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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올케
하나를 벌면 두개 세개를 쓰대니,,
형편에 안맞게 차 두대에 비싼과일... 얼마나 잘 먹고 사는지..
그래도 시어머니 모신다고 시누들이 암말도 안하고... 돈 계산도 얼마나 흐리멍텅한지
큰시누(제겐 큰언니)한테 이천만원 작은 시누한테 천만원..몇년 지났지만 갚을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제겐 돈 이야기는 안하더니 이제 형편이 좀 괜찮아 보이는지
드디어 돈 이야기를 하네요.. 그것도 엄마를 중간에 끼워..
이번에 대학생되는 딸애 턱 수술을 해야 한다나? (이미 수술 날짜도 잡아놨다고)
사실 보기에도 주걱턱처럼 보여서 좀 그렇다 싶기는 했는데..
사실 엄마한테 잘하고 알뜰히 산다면 다른것도 아니고 딸애 외모에 관한거니 좀 생각해볼수있지만..
(턱도 어릴때 마른 오징어를 얼마나 먹이든지.. 그러지 말라고하니 마른오징어에 영양가가 어쩌니
저쩌니하면서 맨날 물어뜯어 턱이 앞으로 나왔네요)
이걸 어째야 하나요?
돈 없다하니 엄마를 통해서 지들은 대출이 안되니 은행권 대출이라도 해주면 다달이 얼마씩 갚겠다는
말까지 하니.. 친정엄마는 은근히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고..
생각같아서는 이번 명절에 친정에 안갔음 싶네요
오빠를 생각하니 마음도 아프고...
1. 처음부터..
'11.1.31 8:23 PM (180.224.xxx.42)열심히 살다 힘이들어 빌려달라는 것도 조심해야 하지만.
올케처럼 사는 스타일 절대 돈거래 해서는 않됩니다.
엄마도 서운해 하시겠지만 그게 나중을 위해서 좋아요.2. ?
'11.1.31 8:23 PM (210.94.xxx.89)세상에 딸래미 성형 수술비를 시누이에게 빌리는 사람도 있어요? 해 주지 마세요.
그 딸래미도 그렇습니다. 돈 없으면, 자기가 벌어서 하면 되지, 돈 없는 부모에게 해달라고 한답니까? 거기에다 그거 해주라고 하는 친정 부모님까지..
아고..총체적 난국이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수준이군요.3. ...
'11.1.31 8:30 PM (221.138.xxx.206)틀려먹은 사람이네요. 위에 언니들 돈이나 갚으면 그 때 생각해보세요.
그럴일도 없어보이지만요...4. ,,,
'11.1.31 8:32 PM (59.21.xxx.29)시어머니 모시고 산다고 돈 각출하고 있나보네요...참나...
5. ..
'11.1.31 8:36 PM (59.187.xxx.234)아주 각출 잘 하고 있네요..대단합니다~
6. ,
'11.1.31 8:37 PM (110.14.xxx.164)어쩌긴요 알아서 하게 두세요 왜 님이 조카 턱수술까지 해줘요
빌려간거나 갚고 얘기 하던지...
열심히 사는 사람이면 몰라도 ,,,7. ,
'11.1.31 8:38 PM (110.14.xxx.164)그리고 님을 쉽게 봐서 그러는 거니 이번 명절엔 가지 마세요
8. ,,
'11.1.31 8:44 PM (59.19.xxx.98)그 올케 부모님 내쫒고도 남음
9. 원글
'11.1.31 8:54 PM (115.69.xxx.193)사실 친정엄마가 팔순이지만 아직 건강해서 올케가 여지껏 엄마 밥이나 빨래는 안해요
한집에 살지만 삼시세끼 엄마 혼자 따로 차려 드시고 (스스로) .. 그런것도 너무 맘에 안들지만
아무도 잔소리 안하고 도리어 과일이니 애들 용돈이니 챙기는 수준이죠
같은 여자로서 올케가 좀 안됐다 싶어 (외며느리에 친정에서도 외동딸..친정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일년전부터 요양원에 있거든요) 잘 하고 싶은데.. 왜 사는게 그모양인지
오빠도 고생안하고 자라 결혼하고부터 너무 힘드니 그모습도 눈물나고..
아버지는 십년전 돌아가시고 그때부터 모시고 사는건데 딸들이 일주일씩 한달씩 모시고
와서 올케 숨통 트이라고 해주는데도.. 생활이 규모가 없으니 옆에서 보기 참 딱하네요10. 헐
'11.1.31 9:09 PM (220.93.xxx.209)같이 사는 팔순이나 된 어른 밥도 안 챙겨드리고 빨래도 안 해준다는데
뭐가 이뻐서 돈들을 그렇게 빌려주나요?
원글님 댓글보니 더 이해가 안 가네요
시누이분들 그 올케한테 뭔 죄라도 지셨어요?11. 원글
'11.1.31 9:24 PM (115.69.xxx.193)시누이들이 올케한테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오빠때문이지요
언니들은 남동생이 결혼해서 잘 안풀리니 .. 그게 손아래라 그런지 더 애처러운지..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이긴 했지요.. 외며느리 책임보다 모든일들을 엔분의 일로..
언니들이 시어머니는 뭘 안해도 한집에 산다는것 만으로도 힘들다고 이해를 한게
되려 무책임하게 만든거 같네요12. .
'11.1.31 10:08 PM (119.201.xxx.216)차 두대라니 차한대 팔아서 수술 시키라 하세요.
13. 해주지마세요
'11.1.31 10:51 PM (110.9.xxx.218)먹고살기 힘들어서라면 모를까........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릅니다.
14. ,
'11.2.1 3:33 AM (72.213.xxx.138)정말 절박한 이유라면 모를까 미용수술이라면 돈 대주지 마세요. 갚을 사람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