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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먹은 밥그릇은 씻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먹인 밥그릇 하나 숟가락 하나
그걸 그냥 담궈둬요
그럼 시어머니가 나중에 치웁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아무말씀 없으세요
저번엔 시댁에서 급하게 나갔는지 애기밥 그냥 그대로 놓고 나갔다가
들어왔나보더라고요
시어머니가 이거 00가 먹고 안치웠네 하면서 그냥 치우시더라고요.
시어머니께서 큰며늘은 어렵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아무말 안하시는건지.. 잔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두시는건지...
몇년째 그걸 보니 오지랖이 발동하네요
1. 그냥
'10.9.14 11:50 PM (123.212.xxx.162)시모가 뭐라 안하시면 그냥 두세요.
이쁘게 보이진 않지만 그리 큰 일은 아니지 않나요?
에너지를 아낍시다..2. ,,
'10.9.14 11:50 PM (114.202.xxx.172)정말 시어머니들은 맏며느리를 어려워하는 걸까요?
전 그 반대인 경우를 보아서요..
모든거는 맏며느리 책무이다.하며 의무와 책임 지우는것을 당연히 하고, 나머지 며느리들은 거저먹는 경우가 있던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쪽인지 궁금해요..3. 오지랖
'10.9.14 11:52 PM (114.200.xxx.234)발동해도..꾹 참으세요.
그냥 님 말씀에 백만표 드립니다.4. ㅎㅎ
'10.9.14 11:53 PM (58.227.xxx.70)에너지를 아낍시다222222222
저는 큰며느리인데 전혀 어려워하지않으시네요 음...아랫동서는 뭘해도 이쁘고
전 뭘해도 미워하세요. 이젠 오래되서 그려려니 하는데
가끔씩 후벼파는 추억때문에 흔들릴때도 있네요
다 집안나름인것같단 생각이 --;5. 뭐...
'10.9.14 11:55 PM (218.37.xxx.233)시어머니랑 허물없이 사이좋고 시댁이 편하면 그럴수 있어요
제가 그런 케이습니다.... 시어머니랑 저랑 그런 사소한거 갖고 신경쓰고 머리굴리고
그런거 전혀 없거든요.6. 그게
'10.9.15 12:53 AM (119.71.xxx.143)시어머니가 큰며늘을 어려워할 수도 사이가 좋아서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내가 어찌 일일이 얘기하리' 하는 시어머니의 마음일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가 그러신데
하나있는 며느리 처음엔 어리니까 좀 더 나이들면 괜찮아지겠지...
이제 10년쯤 되었으니 알아서 하겠지 하고 기다리다 홧병 생기셨어요--7. 아기
'10.9.15 10:18 AM (211.197.xxx.19)가 어리면 그렇더라구요..저희 형님도 돌 지난 아기 이유식하는데 밥먹이고 설거지까지 할 정신이 없어서 잠깐 담그어 두었는데 그 사이 제가 가서 설거지 했더니 엄청 미안해하시더라구요..애기한테 눈을 뗄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던데...
8. 원글입니다
'10.9.15 11:09 AM (175.119.xxx.252)어리지도 않아요~~ 돌쟁이도 아니네요--;; 제가 보기엔 습관인거 같고 그걸 받아주는 시어머니가 너무 이상해서 올린거에요
9. 에휴~
'10.9.15 11:13 AM (222.106.xxx.218)울집은 늦게온 며느리가 밥먹고 싱크대에 담가놓으면 감사합니다입니다..밥먹고 일어나서 tv보고
있으면 엄마가 가서 치우고 설겆이 해줍니다..원글님집은 아기밥그릇이니 이쁘기라도 하지요,.
담날 일어나서 자고있는 며느리 회사가서 먹으라고 도시락 싸줍니다..같이 살진 않고 한번씩 놀러와서 그러고 갑니다..놀러갈때 마다 보는 저 시누이인데요..속터져요..하지만 아무말 안합니다.
시모께서 아무말 없으면 하지마세요...저도 엄마에게 말 안합니다..10. ㅋㅋ
'10.9.15 11:39 AM (122.40.xxx.30)전 막내인데도 가끔 저희 시어머니가 해주시는데요..
물론 제가 하기도 하지만... 뭐.. 다 해주세요.. 놔두라 하시는걸요..;;11. 헐...
'10.9.19 1:46 PM (180.66.xxx.18)담궈나주시면 엄청 고맙지요.
방문 앞에...신문지에 싸지도않은 짜장면그릇 내놓듯이 내놓는 저희동서도 있는데요 뭐....
원글을 보면...어머니잘못이 큽니다.
그 그릇 씻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