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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명란젓이 들어왔어요...
뭐 가끔 먹는다면..오징어젓갈...새우젓(고추가루로 양념해서) 바지락젓갈...뭐 이정도거든요...
근데 이번에 신랑회사에서 명란젓을...선물 받았는데요...
이거...양도 많구...(나무로된 상자에....가득있구...나무로 된 상자가 2개되네요..)
어떻게 먹어야 할지....모르겠어요....
어떻게 먹어야하구....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어도 되나요?
1. 무조건 얼리세요
'11.1.31 9:10 PM (121.135.xxx.123)나중에 한덩이씩 꺼내 아무 맑은 국에다가 썰어 넣으면 다른 양념 간 하나도 필요없이 맛있어요.
2. ..
'11.1.31 9:11 PM (121.190.xxx.113)얼려서 입맛없을때 잔파 송송 썰어 얹고 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드시고 알탕도 끓여드시고 크림파스타에 넣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조금씩 소분해서 얼리세요~
3. 풍경
'11.1.31 9:11 PM (112.150.xxx.142)츄릅~~~!
냉동보관 가능하구요
명란젓 넣고 달걀찜 하면............. 한끼는 뚝딱~~~!!
냉동실에 일단 넣어두세요.... 꽁꽁 뭉치지 않게 한덩어리씩 떼기 편하게요4. .
'11.1.31 9:12 PM (211.211.xxx.183)부럽습니다....우리집은 없어서 못 먹고...비싸서 못 먹고 ㅠ.ㅠ
선물이라고 들어와도...깡통만....-.-;;;
양파 좀 넣고 찌게 끓여먹으면 진짜 맛있어요.5. jk
'11.1.31 9:12 PM (115.138.xxx.67)걍 조금만 드셔보시고 입맛에 안맞으면 어르신들 드리세요.
비싸고 귀한건데 입맛에 안맞으면 못먹거든요. 그리고 한번에 먹는 양이 엄청 적어서 양이 많으면 처치곤란되요. 게다가 유통기한도 짧죠.
얼릴수는 있는데 처음 먹는 사람이 그걸 얼려먹을 정도는 안되죠. 좋아하는 사람이 왕창 사놓고 얼려서 틈틈이 꺼내먹는게 아닌한..6. ..
'11.1.31 9:13 PM (117.123.xxx.213)냉동실에 얼려두 되구요
두부랑 명란 넣고 찌게 끓여도 맛있구요
가위로 잘게 똑똑 자르고 참기름 깨소금 뿌려서 반찬으로 먹음 맛있어요7. 냉동보관
'11.1.31 9:14 PM (1.226.xxx.63)하나하나 랩으로 싸서 냉동하세요.
하나씩 꺼내 겉껍질 제거해 계란말이에 넣고
계란찜엔 그냥 잘게 썰어서..
명란 파스타해도 맛좋지요.8. 좋겠당~
'11.1.31 9:15 PM (183.102.xxx.63)명란젓 좋아해요..부러워요.
저는 명란젓에 칼집 약간 넣어
끓는 물에 넣고 새우젓 약간, 청양고추 약간, 두부 놓고 끓인 찌개가 좋더군요.
명란젓이 비싸서 못먹을 뿐.
그리고 명란젓을 잘라서 오븐에 구워보세요.
갓지은 쌀밥에 먹어도 좋고
그것으로 주먹밥을 만들어도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9. 명란조치
'11.1.31 9:20 PM (125.129.xxx.111)http://blog.naver.com/bestjumma?Redirect=Log&logNo=150083189580
10. ,,
'11.1.31 9:54 PM (110.14.xxx.164)전 귀찮아서 그냥 냉동실 두고 하나씩 꺼내서 매운탕 끓일때, 된장국 끓일때 넣으면 맛이 나요
11. ...
'11.1.31 10:03 PM (220.88.xxx.219)저도 부럽네요...
12. ..
'11.1.31 10:11 PM (116.37.xxx.12)저도 가끔은 먹는데. 즐겨먹지는 않아서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네요
대부분의 가정에는 좋은 선물일텐데^^
혹시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면 한상자는 부모님댁에 보내셔도 되겠구요.
나머지는 작게 랩에싸서 얼려서 윗분들 말씀처럼 드셔보세요13. 부럽구만요
'11.1.31 10:17 PM (211.110.xxx.196)선물하나 안들어오는 우리집....
ㅜㅜ
선물용으로 들어온거니 실한 명란이겠네요
얼려 보관하세요14. ....
'11.1.31 10:37 PM (119.207.xxx.148)저도 어제 나무상자에 든 명란젓과 창란젓 받았어요.
지금 먹을 것과 언니 동생 줄 것 남겨두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전 주로 깨와 참기름 뿌려서 먹는데 원글님 질문 덕분에 찌개 아이디어도 얻었네요.
여러분께 감사드려요.15. 전자렌지에
'11.2.1 12:23 AM (211.176.xxx.112)둘려서 익혀서 드셔보셔요. 맛있는데 너무 헤프게 굴어져요.ㅎㅎ
16. 지나다가
'11.2.1 10:39 AM (221.139.xxx.169)장터에 파세요~~~
제가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