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중반 남편.. 다들분들은 얼마씩 가져와요?ㅜㅜ
울남편... 30대중반...
대기업은 아니지만, 견실한 중견기업에 재직중입니다.
과장인데요, 한달에 실수령으로 평균 월 300정도 가져옵니다.
적지도 많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생활이 왜이렇게 빠듯한지...ㅠㅠ
애키우다 보니 저축을 못하겠어요ㅠㅠ
저도 사회생활에 크게 욕심이 없고, 남편도 애 잘키우길 원하는 스타일이라
전업주부인데, 요즘들어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30대중반 남편 저정도면 평균인가요?
다른분들은 얼마씩 가져오세요?ㅜㅜ
다들 저희처럼 빠듯하세요?
1. ^^
'10.9.14 11:15 PM (121.140.xxx.27)40대 초반.. 230 ㅠ
초등 아이 둘. 약간의 저축하고 삽니다.
풍족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고... 그래도 300만 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돈을 번다는 것 보다 나가서 일을 한다는 게 좋터군요.
알바해서 50도 안되게 벌긴 하지만,
일을 함으로서 배움을 얻기도 하고,2. ..........
'10.9.14 11:16 PM (124.53.xxx.155)월급은 적지 않으신데 저축이 아예 못하실 정도라면
소비에 문제가 있네요.
양가에 용돈이 많다던가,
아직 어린 아이에게 교육비가 과할 수도 있구요.
가계부가 중요하죠.3. ..
'10.9.14 11:19 PM (114.202.xxx.172)애가 몇명인지 모르지만,
둘 이상이면 저 월급이 힘들수있어요...4. ㅎ
'10.9.14 11:20 PM (211.245.xxx.127)저축 못하실 정도면 지출이 너무 크신 것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가계부 꼭 쓰세요.5. 30대 후반..
'10.9.14 11:26 PM (218.236.xxx.137)남편이 300만 가져다준다면 저는 지금 하는 일 그만두고 아이한테 집중하겠네요..ㅠㅠ
남편분 월급이 적으건 아닌 듯 한데요.6. *
'10.9.14 11:34 PM (211.209.xxx.101)요즘 갑자기 집 상황이 안좋아 인터넷으로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넘 암담합니다
애들 맡기시고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본인 스펙이 있으시면 취직하세요 아니면 자격증?
이라도 따셔서 본인이 돈버시는 방법이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애키울떈 몰랐는데
주위분들이 왜 그렇게 돈 돈 했는지 ... 여자들 나이먹고 전문직 아니면 정말 갈 곳 없더군요
남편분 넘 기대지 마시고 애들 유치원보내고 알바라도 해보세요 이건 저한테도 해당되는 말임 ㅠ7. 중소기업
'10.9.14 11:53 PM (121.167.xxx.231)다니는 우리 신랑..36살이고 입사한진 9년차에요(과장) 420만원 받습니다.(보너스 없습니다.퇴직금은 있고요) 지금 받고 있는 월급..남편은 적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많습니다.
근데..요새 회사가 위태위태하대요.이직하면 자기가 저 월급보다 더 잘 받을꺼라고 하는데 세상이 어디 호락호락한가요.8. ㅜㅜ
'10.9.15 12:08 AM (112.150.xxx.189)상대적인거겠지만... 전 남편이 300만 갖다준다면 ㅜㅜ정말 맘편하게 전업주부할꺼같아요.
정말 먹고싶은거 다 먹고..쓸꺼 다쓰면서..저축도 하고 ...지혜롭게 잘 쓸꺼같아요. 40인데 현금백만원줍니다. 가끔 카드로 20만원 더.. ㅜㅜ 정말 ...... 십원 한장한장 계산하게됩니다.9. ??
'10.9.15 12:13 AM (218.209.xxx.36)애 둘에 네식군데 저희도 300은 쓰는거 같아요.아무리 안가르친다고 해도 애 둘에 100가까이 들고 이래저래 먹고 쓰면 300도 모자랄판이에요.
정말 저축하려면 애들 교육비하나도 안쓰고 먹는거 까지 아껴야 할판이에요.10. ....
'10.9.15 12:20 AM (180.71.xxx.214)40대초반이고 260 가져와요.
애 둘 어린이집에 큰애 미술학원 하나만 다니는데 교육비만 90정도 들어요.
교육비만 전체 월급의 1/3 정도 드는거죠.
작년 까지만 해도 조금씩 모았어요. 그런데 꼭 백 이백되면 돈 쓸일이 생기더군요. 칠순, 형제간 결혼등등이요.
그런데 올해엔 못 모으겠어요....ㅠ.ㅠ 컴도 바꿔야하고 돈 들어갈 일이 천지인데....
슬슬 벌러 나가봐야 할것 같아요...ㅠ.ㅠ11. ..
'10.9.15 12:39 AM (118.40.xxx.25)위에님 저는 울 신랑 250정도 가져오지만 재산없고 전세4천있는데 아이들 거의 무료로 보냈어요. 아이둘이 90만원정도라니 혜택을 못받으시나요? 다른재산없으면 가능하지 않나요?
12. 5년전엔
'10.9.15 12:52 AM (211.63.xxx.199)지금은 40살..5년전엔 제 남편도 한달 300만원 못 가져왔네요. 신혼때 맞벌이 했구요.
재작년부터 벌이가 좀 나아지고 아이 학교 들어가니 저도 힘들어서 외벌이로 돌아섰네요.
벌이 나아졌어도 외벌이는 저축하기 쉽지 않네요.
정말 아이들 교육도 안시키고 먹는것도 아껴야 저축이되요.13. .....
'10.9.15 2:39 PM (121.145.xxx.153)35 월평균 270이네요..(보너스포함해서) 6세 아이하나, .. 보육료 지원안되고.. 대출금 매달 60.. 아이 교육비, 보험료... 생활비..늘 마이너스 입니다.. 저축... 꿈도 못꾸네요.. 애가 크니까.. 돈들어갈일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14. ..
'10.9.15 3:44 PM (183.109.xxx.212)남편 35 월평균 300정도.. 홀수달엔 보너스 300정도 나와요 근데 전세끼고 집 사놓고.. 저희는 다른 곳에 대출 1억2천내고 전세로 살고 있어요 21개월 아기랑 세 식구지만.. 뭐 그리 들어가는 돈이 많은지... 저희도 저축은 못하고 살아요 그래서.. 내년엔 복직합니다.
15. 30후반
'10.9.15 3:48 PM (218.233.xxx.126)세금제후235 애들셋..애들을 스스로 지키는게 더 우선이라서 외벌이고요,결혼때 10원지원도 못받고 직장도 중간에 부도나고 월급제때못받고몇년을 살았더니 저축은 무슨..그나마 교육보험은 들어놔서 이제 탈것만 기다리면되네요,애들이 저축이라 생각하고 잘 키워볼랍니다,중학교는 애 성향이나 수준으로봐선 제가 도저히 못가르치고요 막내가 1학년인데 피아노랑,공부는엄마표..그래도 넘 힘드네요,월급못받고 빚을 가졌더니 힘들어요
16. .
'10.9.15 4:01 PM (124.5.xxx.58)제 꿈의 월급이 300이에요. 300만 가져오면 정말 여유로울 것 같은데...
딱 서른 중반. 200만 가져오면 된다 생각하고 있어요.
갓난아기 하나 있고요. 저축하려면 아껴야하는데, 아끼기가 싫어요.
먹고 싶은 거, 바르고 싶은 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큰 일 입니다.17. 저희남편은
'10.9.15 4:01 PM (218.147.xxx.192)36세. 세후230. 수당,상여 일절 없음. 퇴직금 있음.
평균 아침 7시 반 출근 저녁 10시 퇴근...토요일도 마찬가지. 일요일만 쉼.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만
원글님네 같은 경우라도 충분히 저축하면서 살아요.
소비성향을 점검 하세요.18. 적지 않은듯
'10.9.15 4:10 PM (220.87.xxx.144)애가 어찌 되나요?
애 하나고 기타 대출등 없다면 적은 액수가 아닌데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아이둘 초등 저학년이고 입주 도우미 쓰고 있는데
입주 도우미 비용까지 포함해서(월120) 월 300전후로 생활비 쓰거든요.
애들 둘다 영어 학원,피아노, 학습지 하나씩 합니다만 대출이자 없고 부모님들 용돈없고 하니 가능해요.19. 하늘
'10.9.15 4:21 PM (183.96.xxx.124)부럽네요 적은 월급은 아닌듯..
전 애둘...식구넷 150가지고 생활해요ㅜㅜ..300이면 저축하고 넘 맘편할듯..
우리집이 젤 적은듯..ㅜ20. ...
'10.9.15 4:34 PM (122.37.xxx.134)우린 50인데 5~600정도 들어오고 수당이 약간 있어요.
대학생 하나, 고3 하나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시댁에 월 100만원 정도 들어가고 주말부부라 주거비, 기름값이 부담스럽구요.
사교육비 부담에,병원비 부담에 얼마가 들어왔는지, 나가는지 잘 몰라요.
규모있게 가계부 써서 맞추기엔 이미 너무 언발란스라서 그냥 돈 씁니다.
모아놓은 돈 계속 빼다 쓰고 저축은 안하고...
내년부터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희망사항이에요.21. ㅇㅇ
'10.9.15 5:02 PM (211.227.xxx.106)소비가 크신것 아닐까요..
저희는 아빠외벌이셨고, 250정도였는데 대학생 둘 다 가르치셨었어요. 엄마가 정말 알뜰하게 생활하셨거든요. 언니 대기업취직하고, 저도 전문과외로 들어서면서, 돈나갈일이 없어지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고=_=;;
소비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아이들 교육비로 너무 많이 나가시는 것 아닌지요. 30대 중반에. 전문직아닌데. 세후 300이면 적지는 않아요.22. ..
'10.9.15 5:05 PM (59.9.xxx.215)고개가 숙여지네요.
23. 에휴
'10.9.15 5:11 PM (115.136.xxx.104)35 남편 평균 300인데 시모한테 100씩 드려요. 에휴...
24. 부럽
'10.9.15 5:18 PM (211.244.xxx.109)부럽네여 40대초반인데 170가져오네여ㅜ
70생활비쓰고 100저금해요 그외 차도 없고
부모님용돈도 없고요ㅠ 애둘이고 애들조금 크면 저도 벌어야겠죠
넘 빠듯해요 300만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25. 헐
'10.9.15 5:21 PM (218.147.xxx.192)부럽님. 애도 둘이나 있는데 70가지고 생활비가 가능한가요?
차 없고, 남편분 식대 따로 안나가고 한다고 해도
애둘이나 있는데....26. ㄹ
'10.9.15 5:31 PM (121.190.xxx.230)300 벌어오는 남편이라면 제가 머리에 이고지고 섬기며 살겠습니다
님.부러워요.
벌어오지도 않는 남편이란거 보기 참 속타고.미칠거같아요..300만원?
우와.대단대단..밖에 길거리 나가보면 단돈 만원한장 벌어먹기 힘들더군요
돈벌기힘들어요..300이면 가난해진 저로선..3백 벌어다주는 그 남편 상전으로 모시겠어요27. 내가 이상한가
'10.9.15 6:13 PM (112.221.xxx.162)전 남편이 생활비로 100만원 줍니다. 그 중에서 친정에 10만원 드리고(이건 쌀값 명목이예요. 친정이 농사시으셔서 쌀, 부식, 양념 다 가져다 먹습니다. 사실 저희가 가져다 먹는게 10만원 넘을 듯^^;;) 제 손에 남는 건 90만원.
그래도 40평대 빌라 관리비, 공과금 다 내고. 식료품비 다 쓰고 살아요.
과일 안떨어지게 먹고 싶은거 먹고(제가 임신 중이라서 과일은 떨어지지 않아요)
생선, 고기도 먹고 싶은 만큼 먹고요.
그래도 90만원이 남을때도 많아요.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등등 특별한 날이 들어 있는 달에는 살짝 부족하긴 하지만요. 남은 돈으로는 여름휴가도 갔네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이거 크겠죠)
일단 제가 생각하는 차별점은
1. 전 대형마트 안가요. 이마트, 코스트코 등... 한번가면 10만원 넘는거 우습던데요. 동네 재래시장 아니면, 인터넷 장보기 합니다.
2. 자동차 안탑니다. 한달에 한번도 탈까 말까. 저도 남편도 운전하는거 너무 싫어하고, 친정갈때 외에는 차 안타요.
3. 외식 잘 안해요. 군것질도 잘 안하고요. 아끼려는게 아니라 별로 안좋아해요.
결국 답은 얼마를 벌어서 가져다 주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활패턴, 어떤 소비습관이 있으냐에 달렸다고 봐요.28. 저 위..
'10.9.15 6:38 PM (119.67.xxx.252)에휴님, 저랑 같으세요..제 남편은 조금 더 나이가 많지만..
29. ,,
'10.9.15 7:14 PM (112.214.xxx.97)님 이해해요.
저는 남편이 380받아오는데 세금이랑 뭐 다떼면 310인가 됩니다. 그러나 수당이 많아서리 늘 월급만큼 수당을 받아와요, 보너스까지 나오는날이면 월 천만원은 넘구요, 그러니깐 전업하면서 아기키우지 300만 받으면 생활비하고(절대 120이상 안씀) 보험료내고, 연금내고, 주택청약부금부으면저축하는 돈 얼마 못돼요. 그나마 수당을 고스란히 저축하니깐 다행히 집 넓혀갈 생각하며 살죠.저월급만 받아오면어림없을듯, 게다가 애가 있으면 애한테 드는 돈이 한달에 못해도 20~30정도 되니 에흉, 서울에서 살기 정말 힘들어요30. ..
'10.9.15 8:08 PM (58.233.xxx.111)50중반 대학생 둘
공무원 봉급 400이 안됩니다
등록금으로 200 들어갑니다 매달..
어찌 살겠습니까?
아이들이 용돈은 아르바이트하고
정말이지 거지꼴을 하고 사네요31. .
'10.9.15 10:03 PM (180.67.xxx.202)30대 후반..평균 500-600정도 가지고 옵니다..세후구요..
그다지 많다고 생각 못했는데..여기와서 보니 많은거였네요..
회사 특성상 시간외 수당을 철저히 계산해줍니다..기본급은 많지 않는데..
애쓰는 남편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겠네요..32. 흠
'10.9.15 10:09 PM (183.98.xxx.11)정말 맞벌이하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네요...40중반, 남편과 저 맞벌이인데...남편이 세후 450만원, 저 400만원정도인데도 저축이랑 연금보험, 종신보험, 암보험 등으로 300만원정도들어가고,..늦둥이 아이때문에 입주아줌마 140만원정도 들어가고 작년엔 집살때 얻은 대출이자 60만원정도 들어가니 나머지로 생활하면서도 가끔 친정이나 시댁 어른들 병원비, 경조사, 용돈 드리면 크게 넉넉하단 생각 못들었거든요,,그리고 맞벌이이면 양쪽 집안에서 바라는 금액도 커지셔서 외벌이보다 어떨땐 씀씀이가 훨씬 커져요...에효..
33. 지나가다
'10.9.15 10:15 PM (121.134.xxx.126)젊은분들이라 다들 알뜰하시네요. 특히 월 300에 입주도우미에 영어학원까지. 그럼 뭘 먹고 사니나요? 월 1000 이상인 사람도 돈 아까워 입주도우미는 커녕 도우미 한번 안써본 사람도 있는데..
34. 저희
'10.9.15 10:50 PM (122.35.xxx.167)저희도 애둘에 원글님이랑 사정 비슷해요
게다가 저흰 대출이자가 한달에 60만원이 좀 넘어요
그거땜에 전혀 돈이 모이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