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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중 누가 더 낫나요?
집은 일억원짜리 정도 하나 있고
중소기업 다녀요
성실한 편이고 무지 자상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여자는 고생안시킨단 생걱으로 살고
돈버는 이유는 다 그 여자 때문이래요
남자B는 일류대 나와서 대기업 다녀요
나이는 36인데 한 3억정도 재산있고 그래요
그런데 여자햔테 잘해야 한단 생각은 지만
워낙 고생 많이하고 살아서 현실적이에요
자기가 돈을 벌지만 여자도 벌었으면 좋겠고
여자가 고생을 안했으면 좋겠다기보다
어쩔수없게 하게되면 그냥 감수해야하고
연애때에 돈을 쓸때도 남자A처럼 여자한테 뭐든 해주고 싶어하기보단
그냥 적당히 하려는 생각이에요
님들이면 둘중 어떤 남자를 택하시겠어요?
1. ...
'11.1.30 11:13 AM (175.193.xxx.221)1번이요.. 우리 남편이 가진건 없지만 처자식밖에 모르고 열심히 살거든요.. 부인 귀하게 대하는사람치곤 악한 사람 없네요.. 돈이 좀 부족라더라도 마음적으로 소통도 잘 되고요..
2. ..........
'11.1.30 11:15 AM (123.204.xxx.38)A가 마음에 드네요.
근데 열살 차이가 좀 마음에 걸려요.
A같은 경우 아내가 집에 있어서 너무 심심하다.
자기계발차원에서 직장에 나가고 싶다.하면 반대할거 같지도 않고요.
제가 좀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내가 고생해도 아내랑 자식은 편하게 살게 해주고싶다.'
그런마음가짐으로 노력하는 남자가 더 마음에 들어요.3. 당연
'11.1.30 11:24 AM (121.180.xxx.145)1번이 낫죠. 결혼하고 보니 성실하고 자상한게 최곤거 같아요.
4. 글쎄요..
'11.1.30 11:30 AM (70.72.xxx.189)언뜻 보변 1번이지만 전 그 남자의 능력을 볼 것 같아요. 여기서 그 남자의 능력이란 경제적인 면이 아니라 어려움에 처했을때 이 사람이 얼마나 잘 헤쳐나가고 내가 정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어찌보면 남편에게 기대려고만 하는 나약한 여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역시 가정의 중심은 남편이여야 하잖아요. 자상하고 여자를 사랑해 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진정 힘들고 어려울 때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면 아마 살면서 자상함이 다는 아니다라는 걸 알게 되실거예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5. 적응
'11.1.30 12:15 PM (121.146.xxx.86)자상하고 돈 잘 벌어오는 사람을 다 좋아 하겠지만
자상하기만 하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불만인 사람이 있고
돈은 잘벌어오는데 자상하지가 않다고 불만인 사람도 있죠
문제는 그 남자들을 어떤 마음의 자세로 끌어안고 사느냐에 달려있지 않을까요?6. 저는
'11.1.30 1:50 PM (222.112.xxx.182)2번 남자도 현실적이어야되요
무조건 자상한게 능사가 아니거든요
되려 2번스탈이랑 사는게 고샏 덜할지도몰라요7. 낼모래50
'11.1.30 2:47 PM (114.204.xxx.240)결혼전에는 다 "여자 고생 평생 안시킨다는게 내 주관이다" 라고 말해요.
결혼전과 후 라는건 너무도 다르지요.
2번 남자도 여자가 결혼하고 벌어오길 바란다지만 막상 하고나면 환경이나 생각에 따라 변할수 있구요,
1번 남자도 여자위해 헌신하고 살 생각이라 말하지만.,막상 해보면 그렇지않을 가능성이 농후해요..
어짜피 똔똔이 일바에야 2번이 뭐로보든 1번 보다는 낫지요...
남자들 결혼전에 뭔말인들 못할까요?
애낳고 살다보면 수입.,환경따라 백프로 변합니다.
외려 1번이 저는 좀 맥아리없고 힘없이 보여요..
능력없는 사람은 자상이 변명이나 위로가 될수있지요.
능력있으면서 자상하기까지한 사람이 더 많아요.
무능한 사람은 자상하려고 노력해야하지만, 능력있는사람은 여유가 있기에 사소한것까지
더 관대하고 자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잘 판단하시길..8. 여자들의 꿈
'11.1.30 4:18 PM (183.100.xxx.7)능력있는 사람이 더 자상할거다....
여자들의 꿈일 뿐입니다.
그들은 그러지 않아도 되거든요.9. ...
'11.1.30 10:35 PM (75.121.xxx.219)당연히 두사람 다 사랑한단 전젠가요?
그럼 여기서 그렇게 싫어하는 양다린데....
모란시장에서 강아지 고르는 분위기라,,,,
그렇게 조건만 보구 하니까 얼마 못가서 산다 못산다.
5학년이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아짐이 한마디 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