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 때마다 5천원씩 걷는 부녀회장님..

--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1-01-31 20:53:52
새로 이사왔는데요..이 아파트는 명절때마다 5천원씩 걷네요..
경비아저씨랑 청소부 아줌마 떡값드린다고요..
이전 아파트는 관리비에 경비아저씨등 명절 보너스..금액이 때 되면 고지서에 명시 되있어
(재활용 수거비나..기타 수익금에서 지출한다고 나왔더라고요..) 그런가 보다 했어요..
당근 드리는데 의의 없고요..

그런데 왜 이 아파트는 관리비는 따로 받고 이것도 명절때 마다 걷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번 추석땐 불우이웃돕기+ 떡값이라고 걷질 않나...
원래 이런가요? 아파트 마다 다르다는것을 이해 해야 하는지..
불우이웃돕기는 내가 스스로 하는거지..왜 강제로 내라 하는지 이제는 짜증이 나네요..
가득이나 중앙난방식이라 ...난방비도 엔분의 일로 엄청나오고..(문제는 우리집이 오지게 춥다는거..
낮엔 양말 2겹에 위엔 3겹 껴입어요..정말 추울땐 목도리 한적도 있네요..저 추위 안탑니다..
손발 무지 따뜻하고 열이 많아 한겨울에도 양말 안신고 다닌적도 있어요..)
절이 싫음 이사 가야 하는건지....

IP : 211.206.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11.1.31 9:31 PM (221.141.xxx.21)

    예전 아파트에서 걷은 적 있었는데 잡음이 생겼는지 다시 돌려주더라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싫으시면 거절하세요

  • 2. 저 반장
    '11.1.31 9:58 PM (114.207.xxx.137)

    단지마다 틀리구요.
    부녀회에서 수익사업(폐지,광고)해서 수당 챙겨주는곳도 있지만
    아닌곳도 있어요. 저희 단지처럼요
    명절에 걷는 용도는 아저씨,청소하시는분께 성의차원에서 드리는거에요.
    우리동을 위해 애쓰시니까요. 택배도 받아주시고 등등
    다른동 다하는데 우리동만 안걷으면요. 우리동은 기피동이 되는거에요.
    일하시는분들 안오려구 하구요. 임시로 머물고 가는 동이 되요.

  • 3. 저도 반장..
    '11.1.31 10:25 PM (211.206.xxx.112)

    아파트마다 다르고 ,단지마다 다르고, 동마다 다른걸로 알고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명절때며 돈걷어서 드리거든요
    그런데 저희같은 경우는 한번 걷어서 일년내내 써요.
    라인별로 걷어서 한꺼번에 드리는게 명절비로 5만원 정도고
    한집당 따지면 명절에 드리는게 천오백원정도 내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추운날 분리수거하시고, 청소하시고 물론 그분들 일이시지만
    정말 열심히하시는거보고 성의차원에서 드리는거에요
    ㅠㅠ 저도 반장이지만 정말 돈걷는거 싫거든요..
    빚쟁이도 아니고..전 문전박대도 당해봐서..
    그냥 돈걷는 얘기 나오니까 혼자 울컥해서요 ...

  • 4. --
    '11.1.31 10:43 PM (211.206.xxx.188)

    청소하시는분, 경비아저씨..한테 드리는 돈은 이해 하는데요..이렇게 걷는게 참 싫어요...이전 아파트는 달달이 경비아저씨한테 지급하는 택배 보관 비 수수료 까지 내역서에 나와 참 좋던데(경비실에서 늘상 보관해주니..)...
    금액만 따져도 우리동만해도 백만원이 얼추 되는 돈이더라고요..근무하시는 경비아저씨는 교대로 2명인듯 싶은데..

  • 5. 스카이
    '11.1.31 10:52 PM (218.51.xxx.39)

    전 괜찮아요. 이렇게 추운데 분리수거하고 일하시잖아요. 요즘 눈도 자주쓸고..매일 얼굴보는 사이인데 제가 따로 선물할려면 선물세트가격은 더 비싸고 다같이 공동으로 5천원으로 해결하고 전 좋아요..^^*

  • 6. 반장
    '11.2.1 12:52 AM (110.10.xxx.74)

    제가 반장이라 이번에도 세대마다 5,000원씩 걷어 경비아저씨 두분께 오만원씩 드렸어요.청소 아주머니께도요.
    그게 거슬리는 일인지 생각 못했네요.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일년에 두번 명절때 선물대신 드리는 건데, 그게 그렇게 마음 불편한 금액인가요?
    그분들이 정해진 경비 일만 하시는게 아니고, 각종 잡일를 처리하시잖아요.
    오천원씩 걷는 거에 그리 예민하시다니, 좀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620 성수동 보노보노m 가보신분~ 6 보노보노 2011/01/31 595
617619 대중목욕탕에서 정말 민망했어요;; 4 목욕탕에서 2011/01/31 2,339
617618 선물로 명란젓이 들어왔어요... 16 명란젓 2011/01/31 1,792
617617 그럼 어그는요..? 13 웃어라 밍크.. 2011/01/31 1,322
617616 시누집에 가져갈음식 2 . 2011/01/31 545
617615 구입한 곳과 다른 백화점에서 사이즈 교환하려는데 거절당했네요 11 ㅇㅇ 2011/01/31 1,789
617614 초등 5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 ^^;;; 5 수학 2011/01/31 576
617613 일본 온천에 가족여행 3 비용 2011/01/31 542
617612 이승훈, 운동도 잘하지만 인물이 정말 훤하게 생겼어요^^ 10 훈남~ 2011/01/31 1,097
617611 한신대 , 대진대 어디가 좀 나은가요. 20 이모 2011/01/31 2,562
617610 조선명탐정 재미있어요. 6 조선명탐정 2011/01/31 877
617609 명절 때마다 5천원씩 걷는 부녀회장님.. 6 -- 2011/01/31 788
617608 초록마을 사과 받으신다면 어떠시겠어요? 13 명절선물 2011/01/31 1,101
617607 친정엄마 옷 하나 사드리고 이렇게 기분좋을수가~~ 11 우리엄마 2011/01/31 1,632
617606 오줌소태걸린것 같아요.. 5 방광염 2011/01/31 858
617605 서초동에 있는 파인만 학원 1 학원 2011/01/31 602
617604 아이피 주소가 바뀐건 왜그런건가요? 2 --; 2011/01/31 318
617603 이건 1년내내 먹을수 있다.. 67 궁금 2011/01/31 10,194
617602 내일(2월1일) 오전 10시 - 네티즌 tv 시청거부 세레모니 6 참맛 2011/01/31 325
617601 어린이펀드에 증여세 2 궁금 2011/01/31 594
617600 매리야님,홍콩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4 네자매 2011/01/31 693
617599 용인대 vs 원광대 .학과는 회화구요...(급함) 5 진학상담.... 2011/01/31 817
617598 무직자 대출방법은 없나요??(넘급해요..) 3 대출 2011/01/31 524
617597 현명하신 82님 도움좀... 7 ^^* 2011/01/31 449
617596 그도록자랑하던 원전수주 10조원 빌려줘서 따온거임. 국민은 까맣게 모르고 13 미친넘 2011/01/31 864
617595 자본주의는 개사기 체제 4 캐사기당함 2011/01/31 281
617594 전 올케언니들이 더 친언니 같은데, 언니들은 또 안 그렇겠죠..? 8 2011/01/31 1,214
617593 은수저 다들 파셨나요?? 2 돈이없어 2011/01/31 1,055
617592 돈 빌려달라는 올케 14 올케이야기 2011/01/31 2,759
617591 접촉사고.. 2 왜그랬을까?.. 2011/01/31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