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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조언부탁드려요,,너무 힘들어요,,신랑문제

힘들다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1-02-02 20:49:31
오늘,,정말 힘드네여,,
명절이라서가 아니라,, 이미 신정제사 지내서,,이건 한가하네여

바로 신랑이문제져,,
아가가 3일동안,,넘아퍼서 오늘 결국응급실을갓어여,장염이더라고요,,
4살짜리 아가,,응급실가면 링게꼽으면 아시죠,,울고불고,,오늘,,병원에서만,,5시간정도 있었는듯,,
이것도 아가가 하도 울어서 수액을 반만 맞은거에여,,,
오늘하루종일,,정말,,아가한테,,시달리고,,사실,,몇일전부터,,밤새고,,지금에 들어왓어여

집에와서,,정말 힘들어서,,힘든티가 팍팍났겠죠,,전복죽끓이랴,,라면끓이랴,,
신랑이하는말,,
적당히좀해라,,게다가,,
더승질내며 의자를 던지고 목을 쫄랐어여

전정말,,
이런일이,,남에게만 일어나는일인줄알았어여,폭력이라는거
지금 너무 눈물이나여,,
어린아가앞에서 그런것도 화가나지만,,
신랑이,,넘 변했고,,참을성도 없다는거

그냥 아가랑,,둘이 나가라고했어여,,약들고 나가내요,,
자기네집에 간다고,,가라고하고,,그냥 전울고있어여
너무 화가나요,,가슴에,,먼가있는것처럼

저,,너무 신랑이랑,,같이 살기가 싫어져요
전 어제,,신랑이,,너무 피곤하다해서,,집에와서,,내내컴터하다,정말,,아들이랑,눈도 안맞추고
자러가는거 아무말도 안하고,,힘들면 자러가라고,,했거든요,,,

근데,,신랑은,,저에게,,하는말이,,적당히해라,,그리고,폭력,,
전정말,,더이상 참을수가없어여
어째야할까요,,
사실,,이혼도 지금 생각중이고,,지금,,눈에 보이는게 없네여,,
좋은,,말씀좀 부탁드려요,,
지금,,넘힘들어서
IP : 211.173.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 9:01 PM (114.206.xxx.238)

    남편분 정말 어이가 없네요.
    자식이고 부인한테고 정말 애정이라곤 없는 양반같습니다..
    게다가 폭력까지 쓴다니..
    좋게 해결하시라는 말씀 못드리겠네요..저같으면 같이 못살아요, 왜 그런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나요.

  • 2. ###
    '11.2.2 9:10 PM (114.203.xxx.197)

    일단 남편분은 아주 잘못한거 맞고요.
    정나미 뚝 떨어지실 거예요.

    한편으로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한 행동임을 주지시키시고,
    원글님도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내가 지금 이러저러해서 힘드니
    당신이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말을 하시고
    힘든 티 내시면서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알아서 해주길 바라고 원글님은 남편을 배려해 주는데,
    남편은 알아서 해주지 않으니
    남편이 예뻐보이지 않을거고 그럼 그 티가 안날 수가 없지요.
    그럼 서로 힘듭니다.

  • 3.
    '11.2.2 9:17 PM (59.86.xxx.134)

    나도 바깥일 하다보면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하고싶지않은거 사실이지만 목을조르는건 손버릇이 안좋군요 좀심각해요

  • 4. 사당2695
    '11.2.2 9:27 PM (118.221.xxx.246)

    그래도 남편이 밖에서 다른년 만나고 그런 행동은 없잖아요!
    우리집 개자식 분명히 월요일이 휴무라는것 아는데 아침6시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서 나가길래 회사가는가보다 했어요.
    제가 습관처럼 서방놈이 내연녀가 있다는걸 알고부터 지갑이며 주머니 뒤져보는걸
    일상생활로 하는데 어제는 주머니를 뒤졌더니 회사에 출근한게 아니고
    사당동 지하철역에서 오전시간에 물품 보관함 이용한 영수증이 나오더라구요!
    회사에 확인한 결과 출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받으시는분 왈 밖에서 여자만나고 다닌다는것도 알더라구요!
    개자식 어디서 초등수준으로 행동을 하는지?
    그 이아라년이랑 아침부터 만나서 무슨짓거리를 했는지 뻔한거죠!
    주변에 혹시 이아라 아는분 계시면 인간쓰레기 취급하세요!
    그 불륜년이 아마도 안양 아니면 과천쪽에 사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렇게 사는 저도 있으니까 참고 살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예요!

  • 5. ...
    '11.2.2 9:44 PM (116.40.xxx.221)

    병원응급실에 있다오면 얼마나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괴로운데
    의자를 던지고 목을 조르다니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애기가 아직 다 나은것도 아닌데 본가에 가면 더 아퍼지는거 아닌가요?
    오늘만이라도 애기 잘 보살펴주세요

  • 6. ..
    '11.2.2 10:28 PM (220.87.xxx.206)

    여기 남편이 목을 졸랐다는데도 참고살고 더 좋게 말을 하라는 당신들은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건지 황당하네요
    바람은 안피잖아요 라고 하는건 무슨 의미인지
    바람 안피면 밖에서 돈벌어오면 저런 행동을 해도 그냥 지내야 하는지 스스로 자신을 그렇게 당하는 인간으로 만드는군요
    저런 인간은 그냥 넘어가주면 당연시 하게되고 점점더 심해져요 부디 강하게 나가시길

  • 7. .
    '11.2.2 10:49 PM (122.42.xxx.109)

    저 위의 황당한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시고. 이혼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하지만 만약 생각이 바뀌셨을 경우, 지금 글은 본인의 "힘든티 팍팍"을 정당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네요. 물리적 폭력을 행한 남편의 잘못은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만 본인의 행동 또한 객관적으로 바라볼 용기가 있어야 부부가 서로 발전이 있을 것 같네요.

  • 8. .......
    '11.2.3 12:32 AM (112.170.xxx.186)

    저같음 같이 안살겠네요....
    못살아요.

    근데 쉽진 않겠죠..

  • 9. ..
    '11.2.4 3:17 AM (125.57.xxx.22)

    아플 때 전국 돌면서 명의찾아다닐 정도는 아니래도 적어도 화 안내며 지켜봐줄주는 배우자를 만나는 건 힘든걸까요? 원글님, 의자에 목졸림까지 당하셨다니...능력 되시면 이혼하심이..폭력은 습관이예요. 저 아는 언니도 남자 언성만 높아지면 파르르 떨던데.. 폭력은 고칠 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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