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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우리나라 성형공화국 맞는 거 아닌가요?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 되는 성형
가까운 지인 딸내미 콧평수 줄여주는 수술했답니다.
인터넷기사를 봐도 연예인들 고치는 거야 말안해도 뭐
오죽하면 성형수술 커뮤니티도 있는 걸 보면 쌍커풀은 성형 축에도 안끼고
코 정도는 애교고
정말 이만하면 성형 공화국 아닌가요?
그만큼 껍데기가 중요하긴 한거죠.
내면의 아름다움따위는 개나주는 시댄가요.
다른나라도 이정도로 심한가요?
1. 그덕에
'11.1.29 2:36 AM (222.112.xxx.182)성형외과 의사들이 떼돈벌고
자본축으로 신분상승하잖아요~~
많이 고치면 이뻐지긴 하지만,
컴플렉스라면 고쳐서라도 컴플렉스없는게 나아요~2. 저
'11.1.29 2:40 AM (114.165.xxx.211)외국사는데, 정말 뻥아니고 길에서 한국인 지나가면 100% 다 알아봅니다. 외국애들도 한국인은 귀신같이 맞추데요~ 아닌게 아니라 얼굴이 죄다 성형을 해가지고 비슷비슷, 예쁘긴 예쁜데 다 똑같이 생겨서 어떨땐 좀 무서워요;;
3. ㅎㅎ
'11.1.29 2:42 AM (70.50.xxx.180)성형공화국 맞아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사람들한테 나 눈쌍커플 수술한거라고 하면
모두가 신기해서 어디보자구 난리도 아니랍니다 ㅎㅎ
제 주변에서 만난 다른나라 사람들은 수술한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오직 한국인만 수술하고... 필링하고.... 등등
중국남자들이 가끔 물어봅니다.(그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를 많이봐서)
한국여자들은 성형 많이 한다는데 정말이냐구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도 눈 한거야~~~ 그러면 신기해서 저의 눈을 유심히 봅니다 ㅋㅋ4. 껍데기문화
'11.1.29 2:47 AM (125.134.xxx.69)정말 싫네요...
화장도 세계에서 제일 진하고.
한국인의 정신세계에는 제대로 된 내세? 사상이 없을 정도로
현세에 집착하는 민족이라더니.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이런 속담이 대세.
이게 체면 중요시하고 현세중심적인 유교 때문일까요??
여자는 이쁘면 장땡이고 남자는 돈많으면 장땡
진짜 천박 그 자체5. 껍데기문화
'11.1.29 2:53 AM (125.134.xxx.69)길에서 한국인 지나가면 100% 다 알아봅니다. 외국애들도 한국인은 귀신같이 맞추데요 <-- 요건 헤어나 옷스타일이 똑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얼굴만 보고 어찌 알겠어요?
6. 저
'11.1.29 3:17 AM (114.165.xxx.211)외국애들 화장, 우리보다 훨 진합니다. 머리도 엄청시리 요란하게 하고 다니고요. 물론 한국인들 옷이나 헤어스타일 비슷하기도 하죠. 그래도 여기서 좀 살았거나 유학이나 어학연수 온 아이들 보면 옷이나 화장은 뭐 외국 애들이랑 비슷비슷한데, 얼굴은 확실히 티가 많이 나대요. 쌍커풀 정도 한 경우면 모를까, 코세우고 이마에 보형물 넣고, 턱도 많이들 깎던데, 그런 사람은 척봐도 알죠. 문제는 그렇게 전면공사를 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거... 가끔 한국 들어가서 강남역이나 신사동 가로수길같이 젊은 여자들 많은데 가면 눈이 적응하기 전까지는 이사람이 저사람같고, 다 비슷하게 생겨서 여러번 놀래요;; 확실히 우리나라 미인의 기준 참 획일적이긴 해요.
7. 성형전문의
'11.1.29 3:49 AM (119.149.xxx.156)님.... 20살까지 성형수술 절대로 애들 시키지 마세요 콧망울도 눈도 ,,얼굴 전체가 다 자라고 있어요 절대로 시키시면 안됩니다..
8. Anonymous
'11.1.29 9:10 AM (221.151.xxx.168)우리나라 연예인들 매력있는 사람 없다고 늘 생각하는게 성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움과 어색함, 무개성때문인데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보통 길에서도 늘 다들 비슷한 얼굴, 비슷한 옷차림들이예요.
외국인들이 그러죠. 한국여자들은 죄다 얼굴이 비슷 비슷해서 구별이 안간다고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인게 성형수술 인구와 화장품 소비라고 하지요.
난 그 이유를 나름 분석해 보았는데...
우리나라처럼 외모 컴플렉스가 많은 국민도 없고 그 이유가 바로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것 같아요.
과대한 물질주의와 맞물려서.
미수다에서도 얘기들 했지만, 외국 (서양)에서는 성형을 하는 경우 가슴과 힙을 하고
것도 사실 외모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나 하지요. (한국외에 남미가 성형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보통 서구에서 성형수술은 40대이후에 나이 먹어서 늘어진 피부를 약간 땡기는 리프팅이나 필러 정도로 하지요.
윗님 말씀대로 20대 이전에 성형 수술하는건 절대로 안돼요.
어제도 길에서 지나가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중년 여자 보고 허걱했는데,
성형에다 보톡스로 얼굴이 빵빵한 그 여자의 얼굴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본인은 그게 예쁘다고 생각할런지 모르나 그렇게 성형 많이 하고 보톡 넣은 얼굴이 얼마나 괴물같고 인상 나쁜지.
이런 현상들이 전 아주 촌스럽다고 보는데 이것도 좀 지나면 다 지나갈지도 모른다고 봐요.
이미 서구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고 개성있는 외모가 트랜드인걸로 봐서
어차피 그쪽을 따라가게 될것이니까.
한국은 항상 십년 (?) 정도 뒤쳐져서 서구를 쫓아가니까요.9. ....
'11.1.29 9:17 AM (221.139.xxx.207)칼댄 수술만 성형인 거 아니죠. 피부과에서 기백만원 들여서 레이저 하는 거, 필러 맞는 거, 그런 것도 다 성형 축에 넣는다면 한국 사회 성형공화국 맞아요.
10. 엥?
'11.1.29 9:31 AM (111.118.xxx.52)위에 성형전문의 님...
어릴때 해야 자리 잘 잡는다고, 제 주변만 해도 이번 방학 때 중고생들 여럿 했는데요.
강남 유명 성형 외과에서 했습니다. 그럼 그 선생님들은 양심 가출중?
그런데, 성형 했다고 다 예뻐지기만 하는 거 아이던데요.
전 이상해진 경우도 많이 봤어요.11. 국민성이
'11.1.29 9:44 AM (123.214.xxx.114)문제 있는거 맞죠.
미국사람 누군가 말한대로 들쥐 국민성 그러고보니 대통령도 ㅋㅋㅋ
교회열풍이라고 우르를 학교열풍, 성형열풍 등등등12. 지니다
'11.1.29 11:05 AM (125.188.xxx.9)부유층 아니고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 조차 성형을 하던데...그런 분들 노후가 걱정 됩니다.오지랍이지만.그리고 성형 아무리 잘해도 쌍꺼풀,코 세운거,턱 깍은거 다 티가 나고 오래 바라보면 숨 막히는데...왜 그리 겉모양에만 집착하는지
13. 저
'11.1.29 12:17 PM (211.234.xxx.25)10여년전 유학했었는데요 외국애들도 성형 많이 합니다.
메부리코 눈밑 턱 가슴 치아교정 등등14. 글게요..
'11.1.29 2:13 PM (122.34.xxx.15)일본이 성형공화국하지만..일본은 성형 많이 안하는거 같아요..생각보다.. 티비만 봐도 일본인들은 매부리코도 많구... 이빨 교정도 거의 안하더라구요..(쌍커풀은 외국인수준으로 진하게 성형하긴 합디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면 이마 볼록 얼굴 볼록.. 일반인들도 연옌들 전후사진을 많이 보니까.. 어린아이들 조차도 성형하면 되지..이런 생각이 만연하더라구요.. 성형까페 다이어트까페 미용정보 까페도 발달돼있고... 솔직히 성형공화국 맞는데.. 일본이 더 하지 않느냐..정교해서 못알아보는거 아니냐.. 이런 말 하면 웃깁니다.. 현상을 인정하지 않고 사회문제를 찾으려고 노력하질 않죠.. 못생긴 개인이 고치면 되지..하는 그런 마인드.. 결국 사회의식이 후진적인거 같아요...
15. ??
'11.1.29 3:35 PM (125.134.xxx.69)외국애들 화장, 우리보다 훨 진합니다. 머리도 엄청시리 요란하게 하고 다니고요 <-- 요러고 다니는건 거의 10대, 직장인 여성들은 거의 노메이컵 이라던데요? 하면.. 마스카라나 볼터치 정도
그런데 한국은 중딩부터 중년까지 쭈욱 완벽한 화장.16. 외국인들은
'11.1.29 8:07 PM (121.223.xxx.222)가슴 성형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헬스에서 (몸매 드러나는옷 많이 입잖아요)
빵빵해서 부담스러운 가슴을 많이 봤거든요
얼굴이야 쌍꺼풀 높은 코는 타고 나지않나요17. 코는
'11.1.30 9:00 AM (116.37.xxx.138)정말 어린나이에 시키지 마세요.. 울아이도 코해달라고 떼쓰는걸 상담만 20군데 넘게 다녔어요. 집집마다 방법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상담실장이나 간호사 환자들 성형전후 사진 보여주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되는병원 거의 없고요... 인조티 나느게 싫어서 반대 아주 강하게 해서 안시켜주었는데.. 정말 다행인것 같은게 지금 22살인데 20살까지는 분명히 누가봐도 코가 낮았었는데(엄마인 제 코가 콧대가 높은편인데 제코처럼 하려면 7mm높여야 해서 제코처럼은 불가하다고들 하셨거든요) 점점 콧대가 살아 올라오고 코평수가 작아지네요.. 지금은 거의 제코랑 비슷해져서 남편하고 제가 아이보면서 하는말이 다 자라봐야 하는게 맞구나.. 하면서 외탁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하네요.. 코는 정말 늦게 까지도 자라는거니 웬만하면 코는 건드리지 마세요.. 정말 인조티 제일 많이 나는게 코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