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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때 힘들게 보내신분들 있으신가요?

삼재넘기기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1-01-30 11:20:49
저의 아이가 올해부터 3재에 들어가는데
수험생이라 너무 걱정되요.
더구나 토정비결보니까 너무 안좋더라고요.
올해 대학못가면 재수해야하는데
토정비결도 안좋고 삼재까지 끼었으니
아이가 공부한다는데 괜한 걱정에
너무 많이 사로잡혀요.
대학입시 합격한 아이의 엄마들보니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했다는데
전 기도도 하지 않아 이렇게 되었는지
요즘 저의 대한 자책으로 힘드네요.
IP : 1.226.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11.1.30 11:43 AM (222.239.xxx.139)

    몰랐는데, 삼재였던거 같아요
    남편의 외도로 인한 이혼에, 아버지 돌아가심, 이사, 등등
    살면서 최악이었죠. 새천년이 온다고 남들은 그렇게 들떠있고,
    신천지가 올것처럼 난리였던 2000년도에,,
    세월이 약이네요.

  • 2. 저도
    '11.1.30 11:50 AM (121.135.xxx.53)

    삼재 시작하자 마자 손가락 부러지고..교통사고 두 번에..힘들었어요..
    그치만 수험생 두시고 미리 걱정은 마시고..
    제 경험상 운이 안좋아도..기도를 열심히 하면 응답이 있긴 하더라구요..
    근데, 본인 기도가 가장 중요해요..자녀분도 열심히 기도하라 하세요~

  • 3. 그런
    '11.1.30 12:16 PM (121.190.xxx.7)

    마음 꾹꾹 누르고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저도 그런말 들으면 상황이 좋을 땐 무시가 되지만
    안좋을 땐 거기에 끌려 다니더라구요.
    아이에겐 그런거 표시내지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해주세요.

  • 4. 초등새내기 엄마
    '11.1.30 12:39 PM (180.230.xxx.69)

    저는 삼제때 다리를 크게 다쳐 발목에서 무릎까지 철심 박는 수술을 했어요.. 그리고 4달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일년동안 재활했어요. 그리고 2010년에는 철심빼는 2차 수술도 3년만에 했답니다..나도 삼재 안 믿었는데.,. 이사가지 말라고 햇는데..남편이 전속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했답니다..당분간 떨어져 살라는 말을 믿고 싶었지만, 남편이 미신을 믿지 않아서 액땜 했어요..

  • 5. ss
    '11.1.30 12:55 PM (218.52.xxx.101)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좋은 생각, 좋은 기운은 좋은 일을 불러들인다고 믿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도 그해 토정비결이 좋았다면, 죽을 걸 살았다고. 액땜했다 하겠지요?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노력이 우선이겠죠.
    어머님은 곁에서 마음 잘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걱정은 떨쳐버리시고요.

  • 6. 123
    '11.1.30 12:56 PM (123.213.xxx.104)

    저 작년에 삼재 들어가는 해 였는데.. 1월 1일부터 아파서 12월 31일까지 아팠어요..
    병원을 내 집 드나들듯 과도 다양하게 줄기차게 다녔네요.
    삼재를 믿는건 아니지만 한해가 너무 고되고 힘들어 뒤늦게 삼재라 이런가? 싶었어요.
    근데 올해는 좀 잘 풀릴거라고 믿어요.

  • 7. ㅇㅇ
    '11.1.30 12:59 PM (58.145.xxx.238)

    수험생인데 삼재라고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띠에 의해 즉 같은 출생년도는 모두 함께 삼재를 격는건데
    그렇게 되면 수험생은 모두 삼재아닌가요??

    삼재를 믿는다 해도 수험생은 모두 같은 핸디캡으로 시작하는거니까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건강관리 신경써주세요

  • 8. 삼재
    '11.1.30 1:01 PM (218.153.xxx.209)

    토종비결은 무지 무지 좋은데
    작년부터 삼재
    자궁근종수술, 허리(다리 신경건드려서)협착증시술, 목디스크 치료, 손가락 부러지고(뼈가 작아서 한달 동안 잘 마무리 하면 붙는다고) 오빠 (오빠도 올해 삼재)돌아가시고
    음력설 오기만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근데 올해(2011년)는 머무는해라는데...어쩔려는지

  • 9. 저는
    '11.1.30 2:56 PM (116.37.xxx.217)

    저는 삼재떄 정말 죽다 살아났어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만땅에 아이는 계속 아팠고 가족에게 사기당해 아파트한채 날리고... 그때를 생각하면 죽지 않고 살아있는게 용할정도의 2년을 보냈네요. 다행히 나가는 3년째에는 좀 나았네요

  • 10. .
    '11.1.30 3:35 PM (116.37.xxx.204)

    삼재 든 사람이 전국민의 사분의 일이잖아요.
    그것 믿으면 그리 됩니다.
    안 믿으면 아무상관 없어요.

    전국민 사분의 일이면 누구라도 뭔 일 안 나겠습니까?
    당연히 사고도 나고, 불행도 있겠죠.
    그 걸 삼재탓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

    삼재 아닌 때 사고 난 사람, 불합격한 사람 없을까요?
    더 많을 겁니다.

  • 11. tngjatod
    '11.1.30 3:49 PM (152.99.xxx.167)

    수험생인데 삼재면 그해에 시험보는 모든 애들이 다 삼재인거잖아요..재수생 삼수생 빼고요.
    그러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나요?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데요..^^

  • 12. 쓸개코
    '11.1.30 4:18 PM (122.36.xxx.13)

    저도 삼재때 일한거 돈떼이고 실연당하고
    부모님과도 싸우고 실직되고 주변 동갑내기 친구들 안좋은일 많고
    친구남편들 백수신세 되고 좋은일이 하나 없었어요.
    하지만!
    윗닐 말씀대로 전 수험생이 삼재인 샘이니 공평?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보는거자나요~
    자녀분께 걱정하는 부정적인 마음 전달하시기보다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게 해주세요~^^

  • 13. 솔직히
    '11.1.30 5:51 PM (58.120.xxx.243)

    정말 안좋았습니다.
    재산 다 날리고..차도..부서지고..폭풍이 와도 다 멀쩡한데 우리차만..
    이사 진짜 많이 다니고..남편 실업도 ..솔직히 삼재 있는듯..

  • 14. 삼재
    '11.1.30 7:54 PM (218.238.xxx.251)

    2010년2011년 2012년까지 삼재 잔나비,용,쥐띠 삼재에요^^
    불교에서 말하는 삼재란
    우리 몸(身), 말(口), 생각(意)으로 인하여 생기는 재앙이라 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인해
    그것으로 인해 결국에 언젠가는 재앙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탐내는 마음(탐)은 베푸는 마음으로
    화내는 마음(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리석은 마음(치)은 지혜로운 마음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2013년부터는 삼년간은
    돼지 토끼 양띠 입니다.

  • 15. ...
    '11.1.30 10:56 PM (119.149.xxx.250)

    저도 이년 연속 가만히 있어도 들이닥쳐 교통사고나고, 손가락 베서 두번 꼬매고...하두 다치고 사고가 나니까 사람들이 삼재아니냐해서 찾아보니 정말 삼재더군요...교통사고 두번 중 한번은 거의 죽을 뻔했던 사고였구요...운이 좋아 살았다고 밖엔 설명안될 정도의 사고였어요...만약 즉사했다면, 누구때문에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죽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삼재 전혀 의식안하고 살아왔는데, 처음으로 무시할 건 아니구나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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