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 독학하기

피아노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1-01-30 22:01:22
정말 어렵네요. 혼자 연습하다가 어찌어찌해서 지인에게 코드 배우고..
하면서도 진도가 정말 정말 힘드네요.

여긴 섬이라서 학원도 없구요 피아노는 꼭 배워야 하고.
전 사십대 중반이구요

체르니 100번 혼자서 치고 있는데요
체르니 30번도 해야 한다고 해서
인터넷 싸이트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데
연주곡 들을수 있는 싸이트 없을까요?
도저히 나오질 않네요

체르니 30번은 독학으로 힘들거 같아요
소나티네는 초반은 그럭 저럭 치겠는데..
독학의 길은 정말 정말 멀고도 힘들어요..

독학해서 성공하신분 수기(?)좀 올려주세요..휴...
IP : 119.206.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투적인 말로
    '11.1.30 10:06 PM (125.141.xxx.38)

    연습 밖에 없다고.. -.-;;;

    저는 체르니 30까지는 학원에서 어릴 떼 배웠고 나머지는 알아서 혼자 띄엄띄엄 해서 바흐 샤콘느까지 할 줄은 압니다만... 부단한 반복 연습 밖에 없어요. 왼손 오른손 따로 익숙할 때까지 하시고 합치세요.

  • 2. ...
    '11.1.30 10:06 PM (121.138.xxx.188)

    피아노를 왜 배우려고 하시나요?
    그에 따라서 배우는 내용이 달라질텐데요. 체르니, 소나티네라면... 클래식을 치려고 하시는건가요?
    대부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저도 포함) 피아노를 배울 때는, 어디가서 반주를 하거나, 원하는 곡(대체로 대중가요나 쉬운 소품들이죠. 클래식쪽을 빼고요)을 잘 치기 위함인 경우가 많아서요.
    이런 경우라면 굳이 체르니 30에 소나티네를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얼마전부터 새로 학원을 다니는데 재즈하농 이라는 책을 추천해주더라고요.
    손가락연습과 코드연습을 위한 책이라면서요. 이 책이 4권짜리인데, 다 배우면 어지간한 곡은 칠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 3. 제 후배
    '11.1.30 10:15 PM (166.104.xxx.240)

    피아노를 한번도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데요. 이사간 집 주인이 피아노 두고 가서 피아노 연습하기 시작했대요. 한달동안 주말에 시간날때 마다 연주해서 양손으로 치는 건데,한달에 한곡씩해서 대중가요 2곡 칠줄알아요. 후배하는거 보고 저런식으로 배울수도 있구나 놀랬어요.

  • 4. 테잎
    '11.1.30 10:15 PM (118.216.xxx.102)

    있어요...서점이나(책이랑 같이) 음반 판매점에서 체르니 연주곡 테잎 팔아요...
    그런데...독학이...ㅠㅜ...

  • 5. 님..
    '11.1.30 10:42 PM (203.89.xxx.13)

    유투브에 널렸잖아요..검색하면 널리고 널렸는데..

  • 6. 음..
    '11.1.30 10:43 PM (211.203.xxx.78)

    체르니나 하농은 꼭 박자기에 맞추시되
    하농은 지정된 빠르기로, 체르니는 반이라도 가능하면 3분의2까지 속도를 당겨서 연습해 보세요,멈춤이 없이, 자세, 손모양 꼭 숙지하셔서요..
    테크닉이 되면 그 외 작품들은 비고적 쉽게 칠 수 있습니다. 곡을 해석하고 음악적으로 치는 건 레슨을 받고 많이 들어야 해결 되겠구요.
    여건 되시면 한 달 혹은 두 달에 한 번씩이라도 육지에 가셔서 좋은샘한테 레슨 받으세요.
    한 번에 2시간 이상씩 받으시면 되잖아요~~

    그리고
    원하는 연주곡 검색창에 치면 대부분 나와요
    예)체르니 30의 7번, 소나티네5번 2악장, 뻐꾹 왈츠..... 간혹 작곡가까지 써야할 때도 있어요.

    꼭 성공하세요~~^^

  • 7. 흑흑
    '11.1.30 10:45 PM (220.121.xxx.18)

    연습밖에 없어요
    맨 첫 리플달아주신 님 말 처럼
    왼손따로 오른손따로 천천히 연습하시면서 점점 익혀 가야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나아지면 두손 같이 하면서 천천히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페이지가 한장한장 넘어가지요
    보통 피아노 학원에서 체르니 한 곡... 어른인 경우에는 일주일 안에 넘어가요
    요점은 피아노는 그 곡을 손에 익히기 위해 죽어라 연습하는 겁니다.

  • 8. 음..
    '11.1.30 10:45 PM (211.203.xxx.78)

    비고적->비교적

  • 9. 원글이
    '11.1.31 11:40 AM (119.206.xxx.115)

    감사합니다.
    찬송가 반주하려고 하는거예요..
    저도 체르니 하농 안하고 싶은데..흑..
    4부로 반주하려니 손가락이 도대체가...
    연습밖에 없군요..

    열심히 하다보면..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들으면서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10 추운날 걷기운동하고 오면 피부가 더 좋아보이는데 기분탓인가요?? 7 추운날 운동.. 2011/01/30 1,753
617109 미국산 소고시 설선물로 들어왔네요. 20 ㅠㅠ 2011/01/30 1,472
617108 애들은 알탕 안좋아 할까요? 5 스카 2011/01/30 434
617107 제 아들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5 우울한 2011/01/30 1,529
617106 감기걸린아기 델코 놀러온 친구때문에 울아기(12개월)가 감기걸렸어요 16 어휴 2011/01/30 1,729
617105 지금 이 순간은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다! ㅎㅎㅎ 2 야식 먹으면.. 2011/01/30 654
617104 50~80만원 전후 가격대의 착한 오디오 추천해 주세요. 10 귀명창되고파.. 2011/01/30 750
617103 피아노 독학하기 9 피아노 2011/01/30 1,436
617102 요즘 젊은 여성들이 더 의존적이죠.. 5 음.. 2011/01/30 1,395
617101 풍수에 박제가 무지 안좋은거아시죠? 모피도 마찬가지예요. 1 풍수믿으세요.. 2011/01/30 1,048
617100 남편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1 착한녀석 2011/01/30 470
617099 개콘 새코너 대박 웃기네요. 19 매리야~ 2011/01/30 2,606
617098 주말만 되면 왜 결혼했을까 후회하게 되지요. 8 각자의인생 2011/01/30 2,129
617097 혹시 코스트코에서 탱크탑이나 여성속옷 사보신 분 계신가요? 2 코스트코 속.. 2011/01/30 783
617096 진짜 개보다 못하네요. 이건뭐 2011/01/30 595
617095 우리 아기가 순한 건지 아니면 문제가 좀 있는건지 좀 봐주실 수 있으세요? 10 아기 2011/01/30 1,196
617094 잉어꿈.. 태몽? 8 2011/01/30 680
617093 2월 달에 홍대에서 벼룩시장 있는데... 7 노마디스트수.. 2011/01/30 756
617092 남자들은 부인일찍죽고새장가간사람 부러워한다네요 46 ... 2011/01/30 8,202
617091 편평사마귀 4 잡티제거 2011/01/30 949
617090 2년에 한번 해외여행 하면 자주가는 15 편인가요? 2011/01/30 1,944
617089 log를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서요... 부탁드려요.. 4 고딩이에요 2011/01/30 451
617088 열이 조금 있는아기,목욕시켜도 될까요? 7 2011/01/30 568
617087 의료사고 당하고 바보된 나 ,여러분도 조심 하세요 6 ..... 2011/01/30 1,842
617086 다시봐도 좋네요 <탐나는도다> 11 귀양다리 멋.. 2011/01/30 806
617085 여윳돈2000만원정도 있는데 예금에 넣는게 나을까요? 1 여윳돈 2011/01/30 1,109
617084 퇴사를 했는데.... 입사취소가 될까봐.... 5 자근자근 2011/01/30 1,978
617083 비타민, 철분제 먹은후 용변색깔.... 3 비타민 2011/01/30 691
617082 입덧 심할 때 어떤 거 드셨나요? 물, 콜라 말고는 아무것도 못 먹겠습니다. 34 입덧때 좋은.. 2011/01/30 1,727
617081 40대 검사하시다 사직후 귀농하신분..님들생각은? 12 행복 2011/01/3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