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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나 남편이 나를 위해서 금연한다고 하면??

라푼젤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1-02-04 12:15:25
기분들이 다들 어떠실꺼같아요??

끊으라고 말도안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너를 위해 금연하겠다고 하면서...

담배를 끊는경우....

이런남자 정말 멋진남자인가요??
IP : 183.96.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2.4 12:22 PM (115.138.xxx.67)

    멋진게 아니라 독한거죠!!!! 어쩜 저렇게 독한...

    이런 염장글은 입금부터 하시고 올리셔야합니다.

  • 2. ~
    '11.2.4 12:26 PM (72.213.xxx.138)

    자자... 보통 진짜 끊었다고 할 경우, 최소는 3년 길게는 10년으로 보고 말하는 거에요. ^^

  • 3. 저도
    '11.2.4 12:27 PM (112.153.xxx.163)

    윗글님 의견에 동의 ㅋ

  • 4. 동기
    '11.2.4 12:28 PM (183.102.xxx.63)

    금연의 이유는 스스로를 위한 거죠.
    본인이 스스로 절실하지않으면 절대 못끊어요.

    하지만 어차피 끊을 것.. 이왕이면 아내나 여자친구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금연의 동기가 더욱 강화되겠죠.

  • 5. 대부분
    '11.2.4 12:30 PM (211.51.xxx.149)

    그렇게 말해 놓고
    몰래 피우다 걸려서 싸움납니다.
    정말 끊는다면, 독한 사람 맞아요~ ^^ 옛말에 담배끊은 남자 사위삼지 않는다는 말이 있대요. ㅋ

  • 6. ...
    '11.2.4 12:42 PM (180.224.xxx.106)

    연애중이시라면, 남친분은 고수일 가능성이.

    ㅋㅋㅋ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끊어야 해요.
    아무리 사랑해도 아내나 여자친구를 위해 끊는다... 얼마 못가요.
    자식 위해서도 못끊는게 담배입니다. 갓난쟁이 두고도 피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 7. ...
    '11.2.4 12:51 PM (175.117.xxx.11)

    좋은거 아닌가요?
    저희 남편은 며칠전 저를 위해서 담배 끊는다고 선언함...
    자기가 먼저 죽으면 나 심심해서 안된대요...ㅎㅎ
    며칠가나 두고봐야죠... 잘 참도록...저도 도와줘야죠..ㅎㅎ

  • 8. 저희
    '11.2.4 12:57 PM (121.166.xxx.50)

    어디서 들었는데
    남자 중에서는 담배 끊은 남자가 가장 독하고
    여자 중에서는 군대간 애인 기다리는게 가장 독하데요.
    (위에 옛말에 담배끊은 남자 사위삼지 않는다는 말과 비슷하죠..)

    근데...제가 결혼하고 알았는데
    저희 남편 대학교때 담배피웠다가 어느날 아침 돈 아까워 하루만에 담배 끊었고,
    시누이는 대학교 1학년때 만난 남자친구 군대갔을때도 기다렸다가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더라고요...

    헉~!!! 했어요....무서운 가족이에요.

  • 9. 저희님
    '11.2.4 1:13 PM (115.126.xxx.7)

    헉~ 그 둘다 한 난 뭥미...

  • 10. 윗님..
    '11.2.4 1:21 PM (125.185.xxx.165)

    ㅋㅋ

  • 11.
    '11.2.4 1:30 PM (175.117.xxx.37)

    저희님 두렵소. ㅋㅋㅋ

  • 12. ㅋㅋㅋ
    '11.2.4 1:35 PM (72.213.xxx.138)

    저희님은 정말 무서운 부부^^ ㅋㅋㅋ

  • 13. ..
    '11.2.4 5:44 PM (110.14.xxx.164)

    젤 좋은건 본인이지 왜 남 생각해주는 척 한담 그런생각들면서도
    겉으론 고마워 할거 같아요

    전 결혼조건이 금연이었고 남편도 담배를 그닥즐기는 편이 아니고 건강이 안좋아서 끊더니
    지금은 담배피는 사람 이해 못하겠대요 ㅋㅋ

  • 14. ,
    '11.2.4 5:44 PM (110.14.xxx.164)

    더 독한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하는 사람..

  • 15. 공인된 마약
    '11.2.4 5:56 PM (211.243.xxx.192)

    결혼해서 아이 생겼는데도 담배피는 사람들은 솔직히 루저라서 그런 것 아닌가요?^^; 다른게 루저가 아니라. 금쪽같은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가는건데도 중독되어서 끊지 못하는건데...

    담배피는 사람 사위삼지마라는 말은...의지박약한 귀여운 루저들이^^; 금연자들
    깎아내리려는 말 인 것 같아요^^;


    그냥 관심사려는 허세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 여자를 위해 제대로 끊을 수 있는 남자라면 앞 뒤 재볼것도 없이 잡겠습니다.^0^
    실제로 가족을 만들자마자 담배 끊은 남자를 알고 있는데 평생동안 자기관리,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애정 쩔었습니다. 저희 아버지죠^^;
    반면 어린 아들 딸과 한방에서도 담배피시던 이모부중의 한 분, 평생 직장도 없이 가족들 엄청 고생시켰고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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