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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먹었네요 ;;
즉석코너에 사람들이 줄을 주욱 서 있더라구요,,
아,, 이게 여기 부페의 핵심이구나! 싶어서 저도 줄서서 받아서 먹었드랬죠,,
쇠고기 스테이크와 해산물 구이요,,
좀 질기다 싶었지만 갓 구운거니 그런대로 먹을만 했는데
갑자기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
'이거,, 원산지 확인을 안했네!!'
바로 일어나 원산지 확인하러 다녀왔죠,,
흑,, 미국산이더라구요,,
이미 두어조각 삼킨 뒤라,,
토해낼 수는 없지만,,
기분 참 찜찜하데요,,
*다이,,
처음으로 가본 건데,,
음식들이 생각보다 영,, 별로더라구요,,
초밥도 밥이 차갑고 딱딱한 편이고,,
한겨울인데 따뜻한 음식이 별로 없고,,
음료수도 따뜻한 거라곤 커피뿐이더군요,,
실내도 따뜻한 편이 아니었는데 차가운 음식들 먹고 있자니 체할 것 같았어요,,
미국산 쇠고기도 찜찜하고,,
음식들도 별로 맛이 없고,,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괜찮으셨지 궁금하네요,,
1. 참맛
'11.1.29 4:37 PM (121.151.xxx.92)전에 82에 올라온 글들 다시 찾아보기해서 읽어 보고 있네요.....
2. 거기는 아니지만
'11.1.29 5:07 PM (112.151.xxx.181)서울에 있는 <하꼬야 시푸드>랑 <마키노차야> 좋아했었는데
거기서 주는 쇠고기도 미국산 살치살이더라구요.
그 곳의 쇠고기를 안먹는다해도 결국 교차오염 문제로 다시는 가기가 싫어져요.3. 코스트코
'11.1.29 6:11 PM (125.137.xxx.68)말 나온김에,,,,코스트코 에 미국산 소고기 판지 오래되었는데요..
왜 그곳 얘긴 별로 안하는지...호주산 스테이크 시식하는줄 알고 고개 내밀었다가 같이 갔던 엄마가 이쑤시개로 고기 한점 집어서 제 입에 넣어주는데 무심결에 씹어 삼켰는데,,,아놔~ 미국산였어요.다시 뱉어낼수도 없고,,,,저는 안사먹는데,거기 가면 카트에 담는분들 있더라구요. 이젠 거기서 파는 호주산 고기나, 하이포크 돼지고기,하림닭도 교차위험을 의심해서 먹지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코스트코 네이버카페에서도 미국산 소고기 질문하고 답하는데, 서로 추천하고 맛나다 그러고,그러냐고 담번에 가서 사먹어야겠다,,답변달고 그러더라구요..
그 분위기에 그 찝찝한걸 어찌 먹냐고 답글 달았다가 악플 달릴까 무서워 걍 패쓰했어요.
여기 82만 안먹는 분위긴가봐요.울동네 엄마들한테 미국산소 얘기했다가 유별난사람 취급받았고요.지난연말에 모임장소를 미국산소만 파는 식당으로 잡힌것에 대해서 수정요청했고, 다행히 장소 옮겼는데 밥먹음서 유별난 사람 취급 또 받구,,,,,결국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대세인가요....4. ㅇㅇ
'11.1.29 7:05 PM (168.126.xxx.61)저도 전에 무심코 먹었어요. 고기 부페에서.. 덴장.. --;
5. 여기서만
'11.1.29 8:06 PM (211.221.xxx.36)유난떠네요,,,코스트코가면 갈비도미국산이호주산보다 맛있다고 그거사는사람들 많은데
그런사람들은뭔가요?6. 흠..
'11.1.29 8:10 PM (222.112.xxx.99)먹을거 가지고 유난떤다느니 한다는 사람들은 머리가 좀 무식한거 같아요.. 저도 좀 단순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현명한 소비를 하고 싶어하는 이들한테 유난떤다고 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원래 앞서가는 사람들은 소수일테니까요..
먹는것은 자신을 구성하는 부분인데.. 아무거나 먹을 수 잇나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린아이들까지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이유가 유난떤다면서 아무거나 쳐먹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어서 아닐까하네요.. 성조숙중이니, 아토피니, 요즘엔 애들이 뇌출혈? 인가? 중풍? 있잖아요? 그런것까지 잘 걸린다 하는데;;
소비도 윤리적이고 생각있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 정말 다수의 멍청한 대중들에게 유난떤다는 말을 들어도 절대 상처받지 말아야;; 발등을 찍히고 나서야;; 에고에고 뭥미? 할 사람들이니까요..7. 흠..
'11.1.29 8:17 PM (222.112.xxx.99)그리고 생활 세제 합성세제, 화장품의 성분들 미용에 드는 화학약품들.. 참.. 병이 안걸릴수가 없겠어요..
뷔페같은 곳들 정말 주의해서 먹어야겠네요.. 역시 현명한 소비자가 되도록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이런 불량한 식당들보단 정말 장인정신을 가지고 양심껏 하는곳에 힘들게 번 돈을 쓰더라도 써야;;;
그리고 코스트코 사람들 열광하는데;; 괜찮은 것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닥 좋은 제품들은 없는거 같던데;;; 이상할뿐 ...;;;;8. 면박씨의 발
'11.1.29 8:21 PM (222.232.xxx.217)유난떤다니 -_- 거참 그렇게 긴장감이 없어서야
사람 입속으로 들어가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식품을 고르는데 있어
그정도 까다롭지 않고서야 어떻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수 있겠어요
82 뿐만 아니라 제 주위 의식있는 분들은 미쿡산 소따위 쳐다도 안보거든요 -_-9. 인천한라봉
'11.1.29 8:39 PM (121.124.xxx.126)아.. 정말..
저도 미국산 때문에 가고싶은곳 많이 못가고있는데.. 이제 고기도 끊게 생겼었어요.
봄되면 다 어쩐대요... 눈녹고 따뜻해지면.. 매몰한 수 많은 돼지랑 소들..
생각해도 끔찍해요.10. ..
'11.1.29 9:18 PM (112.170.xxx.64)제 주위에서 미국산 소고기 안 사는 사람은 저 밖엔 없네요...ㅠㅠ
울 남편과 시댁 (시댁은 무조건 미국산이 더 낫다..라고 생각하고.), 친정은 별 상관없지만 한우는 넘 비싸쟎냐..라는 분위기고.
더 웃긴 일은 울 동네 한우 정육점 가서 요즘의 구제역이니 이런 거 주인 아저씨랑 얘기하면서 양지머리 한 근 썰어달라 하니 그 아저씨 말이 한우보단 미국산이 더 안전하죠... 하는 거예요...ㅠㅠ 호주산 먹으려면 미국산 먹으라고.. 그건 무슨 말인지????? 그 아저씨 업종전환 하시려는건지...11. 미국산 시러
'11.1.29 11:35 PM (119.70.xxx.201)저도 무진장 미국산 싫어해요..어제 저도 질문 올렸는데 미국산 아직도 육골분 사료 먹인다네요
완전 광우병 위험하죠
그래서 저는 무조건 생협 아니면 한살림 아니면 한우나 호주산만 골라 먹어요
그런데 부페 가면 어찌나 미국산이 많은지 아마 알게 모르게 먹었겟죠
전 큰아이 어린이집도 미국산 먹일까 걱정이에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