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최민수... 팬질할 정도로 열렬한 팬심을 가진 건 아니지만 모래시계 하나만으로도, 내 젊은 날 남의 삶을, 그것도 허구를 보며 먹먹한 감정 한번 제대로 느끼게 해준 그들의 젖어드는 연기력.
그 하나만으로도 그들은 미워할 수가 없는 존재에요.
사생활이야 어쨌건 이 두사람이 사회적 지탄을 받아야할 만큼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런 욕 들을 사람은 정작 따로 있지요)
전 이 두 사람 지지합니다.
(누가 머래 ㅋㅋㅋ)
최민수 나오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 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와 공감하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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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과 최민수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소보루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1-02-02 20:39:20
IP : 124.49.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을 드리기엔
'11.2.2 10:25 PM (218.50.xxx.182)두 배우 모두 버겁네요 저는..ㅋ
TV서 안 보고싶은 사람 1,2위? 흠~2. ..
'11.2.2 10:36 PM (220.87.xxx.206)없을듯
3. .
'11.2.2 10:42 PM (125.187.xxx.172)최민수는 모르겠고.... 고현정이 욕 얻어먹을 이유가 딱히 있나요.
사회적 물의를 빚을 만한 과오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미워할 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는 말이 오히려 묘한 뉘앙스라서
받아들이기게 따라서는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도 있겠어요.4. 흠
'11.2.2 11:09 PM (119.69.xxx.68)그런 이유라면 송지나와 김종학을 미워하지 말아야죠
배우와 배역은 전혀 상관관계 없습니다5. 저도...
'11.2.2 11:14 PM (119.64.xxx.86)없을 듯.....
둘 다 매우 부담스런 캐릭터.....6. 저도2
'11.2.3 12:30 AM (92.226.xxx.109)둘다 부담스러워요...고현정 눈 땡그랗게 뜨고 놀란척 오버하는 모습도 꼴보기 싫고.
7. .
'11.2.3 1:21 AM (222.239.xxx.168)고현정은 모르겠는데 죄민수는 정말 보는것 자체가 부담이예요.어우 거북해
8. 민수씨는
'11.2.3 7:06 AM (116.125.xxx.241)방송스텝들도 거북해하는 배우에요!
방송가 사람들이 하는말 듣고는 비호감이에요~~
그런데 아내는 잘만난것 같네요.9. 흠
'11.2.3 11:57 AM (114.204.xxx.231)둘다 부담은 되지만 특히 최민수씨 아내 복이 참 후덜덜합니다.
어찌 여자보는 눈은 참 훌륭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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