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동생네가 년봉이 4억이상 되구요. 저희는 그냥 회사원입니다.
동생이 너무 착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는데 남편(제부) 한테 가계부 검사까지 받을정도로 삽니다.
(카드 명세서도 검사한답니다.) 의처증 증세가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우리애 초등입학할때 6만원 합니다.아마 지 마음 가았음 더 넣었을꺼예요. 아마도 제부 눈치를 봤겠지요.
시댁도 다 10만원은 넣었는데
이번에 동생딸네미가 입학 하는데 쪼잔하게 계산이 되네요.
우리도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직계 결혼이 두 건이나 있고 시어머니 보약도 한 재 지어가고 등등 해서 빠듯한데
한 오만원 넣자니.. 그렇고 작년에 받은데로 6만원 넣자니 또 그렇고
10만원 넣자니 또 계산되고, 제부가 워작 잘 버는데 친정가면 언니라는 이유로 밥도 우리가 사고
대부분 우리가 돈 씁니다.
저 정말 쪼잔하죠. 이러는 저도 제가 싫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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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초등입학금 얼마정도하시나요?
마이너스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1-01-29 03:48:45
IP : 121.168.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
'11.1.29 8:25 AM (124.51.xxx.31)만약 제가 원글님 입장이면.. 10만원합니다.
일단은 동생, 조카만 생각하시고 10만원 넣는게 현명하신것 같아요.2. ...
'11.1.29 8:32 AM (211.108.xxx.9)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편하실듯..
제부되시는분 연봉에 헉.. 놀랬습니다..;;;;3. 살림하다
'11.1.29 8:51 AM (115.137.xxx.196)보면 여기저기 돈 들어갈때가 많으니 쪼잔해 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
동생분 맘을 아신다면 그냥 10만원 하시는것이...
저희는 친정가서 외식이라도 하면 언니네와 똑같이 나눠내요... 비슷한 형편이니까요...
그런데 대부분 5만원,10만원 이렇게 주지 않나요? 왜 6만원을 넣으셨을까...4. 저도
'11.1.29 9:03 AM (221.138.xxx.83)이상하네요.
6만원이라는 단위는 보통 잘 안쓰는 단위라서 ㅎㅎㅎ
동생도 참 힘들게 사네요.
아무리 남편이 돈 많이 벌어오면 뭐하나요?
그 정도의 재량도 없이 사는 살림에...
제부라는 사람 정말 정이 안가네요.
할 수 있으면 10만원은 하시는게
님의 마음이 더 편할 겁니다.5. 원글
'11.1.29 12:05 PM (121.168.xxx.57)6만원 넣은 건 아마도 제부가 5만원 넣으라고 했었을꺼고 나름 애써서 동생이 만원 한 잔 더 넣어 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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