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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도 교통사고처럼 그렇게 사고로 장애일 수 있다고 합리화해봅니다.

산전수전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1-02-02 07:07:52
돈없이 태어나면 경제 장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가 있으면 그렇게 죄인인가요???
내가 운전잘해도 누군가에 의해 사고가 날 수 있는것처럼
가난도 다른사람에 의해 가난이 올수 있지 않나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죄인인가요???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가난을 벗어나려고 애를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위로하면서 내 가슴을 토닥이는 나..

가난으로 가족들한테 상처받고
속이 시끄러워 지금까지 잠 못드는 한사람입니다.
3일째 잠을 못자네요.

이번설날은 우리집 가난으로 집이 1년전부터 좁아져서
6남매 맏며느리인 우리집에서 지내기 어려워
콘도를 예약했다네요.
다른 형제가족들은 3일전에 스키타러 이미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족한테는 같이 가자고 하지도 않고 여지껏 음식 어떻게 할거냐는 연락도 없네요.
놀기에 바쁘니 그렇겠지요.

나는 오늘 밝으면 먹을것 챙겨서 그 형제들을 위해 내려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는데 그게 마음이 열리지도 않고 넓어지지 않아 내가 비참하고 속이 시끄럽습니다.
뭐 따질 수도 없는 그 묘한 기분을 아시나요??
25년째 맏며느리 노릇 하고 살고 있는데...
1년전부터 시어머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목욕탕도 같이 가는 며느리입니다.
그렇게 못된 며느리 아닙니다.
너무 착한게 탈이고 착한것이 컴플렉스입니다.



그런데 역시 이곳도 가난은 민폐고 죄인이라는 글이 참 많군요.

내 가난은
아이엠에프때  부도맞고  우리 집 경제가 휘청이가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명동사채 5천만원을 빌렸습니다.
명동사채가 말 그래도 그 무서운 이자입니다.
빌릴때는 3부입니다. 이자가 하루라도 늦으면 5부입니다.
하루라도 이자가 입금되지않으면 새벽 7시면 전화벨이 울립니다.
지금은 법이 바꿨나보던데....

없는살림에 이자가 따박따박 3부로 줄 수 있기는 쉽지 않지요.
그래도 그 금액 3년만에 갚았습니다.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저희한테 제품 공급해주던 공장이 남편친구였는데 부도맞아 현금 흐름이 어렵다는것을  알기에 자기집을 담보로
1천만원을 은행대출받아 운전자금으로 쓰라고 보증을 서줬는데
그것을 마눌님과 엄마가 알게 되었습니다. .
부도났다는것을 알고 받기 어렵구나 싶으니 마눌님과 유치원다니는 딸아이와 시어머니(남편친구엄마)랑
우리집에 드러누우러 왔습니다.
그 남편친구엄마가 연세가 많으셨는데 (약 70세로 보이셨슴) 그 어머님이 정말 칼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그리고 거실에 누우셔서 한1개월??이상을 있으셨던것 같아요.
칼은 항상 벼게밑에 두고 보여주셨어요.

늦게 얻은 딸아이도 유치원 안보내고 우리집에서 같이 셋이서 기거했습니다.
그때 우리아들이 유치원생이였는데 우리 아들만 유치원보낸다고 얼마나 뭐라하던지.....
(우리 아들 지금은 군인제대했네요. 얼마나 많은 상처받았을지 상상이 되시는지요?)

그 당시 그 친구분은 해외에 나가 있었는데 엄마랑 마눌한테 제발 집에 가있으라고 했어요.
그러나 그 엄마랑 마눌님은 한발자국도 못 움직인다고 안가셨습니다.

부도난집에 무슨 돈이 있고 돈 연줄이 있겠습니까?
있던돈들도 숨기고 당연히 안주죠.....
시댁도 친구들도 친정도 마찬가지....이곳 회원님들도 나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있는것 없는것 다 팔고 친구한테 조금 빌려 반만 주고 한달여만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남은 금액은 매달 50만원~100백만원씩 갚았습니다.

그리고 다 갚은때가 이만때 였네요. 다 받으시고 나더니 오늘쯤 그 할머니(남편친구 어머님)이전화주셨더라고요.
고맙다고....명절 잘지내라고...
저 정말 전화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끊지도 못하고 듣고 있는 쑥맥이였습니다.

그런일을 겪으면서 웃음도 울음도 같이 잃어버리더군요.
웃지도 울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우는건지모르겟더라고요.
이런 일은 일부입니다.

시크릿가든보면서 주원이가 너무 힘든것을 기억하고 싶지 않아 거부한다는것에 감정이입되면서
눈물을 나던군요.
정말 그때 남편친구분 가족들 얼굴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거짓말처럼...
우리 아이들도 생각이 안난데요.
*
*
가난을 죄인이라고들 하셔서
힘이 너무 빠지네요. 얼마나 더 버텨야 내속이 내속을 돌아올 수 있을지....
















IP : 58.122.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2.2 7:18 AM (211.236.xxx.215)

    IMF때 부도맞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었어요.
    집과 공장이 경매로 넘어가고 아버지 쓰러지시고..10년이 지옥이었는데
    희한한게 세세한 기억은나질 않아요.너무 싫어서 기억을 지운게 맞아요.
    언제 경매로 집넘어갔고 언제 이사를 갔고 얼마나 전화가 왔고 사람이 왔던가
    가물가물하네요.휴...그저 버티는거였던것같아요.
    힘내세요.저흰 이제 조금 숨쉬고있어요.
    집은 아직도 전세고 벌이도 시원치 않지만 빚은 없어서 맘은 편하답니다.
    조금씩 나질거예요.저도 그런 희망으로 버팁니다.

  • 2. 정말
    '11.2.2 7:31 AM (115.143.xxx.176)

    마음이 아프네요.
    장애는 잘못도 이니고 죄도아닙니다.
    가난도 마친가지지요.
    6남매나 되는데 혼자 무거운 짐을 지신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속이 상하실까??
    위로를 드립니다

  • 3. 힘내세요
    '11.2.2 7:54 AM (118.35.xxx.6)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고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와주셔서...
    앞으로는
    님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랍니다.

  • 4. 힘내세요
    '11.2.2 8:04 AM (59.10.xxx.244)

    웃음도 울음도 잃어버렸단 그 말씀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려운 고비고비 잘 넘어오셨고 버텨오신 그 마음..
    사람들은 다 이해 못 해도 하늘은 다 알고 있으니 좋은 날 올거에요. 분명히

  • 5. ...
    '11.2.2 8:18 AM (121.138.xxx.188)

    지긋지긋한 사채업자들, 손만대면 망하면서 계속 손대는 사람이 있는 가정...
    저는 아이엠에프라고 다를 것도 없었어요. 늘 가난했는데 다를게 무엇인가요? 가족끼리 여행한번 한 기억이 없는 그런 유년시절이에요. 정말 별다른 기억이 없고... 줄기차게 맞던 기억만 산발적으로 나요.
    그렇다고 뻔뻔했을까? 그러지도 못했죠. 물려받은게 가난에 대한 경험과 꼿꼿한 자존심인데... 가난한 자들을 죄지은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겠죠. 가난과 자존심은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결혼해서 다른 가정을 이룬 지금은 잘 삽니다. 잘 사는 동네에서 살기도 하죠. 집안이 망해서 가난이 침범하는 것은 당연히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청순하신 분들도 종종 만납니다.
    세상사 어찌될지 정말 모릅니다... 사업하는 남편에게 늘 말합니다.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나는 이미 경험해봤고, 그때보다 더 힘들거라고 생각치는 않는다고...

  • 6. 어떤 위로를
    '11.2.2 8:24 AM (116.121.xxx.41)

    어떤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글 읽는 제가 다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전 원글님 보다 한참 어린 연배이지만, 아이엠에프때 운동화 살 돈이 안되서 실내화 신고 다니고,
    한달용돈 천원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가 새 벽부터 일하셔서 고3내내 도시락을 못갖고 다녔어요.
    헌데 부모님과 저희 두자매 학교 졸업하고 다른길 생각안하고 열심히 생활하니 금방 일어나더군요 지금은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있어요.
    아드님이 어릴적에는 상처를 크게 받으셨겠지만 그 아픔이 동기부여가 되어 더 건실하고 훌륭한 청
    년이 될겁니다. 이젠 원글님 가정에는 행복할 일들만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7. @
    '11.2.2 8:53 AM (96.49.xxx.112)

    가난은 죄가 아니에요,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저 가난을 죄로 만드는 사회 경제 구조가 잘못이고,
    그런 경제구조로 사람들 등쳐먹는 자본가들이 죄인이에요.
    가난이 죄고 민폐라는 무지한 말은 무시하고
    열심히 당당하게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 8. 해내
    '11.2.2 9:07 AM (211.33.xxx.45)

    저희집도. 가난했어요, 사지멀쩡하고 그러면서도 매번 드러누워 근본없는 사업구상만하는 아빠가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제남동생에게 말했죠..."가난은 죄리고." 그때 눈동그랗게뜨던 동생모습이 기억나네요. 저..공부욕심은 있었지만, 공부에 열중할수있는 환경이 아니었어요. 어찌 다행히, 그래도 여자이기에 좋은사람만나 투닥대면서도 잘살고는 있지만..하나뿐인 동생걱정에 공부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신랑,시댁눈치보이지않는 돈으로 동생결혼때. 도움주고싶거든요. 제공부한풀이도 하고싶구요.... 암튼, 가난이 죄라고했던 예전말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나쁜가난이 아니더라도, 죄처럼느껴지는 가난도 있더라구요.. 경험자로서 그렇습니다.

  • 9. 가난은
    '11.2.2 9:43 AM (112.148.xxx.223)

    구조적인 문제가 큽니다 개인이 열심히 하고 안하고만의 문제는 아니예요
    님처럼 열심히 사신 분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명절을 님 혼자만 준비하는 거 안타깝습니다
    그들에게 굳이 명절음식을 가져다 줘야 하는건지..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라면...정말 저라면 님처럼 못 버텨냈을겁니다
    정말 대단한 의지세요
    저도 님처럼 굳은 의지와 정직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10. -
    '11.2.2 9:59 AM (211.207.xxx.10)

    우리나라 살아보니 눈에 안보이는 장애도 많더라구요.
    저같이 아버지 없이 산것도 장애
    돈너무 없는것도 장애
    공부 너무 못한것도 진학 못한것도 장애
    참 어려운일 많더라구요.

  • 11. 복숭아 너무 좋아
    '11.2.2 10:14 AM (125.182.xxx.109)

    가난이 장애인이라고요..?
    너무 어이없네요.. 가난을 이겨낼수있는겁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스스로 정상인이 될수가 없습니다.
    비교하지마세요... 스스로 더 비참해지시기 전에..
    이런글 불편합니다.
    저도 가난한 집에 가난한 마인드를 뼈속까지 지닌 친정에서 태어나고 자랏고,
    그 친정 먹여 살리느라 40까지 시집도 못가고..재작년 엄마가 2억 사고친거 다 해결하고 그전에도 몇천씩 사기당하시고..그래도 저 지금 열심히 살아서 다시 재산 불려 가고 있는중입니다.
    결혼도 햇고요.. 전 가난한 집에 태어났지만, 장애도 아니고, 정상인 입니다.
    가난한거 그거 못이겨내면 그 사람 마인드가 가난해서 민폐끼지는 마인드를가진거지요.
    저도 가난한 사람 싫어합니다.우리부모가 그러햇듯이요..
    생각과 마인드가 절대 발전적이질 못하죠..
    남에게 특히 자식에게 민폐만 끼치고요..
    하지만 저는 다름니다 .. 저는 어떻게든 이겨내보려고 안간힘을 섰습니다.
    이제 집도 두채.. 가난은 사고일수 있지만, 장애라고 단정지을순 없죠..
    원글님도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 12. ㅡㅡ
    '11.2.2 10:30 AM (125.187.xxx.175)

    원글님이 이겨내보려는 생각은 안했을까요?
    풍족하게 태어난 사람에 비해 금전적인 조건에서 핸디캡을 갖고 시작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쓰신 글 같네요.
    핸디캡을 극복하고 넉넉하게 사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원글님도, 그리고 우리 모두 다요.

  • 13. faye
    '11.2.2 10:36 AM (209.240.xxx.48)

    한국사회는 이미 가난의 세습과 극빈자의 증가가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죠.
    이 상황에서 가난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원천적인 기회가 박탈되고, 출발선이 다르니까요.
    정부에서야 니가 게을러서 그래, 니가 부족해서 그래...이렇게 말하고 싶겠죠.
    부익부 빈익빈이 고착되면, 결국 부자들은 목숨을 걸어야 할겁니다. 이집트나 튀니지 처럼 말이죠.

  • 14. ..
    '11.2.2 10:38 AM (110.10.xxx.90)

    가난이 장애건 아니건,,그거야 다 말뿐인 것이고...

    힘든세월 이겨내오신 원글님께 토닥토닥 위로드리고 싶어요.
    6남매의 맏며느리래도 그렇게 콘도까지 이고 지고 음식 나르는 올케가 어딨습니까?
    그만하세요...
    그리고 이제그만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원해드리고 응원해드립니다.

  • 15. ..
    '11.2.2 11:00 AM (122.35.xxx.230)

    지난번 가난 글 읽고 상처받으시는 분들 많으실 줄 알았어요.
    인구 만명 국가에 10명이 가난하다면 혹은 실업자라면 개인 탓이겠죠.
    인구 만명 국가에 오천명이 가난하면 혹은 실업자라면 그게 개인 탓일까요?
    구조적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탓하고 책임지게 만드는 사회.. 정말 끔찍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가난은 원글님의 죄가 아닙니다.
    가난은 불편할 뿐입니다.
    아이들과 마음만은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16.
    '11.2.2 1:56 PM (121.173.xxx.91)

    의 상처가 이해가 갑니다.
    "양극화"도 대세로 몰아가지만 결코 당연한거 아니에요.
    기득권과 정치인들의 합작품일뿐이지요. 그들의 의지에 의해서 얼마든지 최소화할수 있어요.
    박경철,안철수같은 분들이 20대에게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예전에는 못사는것이 개인의 노력부족이었지만, 이제는 점점 구조적인 문제가 되어가는데도,
    그것을 위해서 싸워줄 순수한 청년들도 없고,나서줄 지성인들도 거의 없더군요.
    나만, 내가족만, 잘살면 그만인 세상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가난이 죄" 인 세상이라니... 참 슬프네요.
    몇몇분들의 말씀처럼 가난은 당연히 이겨낼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것은 아니예요.
    가족, 형제, 지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와 주어야하고 그게 안되면 국가가 나서서 최소한의 희망은 심어주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것들조차 너무 취약해져가고 있다는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이정부 들어서서 "돈"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만 보아도 알수 있잖아요.

    가난을 더더욱 " 죄악"으로까지 비약시키는 지금 대한민국의 현상황이 무섭네요.
    그런 "가난"을 교도소 보내고, 징역형 구형해서 사형시켜야 마땅한것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반면에 "부"는 그 쌓아온 과정이 어떻든간에 부정부패와 비리로 축적했더라도 칭송받고 칭찬 받고 우러러 보아야할 그 무엇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 희망은 "그들의 의지"에 달려있는데 그 의지란 것은 결국 "국민들의 합리적인' 선택에
    의해서 결정될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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