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검사하시다 사직후 귀농하신분..님들생각은?

행복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1-01-30 21:02:34
사시공부할땐 합격만하면 모든게 행복해질거라생각했지만
막상...검사생활 10년을 겪으면서
귀농을 택하셨더라구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2.112.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0 9:06 PM (211.207.xxx.10)

    어차피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결정합니다.

  • 2. 응원합니다
    '11.1.30 9:09 PM (220.80.xxx.170)

    신은 마음속에 행복을 숨겨 두었습니다.
    밖에서만 찾으려고 하니 행복하지 못한겁니다.

  • 3. 저도
    '11.1.30 9:10 PM (222.112.xxx.182)

    겪어봐서 그분마음 이해됩니다.
    어떤마음이셨을지 저도 응원합니다.

  • 4. 그러게요
    '11.1.30 9:14 PM (121.135.xxx.110)

    남편하고 같이 보면서 '오히려 저런 사람이 검사를 계속해야 하는데'라고 했어요

    저렇게 소박한 사고방식과 낮은 자세를 가진 사람이 고위공무원을 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 법조계는 온통 권력과 야망을 추구하는 사람천지니...

    어쨌든 그 분 변산공동체에서 농사일 배우는 모습, 산사에서 백일출가할때 모습,
    자신이 일군 땅에서 참외 따는 모습,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

  • 5. -_-
    '11.1.30 9:15 PM (115.23.xxx.8)

    공부한 게 조금 아깝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짧은 생, 행복하게 살다 가면 되는 거지요.

  • 6. 현명
    '11.1.30 9:17 PM (218.145.xxx.9)

    그리 결단하신게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현명하신거라 생각해요...

    인생은 그리길지않잖아요...

  • 7. 귀농
    '11.1.30 9:49 PM (220.94.xxx.212)

    귀농하시고 10년 농사지으셨다..그러면 모르겠는데
    작년에 검사직 관두시고 이제 농사시작하셨으니 두고 보아야 할 듯 해요.
    용기있는 결단이라고 생각하지만 농사일이 많이 힘들잖아요.
    많이 준비하시고 시작하신 거라지만 또 본격적인 농사일은 모르는 일이라..
    몇년 지나보아야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현재 행복하시다니 그건 다행이고요.

  • 8. 그분
    '11.1.30 10:17 PM (124.216.xxx.69)

    직업은 변호사랍니다 귀농만한것은 아니구요

  • 9.
    '11.1.30 10:37 PM (122.35.xxx.55)

    귀농이 아니라 귀촌이겠죠

  • 10. 귀농
    '11.1.30 11:28 PM (222.112.xxx.182)

    맞던데요
    자신의 목표는 변호사를 겸한 귀촌이아니라
    온전한 전업 귀농..을 꿈꾼다
    그러셨는데

  • 11. 돈보다
    '11.1.31 4:56 AM (125.57.xxx.22)

    돈보다는 마음의 평화가 40 넘으면 간절해지더라는...^^

  • 12. ...
    '11.1.31 9:35 AM (115.140.xxx.112)

    귀농만 한건 아니죠..
    변호사도 같이한다고 했어요~~
    나중에 완전귀농으로 바꿀거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10 추운날 걷기운동하고 오면 피부가 더 좋아보이는데 기분탓인가요?? 7 추운날 운동.. 2011/01/30 1,753
617109 미국산 소고시 설선물로 들어왔네요. 20 ㅠㅠ 2011/01/30 1,472
617108 애들은 알탕 안좋아 할까요? 5 스카 2011/01/30 434
617107 제 아들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5 우울한 2011/01/30 1,529
617106 감기걸린아기 델코 놀러온 친구때문에 울아기(12개월)가 감기걸렸어요 16 어휴 2011/01/30 1,729
617105 지금 이 순간은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다! ㅎㅎㅎ 2 야식 먹으면.. 2011/01/30 654
617104 50~80만원 전후 가격대의 착한 오디오 추천해 주세요. 10 귀명창되고파.. 2011/01/30 750
617103 피아노 독학하기 9 피아노 2011/01/30 1,436
617102 요즘 젊은 여성들이 더 의존적이죠.. 5 음.. 2011/01/30 1,395
617101 풍수에 박제가 무지 안좋은거아시죠? 모피도 마찬가지예요. 1 풍수믿으세요.. 2011/01/30 1,048
617100 남편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1 착한녀석 2011/01/30 470
617099 개콘 새코너 대박 웃기네요. 19 매리야~ 2011/01/30 2,606
617098 주말만 되면 왜 결혼했을까 후회하게 되지요. 8 각자의인생 2011/01/30 2,129
617097 혹시 코스트코에서 탱크탑이나 여성속옷 사보신 분 계신가요? 2 코스트코 속.. 2011/01/30 783
617096 진짜 개보다 못하네요. 이건뭐 2011/01/30 595
617095 우리 아기가 순한 건지 아니면 문제가 좀 있는건지 좀 봐주실 수 있으세요? 10 아기 2011/01/30 1,196
617094 잉어꿈.. 태몽? 8 2011/01/30 680
617093 2월 달에 홍대에서 벼룩시장 있는데... 7 노마디스트수.. 2011/01/30 756
617092 남자들은 부인일찍죽고새장가간사람 부러워한다네요 46 ... 2011/01/30 8,204
617091 편평사마귀 4 잡티제거 2011/01/30 949
617090 2년에 한번 해외여행 하면 자주가는 15 편인가요? 2011/01/30 1,944
617089 log를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서요... 부탁드려요.. 4 고딩이에요 2011/01/30 451
617088 열이 조금 있는아기,목욕시켜도 될까요? 7 2011/01/30 568
617087 의료사고 당하고 바보된 나 ,여러분도 조심 하세요 6 ..... 2011/01/30 1,842
617086 다시봐도 좋네요 <탐나는도다> 11 귀양다리 멋.. 2011/01/30 807
617085 여윳돈2000만원정도 있는데 예금에 넣는게 나을까요? 1 여윳돈 2011/01/30 1,109
617084 퇴사를 했는데.... 입사취소가 될까봐.... 5 자근자근 2011/01/30 1,980
617083 비타민, 철분제 먹은후 용변색깔.... 3 비타민 2011/01/30 691
617082 입덧 심할 때 어떤 거 드셨나요? 물, 콜라 말고는 아무것도 못 먹겠습니다. 34 입덧때 좋은.. 2011/01/30 1,727
617081 40대 검사하시다 사직후 귀농하신분..님들생각은? 12 행복 2011/01/3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