:31 PM (59.21.xxx.90)

    정보 부탁드려요
    환자가 있어서 제가 펌을 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오늘만이라도 정보 공개해주세요^^

  • 4. =
    '11.2.4 1:37 PM (211.207.xxx.10)

    미용재료상가서 재료 달라고 하면 다 가르쳐줘요.
    쉽던데요.

  • 5. ..
    '11.2.4 3:37 PM (180.70.xxx.225)

    위에 저도님...
    환자이시면 그냥 짧게 깔끔하게 깍아드리는게 최선이예요..
    제가 자격증 따서 미용봉사해드리러 가는데
    파마보다는 단정하게 깍은 머리가 더 보기 좋더라구요..
    보호자분들도 관리하시기 편하고...
    어르신들은 파마를 하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말린답니다...

  • 6. 원글
    '11.2.5 1:09 AM (203.130.xxx.183)

    미용 재료상에서 사면서 물어 보시면 돼구요
    아무래도 쇼핑몰이 조금 저렴하더라구요,저도 울 동네 미용재료상 가 봤는데
    ㅈ 쇼핑몰에서 헤어->1+1 하는데 들어가시면 있어요
    근데 전 아쉬운게 미용실가면 퍼머 잘 나오라고 쓰는 전기 모자있죠?
    그걸 사서 썼어야하는데 그걸 안 사고 그냥 했더니
    아무래도 미용실에서 힌 것 처럼 탱글탱글하게 나오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거 사려구요
    전 집에서 전기 구르쁘를 잘 마는 편이라 도움이 됬구요,미용실에서 퍼머했던 경력이
    십 수년이 되다 보니 서당개 삼년처럼 눈팅으로 봐왔던게 도움이 됬던 것 같아요
    근데 뒷 머리는 혼자 못 말아요,누군가 말아줘야해요
    롯또 말고 퍼머 제1약 듬뿍 발라줘야하고
    중화제 2 도 듬뿓 발라줘야해요
    미용실에서 한 퍼머만큼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숱 없어서 부~하게 보이고 싶은 걸로 만족하신 다면 괜찮아요
    도전해 볼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640 3년 정도 된(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말린 오징어 버리는게 나을까요..? 5 ... 2011/02/04 1,167
618639 영화 로버트 드 니로의 "모두 잘 있다오"(everybody's fine) 9 참맛 2011/02/04 1,020
618638 조카들 세뱃돈 7 2011/02/04 1,417
618637 연말정산 100만원 넘게 뱉어내야 할 것 같은데요... 3 궁금이 2011/02/04 1,587
618636 종놈들이 양반하는 짓 따라하려니 가랑이가 찢어지죠.. 4 제사라..웃.. 2011/02/04 1,810
618635 집에서 퍼머했어요 성공^^ 6 미용실 넘 .. 2011/02/04 2,356
618634 36개월 아이와 엄마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12 애 델고 해.. 2011/02/04 1,047
618633 지친다..라는 댓글에.. 3 ㅡㅡ 2011/02/04 620
618632 남편의 습관? 남자들의 습관? 12 남의 남자 2011/02/04 2,141
618631 빕스 싸게 먹는 방법문의요~ 11 빕스야 이리.. 2011/02/04 2,750
618630 교복바지와 셔츠...다려야 되나요? 7 교복 2011/02/04 790
618629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10 머리아픔 2011/02/04 2,357
618628 남긴밥은 왜 며느리 차지가 되나요 18 국민학생 2011/02/04 4,220
618627 남자들... 10 7광구 2011/02/04 1,661
618626 <급>이틀된 해물된장찌개 먹어도 되나요? 5 .. 2011/02/04 868
618625 걸리버를 예매했는데... 6 영화,,, 2011/02/04 909
618624 기초회화(영어)나, 악기.. 1 일산쪽에 2011/02/04 291
618623 시어머니 1 속상 2011/02/04 621
618622 남자친구나 남편이 나를 위해서 금연한다고 하면?? 15 라푼젤 2011/02/04 1,324
618621 누군가 빨리죽기를 바란적 있나요..? 28 나쁜년 2011/02/04 9,959
618620 예비 고1 아들에게 담배사주는 엄마... 5 ... 2011/02/04 1,874
618619 영화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1/02/04 922
618618 통풍은 아닌것 같은데... 1 통증 2011/02/04 419
618617 블로그나 사이트 중에 모던 심플한 인테리어 구경할수 있는곳... 정리 못해 .. 2011/02/04 490
618616 썬크림 맨얼굴에 덧발라도 되나요? 5 뷰티 2011/02/04 2,885
618615 피아노 위치 조언, 그리고 독학 피아노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피아노 2011/02/04 1,117
618614 오늘은 뭐 드세요? 13 음식 넘쳐 .. 2011/02/04 1,872
618613 지금 모란시장가면 뭘 사먹어야 맛있나요? 11 급한맘 2011/02/04 1,542
618612 Ddos 공격을 받은 정인철 고려대 교수의 자살에 관한 홈페이지 야생화 2011/02/04 912
618611 뭐 하나 잘하는 게 있어야쥐~ 1 사랑이여 2011/02/04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