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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가족력이 정말 문제가 되나요..

결혼 조회수 : 5,439
작성일 : 2011-02-04 02:50:57
원글 삭제합니다..
귀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IP : 221.148.xxx.18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4 2:53 AM (119.69.xxx.22)

    안타깝지만... 저희 집 쪽이 여자들은 괜찮은데 남자어른들이 심장/혈관 쪽 질환으로 다 빨리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50대에 심장 문제로 치료도 못받아보고 급사..하셨구요.
    저는.. 무시 못한다고 봐요.

  • 2. ..
    '11.2.4 2:53 AM (119.69.xxx.22)

    님은 고통을 견딜 수 있다 쳐도 님 자식이 가족력이 없이 태어난다고도 못하고요..
    가슴 아픈 문제예요.

  • 3. 매리야~
    '11.2.4 2:55 AM (59.7.xxx.59)

    정말 결혼을 결심하신다면
    관리를 철저히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어요.

  • 4. ..
    '11.2.4 3:08 AM (116.39.xxx.114)

    솔직히 말씀드리면..유전,가족력이란게 막을수가 없더군요
    관리를 철저히 하면 막아지는게 아니라 발병,진행만 좀 늦출수 있을뿐이에요
    운이 좋아 남편은 피해간다해도 자식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구요
    이런점까지 다 고려하셔서 결심하세요.

  • 5. 아는 분
    '11.2.4 6:06 AM (124.61.xxx.78)

    이혼했습니다. 첫아이가 장애가 있는데... 결혼하고 보니 시아주버님이 선천적인 장애가 있다고...
    알았다면 결혼 안했을거라고 잘라 말하던데요. 이혼하고나서도 시어머니되는 분이 아주 절절 맵니다.
    가족력있는 분들은 맘아프겠지만, 유전 무시 못해요.

  • 6.
    '11.2.4 7:33 AM (1.101.xxx.93)

    결혼 전에는 가족력이 무슨 상관이냐 했는데 결혼후 5년만에 30대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나니 가족력이란 것 무시도 못하겠구요 제 주변 사람이 가족력 있는 사람이랑 결혼 한다면 말릴겁니다

  • 7. 의사한사람
    '11.2.4 8:13 AM (58.233.xxx.96)

    붙들고 저정도에 가족력이라고 할 수 있는지 함 물어보세요. 저런 걸 다 가족력이라고 한다면 세상에 결혼가능한 집안업씁니다. 그리고 원글님 집안도 암 고혈압 당뇨 이런 병 가진 분 단 한 분도 없으신지요? 무지한 겁니다

  • 8. ..
    '11.2.4 8:42 AM (115.143.xxx.234)

    진짜 무시못해요. 결혼을 하고 못하고는 조언을 못 드리지만..
    우리 시가쪽도 ..당뇨에 고혈압.. 아버님 형제분들이 다 똑같으세요..

  • 9. ,
    '11.2.4 9:08 AM (72.213.xxx.138)

    유전적으로 그러한 요소가 평균보다 월등히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뇌병력이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흔하지 않구요. 걱정되네요.

  • 10. 이또한 지나가리라
    '11.2.4 9:28 AM (1.102.xxx.122)

    가족력중요하죠...

  • 11. 가족력
    '11.2.4 9:56 AM (211.107.xxx.142)

    가족력 무시 못합니다. 장수하는 집안은 장수하고 암 하나 없고...
    내 친구를 봐도 다 줄줄이 암으로 돌아가셨고 내친구 내친구 동생 다 암입니다.
    당뇨도 가족력 무시 못하고 뇌혈관질환, 간질환 다 마찬가지 입니다.

  • 12.
    '11.2.4 10:51 AM (115.136.xxx.27)

    안타깝지만 무시 못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가족 중에 누가 무슨 병 있었냐고 물어보지 않나요? 그러니까 그냥 느낌이 아니라 과학적인 이유도 된다고 봅니다.
    저희 친척 중에 중풍이 가족력인 분이 있으셨거든요.. 그 집 며느리가 시어머니 수발 10년하고 났더니 그담에는 남편 분이 쓰러지셔서 도합 거의 20 년 넘게 중풍 수발하셨네요.. ㅜㅜ 그 아드님은 아직 젋으니까 모르지만.. 하여간 그 선대에도 계속 중풍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은 당뇨가 있는데요 그래서 남자쪽이 거의 60 정도에 돌아가셨어요.. 저희 할아버지 그리고 증조 할아버지.. 또 할아버지 형제분.. 흠 글고 저의 작은 아버지도 당뇨세요.

  • 13. 123
    '11.2.4 11:03 AM (112.150.xxx.121)

    저는 제가 죽을 병은 아니지만 고질병이 있는데, 그게 아이들에게 그대로 나오더군요.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작은 지장은 많습니다.

    가족력...
    시아버지쪽 3남매가 다 그렇다면...쉽지 않은 일일꺼라 생각해요.

  • 14. ㅡㅡ
    '11.2.4 11:19 AM (125.187.xxx.175)

    질병에 있어서 가족력은 무시 못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 모두 건강한 집안이 딱 일치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죠.
    질병이 도저히 신경쓰이면 결혼 못하시는 거고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일이니 내가 살며 건강관리 잘 시키겠다는 맘이면 하시는 거고요.
    질병이 가족력으로 나타나는 것이, 유전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가족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탓인 경우도 많거든요.
    근친결혼을 금하는 것도 유전적으로 안좋은 인자들이 겹쳐서 질병으로 나타날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잖아요.
    님과의 결혼과 관리로 그 인자가 희석될 수도 있겠지요.

  • 15. 아...
    '11.2.4 11:34 AM (180.182.xxx.111)

    이제 마음 먹은 단계고 진행되진 않은 결혼준비라면 브레이크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가족력의 영향이라면 남편도 문제지만 아이가 생길 경우 아이에 대해서도 불안해야 하잖아요.
    힘든 인생이 그려지잖아요.....

  • 16. 저정도면
    '11.2.4 11:48 AM (121.161.xxx.69)

    가족력 맞지요.
    아버님 형제분들이 다 그러신데 우연히 그렇게 됐다고 보긴 그렇네요.
    제 동생이라면 말리겠어요.
    남편까지야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 감당한다 치지만
    내 아이들은 어떻하나요?
    아이가 아픈 것보다 힘든 일이 있을까요?

  • 17. ..
    '11.2.4 12:18 PM (183.98.xxx.10)

    저정도가 가족력 아니면 어떤게 가족력인가요?
    병원가서 의사한테 물어봐도 당장 가족들도 검사해보자고 말할꺼에요.
    모르고 결혼하면 모를까 저런 사정을 알고서야 어찌 결혼을 하겠어요.
    내 아이도 자유로울 수 없는걸요...

  • 18. --0-
    '11.2.4 12:39 PM (121.176.xxx.89)

    암도 가족력인데 저게 가족력이 아니면 뭐가 가족력인가요?
    암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유해한 생활환경 등도 원인이 되지만
    아직은 정확히 암의 발병원인은 모릅니다.
    윈인을 모른다면 그게 유전이라는 거지요.

  • 19. 제 주변엔
    '11.2.4 2:28 PM (203.130.xxx.183)

    제 친구가 먼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바로 친구 친정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제 큰 시누 남편의 형제들 중,간과 갑상선암으로 두 형제 돌아가시고
    큰 시누 남편도 이번에 갑상선이 이상이 생겨 수술받으시고
    우리 시아버님이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아무래도 유전적인 요소가 있는 듯해요
    가족력이란 무시 못할 중요한 부분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 20. 그래도
    '11.2.4 3:34 PM (14.52.xxx.19)

    어쩔수 없어요,
    솔직히 요즘 돌아가시는 분들은 암이나 심장쪽 질환이 많고,,만성적으로 고혈압 당뇨가 많으신데,,그런것까지 일일이 따지고 들면 결혼 힘들어요,
    저희 집도 저 결혼할때까지는 정말 무병 장수 집안이었는데 어느날 심장마비로 두분 돌아가시고
    지금은 노인 한분이 암 투병 중이시네요,
    어쩌겠어요 ㅠㅠ

  • 21. 문제되지요
    '11.2.4 9:05 PM (218.53.xxx.110)

    오늘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돌아가신분이 심장이 터져서 돌아가셨다고.......그분아버님께서도 심장이 않좋아서 수술까지 하셨는데 그게 유전이되서 47살된 아들이 돌아가셨네요 .

    또 저희아이도 소개팅들어왔는데 남자가 이야기도중에 가족들이 모두 간쪽으로 않좋다고하면서본인도 간이 않좋아서 군대도 못갔다는 얘기듣고 한번만나곤 헤어졌어요......

  • 22. 1
    '11.2.4 10:33 PM (61.74.xxx.38)

    세 분 다 혈압관리를 안 해서 저렇게 되신거죠..
    고혈압 판정 받으면 약 잘 먹고 짠거 조심하고 비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운동도 하고요.
    약복용이외의 것은 건강하게 살려면 다 해야 되는 것이고요..
    고혈압인지도 몰랐다든가 알았어도 약 복용을 안 해서 그렇게 된거죠..
    남친의 혈압체크 좀 해 보시구요.
    고혈압인지 병원에서 확인 받아보셔서 의사가 처방내려주는 대로 하심
    문제 없어요..

  • 23. ,,
    '11.2.5 12:27 AM (200.171.xxx.108)

    그게 연애할땐 아무것도 안 보이더니 아이를 낳으니 보이더라구요..
    혈압에 당뇨.통풍..
    다 유전적인 요소가 다분하잖아요...아이들이 잘 자라주길 바랄뿐이죠..낳아놓고 병 물려주고 하면 너무 미안하잖아요

  • 24. ...
    '11.2.5 12:29 AM (112.159.xxx.178)

    저희 아버지쪽.... 남자가 일찍 죽어요. 그나마 저희 아버지가 좀 오래 사신 편인데... 60대 중반에 돌아가셨어요.... 가족력 무시 못하겠던데요

  • 25. ..
    '11.2.5 1:18 AM (200.171.xxx.108)

    예전에 똑똑한 사람들은 결혼전 건강진단 검진서 꼭 떼본다고....시력도 보고 뭣도 보고..
    우리땐 그 말 농담처럼 들었는데..
    아이 낳고...알러지니 뭐니 이런거 고대로 가지고 태어나는거 보면서...
    그 말이 맞았구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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