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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무슨맛으로 먹나요?
전 회를 입에 넣으면 질겅거리기만 하고 무슨맛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보면 어떤점이 맛있는건가 궁금해요. 저도 회의 맛을 느껴보고 싶거든요.
초밥도 안먹어봤고. 어딜가야 맛있는 회와 초밥을 먹을 수 있나요?
아무데나 갔다가는 회 맛없다는것밖에 못느끼고 올것 같아서 시도도 못하고. 궁금은 하고.
회 좋아 하시는 분~!알려주세요~!!
1. 매리야~
'11.2.1 12:08 AM (118.36.xxx.2)신선한 생선살을 씹는 맛이랄까..ㅎㅎ
저도 25살 이후부터 회랑 초밥을 먹기 시작해서리..
그리고 와사비에 찍어먹는 그 맛도 좋아요.2. 흡연자시러
'11.2.1 12:10 AM (59.12.xxx.60)녹는맛? 어디 놀러가서 회먹었는데 부드럽고 향도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내켜서 회먹었어요
3. ..
'11.2.1 12:17 AM (1.226.xxx.63)한 23살때부터 먹었나봐요.
비릴까봐 두려움에 떨면서...
지금도 광어 , 도미외엔 잘 먹지 못하지만
먹으면 힘이 솟는듯해요.
수술앞두고 백화점 회코너에서 포장해와
잘먹고 다음날 입원하러 ~~~ㅋㅋ4. ..
'11.2.1 12:18 AM (121.135.xxx.53)남의살맛,,
5. 회킬러
'11.2.1 12:20 AM (59.21.xxx.29)육고기는 그 텁텁함과 위장에서 느껴지는 부담감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데 회는 그 깔끔하고 산뜻한 맛으로 먹어요..와사비장으로 먹으면 회 본연의 고소하고도 달콤하기까지한 맛도 느낄수 있구요..먹고난뒤 뒤끝도 개운한 느낌 그게 전 좋더군요
6. ㅎㅎ
'11.2.1 12:22 AM (1.106.xxx.56)회는 회맛으로 먹는데요..ㅎㅎ.
신선, 고소, 초장과 와사비의 산뜻함에다 얼큰한 매운탕까지..츄르릅~~7. .
'11.2.1 12:26 AM (58.140.xxx.63)쫀득쫀득하면서 달큰하고 고소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 ㅎㅎ8. ...
'11.2.1 12:31 AM (220.88.xxx.219)입에서 살살 녹는 회도 잇고 쫀득한 식감의 회도 있고, 각각의 고소한 회맛~~~
9. 궁금
'11.2.1 12:31 AM (118.32.xxx.235)아~저도 깔끔 달큰 고소 한 맛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아 궁금해라~!
10. ...
'11.2.1 12:38 AM (125.141.xxx.38)흰살생선의 쫀득쫀득 달달한 맛... 연어나 참치류의 느끼하면서도 보드라운 담백함...
11. ㅎㅎㅎ
'11.2.1 12:52 AM (211.187.xxx.104)저는 친정이 바닷가인데, 어렸을 때는 회를 잘 안먹었어요. 회가 어떤 맛인지 잘 몰랐던 거 같아요. 그리고 커서는... 환장하게 잘 먹습니다.. 생선 마다 회 맛이 틀립니다..쫀득한 맛도 있고, 달큰한 맛도 있고, 부드럽게 녹아지는 맛도 있고...
그리고, 저희 딸들은 저희가 회를 자주 먹으니 옆에서 집어먹다가...
이제는 완전 회 귀신들이 다 됐습니다.
초딩 여아들인데도, 지나가다가 수족관의 생선만 봐도 회 떠 달라고 난리입니다.
저희는 스끼다시 많이 나오는 횟집 싫어해요.. 오로지 회만..
생선회랑, 산낙지, 산오징어, 가리비, 석화, 멍게, 해삼.. 이런 것만 먹어서..
가락시장 가서 이런 종류로만 골라서 즉석에서 먹고 옵니다..12. 전
'11.2.1 1:50 AM (121.173.xxx.248)초고추장맛이요!!!
13. ,
'11.2.1 3:11 AM (72.213.xxx.138)고기도 먹을 수록 맛을 새록새록 느끼듯이, 회도 먹을수록 그 신선함에 빠져들어요^^
14. ..
'11.2.1 3:28 AM (110.8.xxx.37)회를 먹은지 얼마 안되요.. 몸에 좋다고 남들 저리 먹는데 나도 좀 먹어보자 해서 먹기 시작..
아직도 맛을 잘모르겠어요..그냥 신선한 맛..?..15. 쫄깃
'11.2.1 3:48 AM (211.41.xxx.107)어느순간 회가 쫄깃거리고 부드러우면서 입에 녹는 맛을 느끼실 날이 오실텐데...
저도 첨엔 초장맛으로 먹다가 정말 어느 한 순간 회맛이 딱 느껴지던데요.
그런 회맛을 보려면 돈을 좀 써야 한다는게 문제긴 합니다 ㅎㅎㅎ16. ..
'11.2.1 4:30 AM (92.234.xxx.89)부드럽고 고소한 맛에요..ㅎㅎ
17. 원글님처럼
'11.2.1 6:27 AM (124.61.xxx.78)저도 회맛을 몰라요. 안타까워하는 지인들로 인해 억지로 씹어도 보고, 삼켜도 봤는데... 아직도 못먹네요.ㅠㅠ
18. 정말
'11.2.1 7:41 AM (112.170.xxx.186)싱싱하고 맛있는 회나 해산물 드시면..
단맛을 느끼실수 있어요.
정말 최고임.19. 부작용
'11.2.1 12:59 PM (115.86.xxx.17)모피논란때문에
갑자기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전 남의 살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