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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보셨어요?

오늘 조회수 : 13,841
작성일 : 2011-01-29 00:40:27
오늘 가장 감동적인 프로였는데 자게가 조용하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대기업의 횡포,빈약한 중소기업정책,중견기업 없는 이 나라의 현실을
대국민인지도가 높은 안철수 박사가 소리 높여 얘기하니 든든한 빽이 생긴 것 처럼 기분이 좋았구요.

박경철님 역시 마찬가지구요.

박경철님 TV책을 말하다 패널로 볼 때 부터  감탄하면서 봤었죠.
패널들 중 가장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고,
딴소리지만 뇌를 좌뇌와 우뇌를 균형있게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어요.ㅎ
다른 어떤 인문학전공자들보다 더 좋았거든요,저는.

프로그램이 맥락이 좀 끊기는 느낌은 받았지만
저만큼만 얘기해도 '하느님,감사합니다'네요.^^

뇌가 있는데 사회에 아무 관심없는  사람들은 과연 느끼는 게 있었으려나?
최소한 느끼기만이라도 했었으면 좋으련만...
IP : 124.195.xxx.48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12:41 AM (114.206.xxx.238)

    신랑이랑 저런사람들이 대통령 됐음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봤네요.

  • 2. ...
    '11.1.29 12:41 AM (180.224.xxx.133)

    수위 높게 말씀하신 것 많았을 것 같은데...많이 편집된 듯.
    인상이 좋고 부드러워서 그렇지..그 분들도 이 정권이 매우 맘에 안드시는 듯..

  • 3. 이런 분들이
    '11.1.29 12:42 AM (121.160.xxx.181)

    몇 분이라도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의 희망이 느껴집니다.

  • 4. ....
    '11.1.29 12:45 AM (112.152.xxx.147)

    저는 끝나자마자, 82에 관련글이 있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글이 올라오라오네요.
    mbc스페셜 게시판에 가봤더니,
    참 좋았다는 글들이 많던데..
    역시나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저는 저런 사람들과 대통령이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이야기를 좀 나눴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두 분에게는 이런 시간이 고문이려나;;

  • 5. 안철수
    '11.1.29 12:45 AM (175.211.xxx.212)

    아 저 안철수씨 광팬인데 자다가 12시에 일어났어요. 늘 12시에 자는데 오늘 9시부터 잤어요 미쳐 내가!!! 인터넷 다시보기 어디에서 하나요? 이거 지금 당장 봐야 겠는데 앙!!!

  • 6. 저도...
    '11.1.29 12:45 AM (220.86.xxx.23)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담하지만은 않겠구나... 생각하며 봤어요.
    후배들을 볼때 기성세대로서 "미안합니다"라는 마음이 먼저 앞선다는 말...

  • 7. 인상적이었음
    '11.1.29 12:46 AM (125.142.xxx.233)

    인상적이었어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프로네요.

  • 8. 간만에
    '11.1.29 12:47 AM (116.40.xxx.63)

    좀 시원하고 웃음나는 프로 보았습니다.
    안교수님 주장하시는 위아래 골고루 따뜻해지는 방법을 이제는
    논할때가 됐다고 하는데..
    정권이 이모양이니 참답답하시겠어요.
    박경철님... 기득권속으로 갈수록 그 모순과 때가 눈에 보인다고 하니
    얼마나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눈감고 귀막으며 그속에서 그들만의 리그로
    살아가는지 ...위아래.. 따로 시대..엄청난 파열음이 날거 같아 걱정입니다

  • 9. 저도
    '11.1.29 12:48 AM (119.67.xxx.56)

    아마 두분 선생님들께서 하실 말씀이 참 많으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지금 세상 분위기가 자기들 맘에 안 들면 끝장 보는 것들이 좀 많이들 설치나요. 빨간 뺑기칠을 하면서.
    그래서 편집도 많이 된것 같고, 에둘러 표현한것도 많고,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 다고.....그분들 맘을 대충 짐작할것 같습니다.

    안철수 교수님이 요즘 많이 답답하시고 할 말이 많으신가봅니다. 올곧은 냥반이다보니 못 참고 이렇게 전면에 나섰나 싶기도 해요.
    우리나라처럼 중견기업의 씨가 마르고 대기업들만 판을 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진 나라가 없다 하고요.
    대기업의 횡포로 문닫아 건 덕분에 전세계의 대세인 스마트폰의 흐름을 놓여서
    한때 IT 강국이었던 과거에서 완전히 양상이 달라졌음에도
    책임지는 이가 하나도 없다고, 일갈하셨죠.

  • 10. ㅎㄹ
    '11.1.29 12:50 AM (175.210.xxx.243)

    두분 말씀들을 참 잘 하시더군요. 인상도 좋으시고..
    저도 저런분들이 대통령 했음 좋겠다 싶었어요.
    박경철씨가 하신 말씀 중 영광은 아래로, 잘못은 위로...이런 정신으로 살면 이 사회가 좀 더 밝아질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근데 이 넘의 명박이는 영광은 내가, 잘못은 아래로 다 돌려버리니....쯧...

  • 11. 오랜만에
    '11.1.29 12:56 AM (175.118.xxx.16)

    정말 좋았어요.^^

  • 12.
    '11.1.29 12:58 AM (121.139.xxx.92)

    일단 세명의 조합도 참 좋았구요. 두 분의 한 마디 한 마디 다 공감하며 보다보니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워요 몇 주 더 하면 좋겠어요

  • 13. 저도
    '11.1.29 1:02 AM (125.180.xxx.16)

    박경철씨 마지막이야기들으면서 윗님같은생각했다는 ㅎㅎㅎ
    오늘 두분의 말씀을 듣고 그래도 아직은 희망있구나 하는생각을했어요
    그리고 두분의프로가 1회성이아닌 2부나3부로 나눠서 해줬으면 좋았을텐데하는...아쉽네요

  • 14. 저도
    '11.1.29 1:04 AM (175.119.xxx.161)

    축구 기다리다가 봤는데
    요즘 우리 서민들의 생활을 알아주는 지식인이 있다는 사실에
    눈물 날뻔 했어요
    요즘 기업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다고 하지만
    정작 스펙으로 뽑기 때문에 불행이 시작 된다고 하는 말에
    바짝 긴장하게 되네요
    두분께서 이렇게 공개 강의를 많이 하고 다니시니 그래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죠?

  • 15. 감동
    '11.1.29 1:05 AM (110.12.xxx.16)

    한마디로 감동이였습니다.. 가려운곳을 완전 논리 정연하게 쉽게 말씀을.... 암튼 저런분이 많았음... 하는 밤이였네요..

  • 16. 백명의
    '11.1.29 1:16 AM (116.40.xxx.63)

    정치인이 떠드는 것보다 저런학자분들 한분한분씩 대학강단에서
    미래의싹들인 학생들한테 저런인식을 심어준다는게 파워가 있는거죠.

  • 17. 바보
    '11.1.29 1:20 AM (203.226.xxx.12)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세남자가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 18. ..
    '11.1.29 1:21 AM (116.37.xxx.12)

    저도 스마트폰얘기듣고 웃었네요.
    그런데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있잖아요.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나요. kt 수익률 증가한거랑 SKT 사장짤린거보면
    답이 나오는데 아직도 자기네가 훨씬 더팔았다..실제로 아이폰효과 별로 없다등등 언론플레이뿐이죠. 더 팔면 뭐하나요. 길에서 안보이는걸요. '스마트'하게 사용못하는 기업직원들에게 강제로 안겨준게 몇대인데...
    아직도 언론을 통제하고 문제는 가리면 된다고하는 사고를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모양이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은 전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어요. 너무 맥락이 없는것 같아서요..
    짧은 시간에 많은걸 담으려다보니 그랬겠지만, 옛날얘기는 좀 빼도 되지 않았을까..

  • 19. ..
    '11.1.29 1:30 AM (116.33.xxx.142)

    저도 보면서, 아직 그래도, 우리 사회에 건강한 맥박이 뛰고 있구나..
    가슴이 벅차서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프로그램이, 조금 구성이 살짝 어슬썰기 된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획의도는 정말 훌륭했다고 봅니다.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감의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20. 감동
    '11.1.29 1:48 AM (110.12.xxx.26)

    기대하고 봤지만 수위조절 때문인지 편집된 부분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한 모습에 울컥해 지던데요.

    스파이더맨의 명대사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감이 따른다." 라는 말과
    "건강한 사회는 영광은 아랫사람 몫으로, 잘못은 윗사람이 책임지는 사회다."라는 말이
    가슴에 많이 남았네요.

    그리고 안철수 교수님 말씀중 과거에는 IT 강국이었는데 이젠 완전히 양상이 달라졌음에도
    책임지는 이가 하나도 없고, 청년실업 운운하면서 아직도 중소기업 죽이고 대기업 구조로
    간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두분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이라는 게
    느껴져 절로 존경심이 들고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 21. 박경철님
    '11.1.29 1:49 AM (222.112.xxx.182)

    의 광팬입니다~~^^
    그런분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저의무지를 깨우쳐주시지요~~~
    그리고 우리의 남은 희망이십니다.
    그분 얘기 전해주는 말씀 안들으면 하루가 불안해요~

  • 22. 저는
    '11.1.29 2:02 AM (175.116.xxx.63)

    일부러 챙겨서 보았어요.

  • 23.
    '11.1.29 2:07 AM (175.198.xxx.129)

    박경철 원장은 색깔이 분명하죠.
    지난 총선 때는 아예 민주당 공천심사위에서 일했으니까요.

  • 24. 주옥같은
    '11.1.29 2:11 AM (220.75.xxx.180)

    말들 중에
    사회에서 ~ 모두 투사가 될 순 없지만 외면하지만 말아야죠

    지금 중국 미국읜 세계적인 창업이 엄청 늘어나는데 한국은 3년동안 창업의 거의 없었다
    (빌게이츠도 한국에선 망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이다)

    가난한 집 아이는 점점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는데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바꿀의지가 전혀 없다(나만 좋으면 땡이니까
    .
    .

  • 25. 박원장님은
    '11.1.29 2:14 AM (222.112.xxx.182)

    정말 서민의 희망이신분이세요..
    공정한 시각과..냉철한 이성..
    그리고 재벌 고소득층이아닌 계층들의
    모든 수고로움까지..이해하시는분이죠
    대한민국에 이런 양심있고 정직한 말씀 하시는 분이 없어요.
    요즘 우리세태가 거짓없이는 못사는데..
    정말 정말 정직한 분이십니다..

  • 26.
    '11.1.29 2:16 AM (175.198.xxx.129)

    그리고 안교수님이 지난 3년간 한국 IT산업은 갈라파고스였다는 말씀 하실 때
    정말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지난 3년...
    정말 지옥이네요.

  • 27. ...
    '11.1.29 2:44 AM (180.69.xxx.9)

    가슴으로 느끼는 이과들과 머리로 생각하는 문과들이 많아지길..근데 요즘도 이과, 문과라는 표현을 쓰는지..--;; 세대차이가 이렇게 나타나는건가..

  • 28. 음음
    '11.1.29 2:45 AM (221.160.xxx.218)

    울 아들래미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
    눈물 날만큼 아름다운 사람이더라구요.

  • 29. 아!
    '11.1.29 2:49 AM (221.160.xxx.218)

    박경철님이 민주당 공천심사위 했잖아요!
    어느 인터뷰에서 민주당이라서 했냐,한나라당에서 요청을 했으면 했을거냐 하니까
    " 예 그럼요~ 더 열심히!! 했을겁니다"
    데굴데굴 굴렀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 30. 기성세대로서
    '11.1.29 3:41 AM (124.61.xxx.78)

    미안하다, 라고 해서 참...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 31. 무명씨
    '11.1.29 4:12 AM (70.68.xxx.12)

    안철수씨! 나이가 저보다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지만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 32. ,,,
    '11.1.29 7:38 AM (124.50.xxx.98)

    안교수님처럼 점잖으신분이 많이 화나신듯.
    3년동안 삽질하느라 IT산업은 내패댕이쳐졌다는 얘기를 그래도 참 교양있게 말씀하시더군요. 이렇게 사심없고 미래를 생각할줄아는 개념있는 사람들이 정책결정하는자리에 많이 있었야하는데,, 현실은 투표날되면 뭐가뭔지도모르고 *고집만 있는 6,70대 노인들이 제일열심히 투표한다는 사실-.-

  • 33. 진정한
    '11.1.29 8:08 AM (211.33.xxx.91)

    리더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좀 보고 느껴야 하는데. ..

  • 34. ..
    '11.1.29 8:10 AM (59.14.xxx.33)

    조용한 카리스마가 더 울림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됐네요
    거기다 기억하고 싶은 주옥같은 명언들.. 기득권층과 젊은이들이 함께
    볼 수 있기를 염원하며 보았네요, 한없이 선한 얼굴로 조근조근
    한말씀 한말씀 하시는데 보는 제 가슴은 지난 3년간 알게 모르게
    쌓인 울분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누군가에게 나의 아픔을 위로받았다는
    알 수 없는 이 묘한 감정이란..;;;

  • 35. 다시보기
    '11.1.29 8:46 AM (58.142.xxx.118)

    TV를 잘 안 봐서 놓쳤는데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요. 꼭 챙겨봐야지.

  • 36. 저도
    '11.1.29 8:59 AM (219.249.xxx.43)

    댓글 달려고 간만에 로긴했어요~~
    제겐 얼마전 ebs해준 마이클 샐던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보다
    더 밀도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두 분이 있어 행복하게 잠들수 있었답니다 ㅎㅎ
    아직 희망을 보았거든요
    실망하지말고 기다려야겠다고...

  • 37. 요즘
    '11.1.29 9:11 AM (222.251.xxx.232)

    말도 안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확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38. 부산
    '11.1.29 9:13 AM (211.179.xxx.209)

    부산엠비씨는 각성하라!!!!!

    무슨 남자둘이 나와서 여행하는거..그거했어요.
    그 프로 꼴도보기싫어요.ㅠ.ㅠ.

  • 39. Anonymous
    '11.1.29 9:20 AM (221.151.xxx.168)

    편집으로 인하여 자꾸 끊기긴 했지만 그나마 좋은 프로였어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의사 출신이라는 이과 출신이 한국 지식인 대표인듯.
    늘 항상 도데체 이 나라의 지식인들은 다들 어디에 있나 싶었는데..

  • 40. 두분말씀이
    '11.1.29 9:32 AM (61.106.xxx.66)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감동깊었어요.

    이런분이 대통령이 되어야하는데...정작 이런분들은 정치에 관심없고
    이상한 욕심으로 가득찬사람들만 나서니..ㅠ.ㅠ

    전 그분들 가족이 얼마나 행복할까 그거 생각했어요.

    그나마 그런분들이 계셔서
    금방 망조들것같은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고 굴러가고있나봅니다.

  • 41. 저도감동
    '11.1.29 9:52 AM (118.221.xxx.122)

    주옥같은 말씀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방대 강연 다니시는 것도 참 훌륭하시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방송에 자주 나오셔서 국민계몽도 시켜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42. 역시.
    '11.1.29 10:12 AM (211.41.xxx.154)

    게시판에 온 보람이 있네요~ 저 두분 광팬인데.. 놓쳤거든요. 어른 다시 보기 하려가렵니다~

  • 43. 저도
    '11.1.29 10:28 AM (125.177.xxx.193)

    6학년 아들래미랑 같이 시청했어요.
    "저렇게 훌륭하신 분들도 많단다. 저렇게 똑똑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돼야해."하면서요.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들이예요.
    쓰레기같은 인간들 치우고 두 분이 대한민국을 맡아주시면 좋겠어요.^^

  • 44. ..
    '11.1.29 10:33 AM (218.236.xxx.140)

    저같이 무지한 사람도 참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얼마나 대기업과 가진자들이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는지 다시 깨달았네요. ㅠ

  • 45. .
    '11.1.29 10:49 AM (115.41.xxx.10)

    은혜로운 사람들이었어요.

  • 46. ...
    '11.1.29 10:51 AM (58.233.xxx.45)

    자게에서 두분 나오신다해서 엠비시 고정시켜놓고 봤습니다 정말 너무들 똑똑하시고 정신도 옳바르시고..전직 의사이신 두분 정말 존경합니다 .진정한 사내 대장부십니다... 두분의 메세지를 엑기스만 쏙빼서 방송에 내보낸듯~ 방송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 47. ...
    '11.1.29 10:53 AM (175.123.xxx.78)

    정말 좋은 프로그램,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무한감동 .... ^^

  • 48. 참으로 감동적이고
    '11.1.29 10:56 AM (116.125.xxx.241)

    때묻지않은 순수함이랄까? 요즘 많이들 이야기하는 마이크샌들에 "정의"가
    이분들에게서 느껴졌어요.

    안철수님은 얼굴자체도 너무 순수하게 편안한 인상이신데,,,,
    어찌 강자에 서실수 있는 분이 많은것을 포기하시고 사회에 헌신하시는게
    내인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건 아니지만, 그저 고맙다라는 표현을 하게 되는 분이었어요!

    특히 요즘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씀하시는데 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우리의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줘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해야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래간만에 맑은 기운을 느낄수 있어서 안구 정화됐습니다.

  • 49. 제동이
    '11.1.29 11:02 AM (123.213.xxx.112)

    아들아이와 함께 보면서, 네가 저렇게 올바른 생각을 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했습니다.
    아이도 많이 감동받았는지 왜 이리 빨리 끝나느냐고 투덜대더군요.
    편집이 좀 정신사납고, 이야기가 깊이 들어가다 끊어지곤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렇게라도 해야하려니...하면서 봤습니다.
    그 두분이 아니더라도 훌륭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방송에서 좋은 프로그램 보기는 점점 힘들어질텐데....

  • 50. 당근
    '11.1.29 11:09 AM (124.53.xxx.90)

    저도 방금 봤는데.. 감동 깊었어요.. 방송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온 국민이 모두 시청 하셨으면 합니다.....

  • 51. 투표
    '11.1.29 11:09 AM (124.53.xxx.90)

    제발.. 우리 투표 잘 하자구요~~~~

  • 52. w
    '11.1.29 11:11 AM (114.201.xxx.75)

    신랑이랑 지금 다시보기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 53. !
    '11.1.29 11:23 AM (183.101.xxx.174)

    댓글달려고 로긴했습니다.
    전 우연히 이 프로그램 보았는데...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ㄴ다.

  • 54. 정말
    '11.1.29 11:24 AM (119.67.xxx.204)

    가슴 훈훈해졌어여...세명의 조합 만으로도 눈과 귀가 호강했네요...^^
    보면서,,,제발 저런분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사시면서 사회에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나이가 드는지....요 몇년사이 너무 귀한 분들 떠나는 모습 보아서인지....이렇게 훌륭한 분들은 제발 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면서 잔잔한 파동을 꾸준히 일으켜주면좋겠어여...

  • 55. 다시보기
    '11.1.29 11:26 AM (122.42.xxx.21)

    홈피에서 해야하나요?
    아님 케이블티브 돈주고 하면 될까요?
    전 하는줄도 몰랐네요 m본부에서 이런건 홍보를 좀 많이 해주지 ㅠㅠ - 나름 팬이자 지지자인데

  • 56. 흐뭇
    '11.1.29 11:35 AM (114.207.xxx.90)

    보면서 많이 흐뭇하고 맘이 아프기도 하고, 정말 저 두분은 차기 대통령감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57. 존경하는
    '11.1.29 11:45 AM (122.32.xxx.34)

    카리스마의 의미를 새롭게 깨우쳐주신 분이죠
    마음에 콕콕 울리는 말씀들
    깨어있는 10%가 중요하다는 말씀 마음에 깊에 남습니다

  • 58. ....
    '11.1.29 12:03 PM (61.74.xxx.8)

    깨어있는 10%가 그렇게도 힘든건지요??
    아님 우리 보통사람들이라도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 59. 존경
    '11.1.29 12:03 PM (119.200.xxx.238)

    정말 존경하는 두분입니다..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강의하시는 모습...요즘 젊은층들에게 많은 일깨움을 주기위해서인거 같은데
    저 대학다닐때만 해도 사회문제에 참 많이 열올리면서 관심갖고 논의했던 그런기억이 많은데
    지금 아이들은 이젠 그런건 문제삼지 않은지 오래된거 같아요...
    그저 취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머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좀더 넓은 시각과 젊음의 기개를 펼칠 그런 자극을 두분이 주러 다니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이분들 사회지도층으로 마땅히 존경받으실만 합니다...

  • 60. 감동
    '11.1.29 12:05 PM (125.186.xxx.6)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MB정권하에서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분들중에 저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한 사람이 있었나 싶더군요.
    대기업에 대한 지적은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어떤 정치인이나 정치단체의 말보다도 영향력있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두분 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아들과 같이 보면서 '너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다.

  • 61. 세우실
    '11.1.29 12:11 PM (112.154.xxx.62)

    언제나 "사람"을 보는 듯..... 정말 따뜻한 방송이었습니다.
    막 울분을 토하는 것이 아니라 조곤조곤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면서도
    신랄하게 내뿜을 수 있는 내공.......... 부럽더라구요.

  • 62.
    '11.1.29 12:21 PM (175.117.xxx.253)

    영광은 아래로ㅡ 잘못은 위로..
    그런 인간형이 바로 노무현대통령님 같은 사람이네요,
    알아서 해라, 책임은 내가 진다...잘 하고 나면 난 아무 것도 한게 없다 시던 님.
    맹박은? 모든 것을 일임한다...잘하고 나면 내가 다 시켰다,,찌질이군상,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부디 두 분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많이 많이 생겨나기를.
    아마 꽤 급속도로 진행중이리라 믿습니다. 희망을 갖자구요
    ^^

  • 63. 저도
    '11.1.29 12:22 PM (59.8.xxx.111)

    봤습니다.
    제가 거기서 늘상 옆지기로부터 듣던 말 한마디가 나오더군요.
    요즘 젊은 세대들을 만났을 때 느끼는 첫 마디 "미안합니다"
    많은 의미를 내포 하고 있겠죠?

  • 64.
    '11.1.29 12:24 PM (175.117.xxx.253)

    자게에서 11시에 한다는 걸 보고
    남편에게 말하니. 대번에 하는 말이 "대박이네" ㅎ ㅎ
    좋은 분들 계셔서 맘이 흐뭇하고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같이 보면서 감동 받았던 모든 분들
    너무 좋습니다..

  • 65. 휴가
    '11.1.29 12:29 PM (112.161.xxx.135)

    어제 채널을 돌리다가 운좋게 보았읍니다.
    남편하고 둘이서 말을 잊고 완전 몰두되어서 보았네요.
    세남자 ,,,, 참 사람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뛰어주기를 바라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면 저는 뒤에서 열심히 응원을 할라구요,,,
    특히 안철수박사님은 대단히 훌륭한 사람인것 같아요.
    안보신분들 꼭 한번 보세요..
    그런데 그런데 우리나라는 잘난 인물을 경계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핍박 받게될까봐 겁도나요.

  • 66. 안철수님
    '11.1.29 12:45 PM (116.40.xxx.63)

    이명박정부 초기에 무슨 차세대 신사업 어쩌구하는 집단에
    신지식인으로 참여했어요.
    정말 말이 안통하고 자기의사 전혀 반영안되는 답답한
    조직이었나봐요. 가끔 인터뷰한거보면 뭔말인지 몰라도 단단히 실망했나보다 했지요.
    뻔하죠.잿밥에만 눈이 어두운 하이에나들이 드글드글할텐데...
    그후로 지방으로 직접 발로 뛰시는거 같아요.
    대화중에 지난 3년간이라는 말이 참 가슴아팠어요.
    지난 3년간 얼마나 덩신같은 인간들이 자리잡고 앉아 우리나라 it 산업을
    후퇴시켰는지.. 몇년후에 그 불행이 닥치겠지요.
    4대강에 그 많은돈 쳐들이고 정작 해야할일 안한거..
    명빠들한테 홍보 들 좀 하세요.

  • 67. 아흑
    '11.1.29 12:45 PM (180.67.xxx.152)

    완전 멋있는 세 오라버니 보면서 오랜만에 눈에서 하트 뿅뿅~
    너무 좋은 시간이었는데 아쉬워요. 짧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종일 세 오빠들만 봐도 안질릴 것 같아요.

  • 68. 정말
    '11.1.29 12:56 PM (203.226.xxx.22)

    오랜만에 가슴이 찡하게 울리난 프로였어요
    박경철님은 솔직히 그런 분이 돈 발려고 마음만 먹었다면 1조도 버셨을 분인데
    그리 말씀해주시니 얼마나 든든하고 감동이던지요
    안철수 님 또한 말할 것도 없죠..

    소위 사회지도층인 그 두 분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제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

    그 두 분 걍 고정출연하심 안될려나요...

  • 69. 저도
    '11.1.29 1:02 PM (121.100.xxx.166)

    넘 좋았어요. 예고를 보고 꼭 봐야지하고는 챙겨 봤답니다. 보면서 남편이랑 언노오옴 들으라고 하는데...귀에다 들려주면 좋겠더군요. 두분같은 분이 계셔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말씀도 잘하시고 얼굴도 얼마나 선하신지 보기만 해도 기분 좋더군요.

  • 70.
    '11.1.29 1:32 PM (211.177.xxx.101)

    안교수님 왈 / 지난 3년간 한국 IT산업은 갈라파고스였다!/

  • 71. ..
    '11.1.29 1:47 PM (123.199.xxx.115)

    저도 봤어요.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채널 우연히 돌렸다가 첨부터 봤네요.^^계속 후속방송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 72. 봤어요.
    '11.1.29 1:55 PM (124.50.xxx.89)

    오랜만에 청량한 프로그램 하나 봐서 보고 나서도 내내 흐뭇하고 기분 좋았어요.
    그 시간 잠자느라 못 본 남편에게도 다시 한번 꼭 보자고 했지요.
    배설같은 온갖 방송들 틈에서 뇌를 정화시켜주는 내용을 봐서 진한 감동의 영화 뒤끝처럼
    오래도록 기분 좋은 여운이 남았어요.

  • 73. 근데...
    '11.1.29 1:56 PM (211.215.xxx.39)

    딱 두분...
    ㅠㅠ

  • 74. ...
    '11.1.29 2:05 PM (183.105.xxx.126)

    안철수 박사님이 자꾸 하신말씀.
    지난 3년동안에 IT 후진국이 됬다는 말씀.
    지난 3년이면 정확히 한나라당의 집권기간......
    그리고.
    한국의 부자들이 너무 과보호되고 있고. 국민들이 철저히 부자들 퍼주기하고있고.
    재벌급 부자들이 모든것을 다 뽑아간다는 맥락의 말씀이 수긍이 갔어요.

    지금 일본은 디플레이션 때문에 걱정이라는데. 한국은 원화 가치 저평가로 인플레 물가 폭등에 살수가 없는데. 원화가치 저평가의 수혜는 재벌 기업들이 누리니까 .
    가난한 국민들이 재벌기업 보조금 내주고 있는 것과 똑같은데. 못살겠다.

    박경철 의사 선생님의 말씀.
    우린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가 개을러서 성공하지 못하지만.
    우리 후배들은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 시스탬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

  • 75. 안전띠
    '11.1.29 2:08 PM (121.137.xxx.25)

    2번씩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참...좋기도 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더구나, 세분...

    그리고, 차안에서 샌드위치드시면서 담소도
    참 고품격이라는...
    뒷자석이지만 안전벨트를 꼭 매고 가시는 모습들은
    작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쩜 두분다 냉철한 지식인임에도
    표정이나 분위기가 다정다감 하시고
    아기같은 웃음을 띄우시는지...
    정말 닮고 싶습니다.

  • 76. ilike82
    '11.1.29 3:41 PM (118.39.xxx.220)

    여기서 이 프로그램이야기 듣고 다시보기로 봤어요.
    좋은 프로그램소개 고마워요.

  • 77. .......
    '11.1.29 4:04 PM (113.60.xxx.125)

    저도 처음부터 못봐서 다시보기할래요...안철수선생님 말씀중...
    '기득권의 과보호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만있고 중견기업은 없어졌다..
    이런 구조로 가다간 큰일?난다..
    지난삼년 아이티산업이 제자리다...''라는 말씀을 들으며...정말 옳으신 말씀...했네요..
    나머지 못본부분 자개에서 대충 배워갑니다..^^

  • 78. ...
    '11.1.29 4:10 PM (116.41.xxx.187)

    안철수님은 정말.....
    어쩜 그리 쉽고 겸손하게 할 말 다 하시는지....
    그러면서도 논점은 정확하게 집어주시고 비젼도 제시해 주시고....
    그분 책 사서 봐야겠어요...

  • 79. 우리
    '11.1.29 4:51 PM (122.35.xxx.4)

    남편이 안랩에 다니고 있는데 정말 안의장님(회사사람들은 이렇게 부르더군요)은 티비에 나오시는 모습이 평소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저희 남편 정말 의장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기업내의 모든 사원들이 정말 존경하고 따르는 분위기라 합니다. 저는 우리 남편이 가끔 정말 부럽답니다.
    저렇게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창업주를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고 저절로 애사심이 생기는 회사에 다닌다는 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우리나라 5대 기업중 하나였던 회사에서는 한번도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었거든요..

  • 80. 용자
    '11.1.29 5:02 PM (116.122.xxx.30)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세남자가 나와서 너무 기뻤어요 2222222222

  • 81. 답답한
    '11.1.29 5:40 PM (222.117.xxx.10)

    답답한 세상에 또 다시 한줄기 빛을 본 느낌입니다.
    보는내내 설레고 기쁘고 감사하고 반성했습니다..
    다시보기로 한번 더 볼라구요....

  • 82.
    '11.1.29 6:06 PM (110.12.xxx.129)

    국가든 사회든 기업이든
    모든 영광은 아래로 모든 잘못은 위로...이런 마인드여야 하는데
    참 거꾸로 모드인 요즘, 이 마인드만 바뀌면
    정의,공정,대립과 분열의 문제가 해결될꺼라고 보신 말씀 참 좋으네요.


    저런 분 들이 제발 10%만 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어요.
    안교수님 제일 화가 많이 날 때 하신 말씀 "나쁜 사람" " 놈" 이라네요.
    살아있는 생불같다는 김제동씨 표현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 83. 박경철
    '11.1.29 8:05 PM (110.11.xxx.108)

    원장 와이프.. 개인적으로 좀 아는데요~
    완전 천사이십니다..
    겸손과 미덕이 생활이신분 !!
    아마 박 원장님도 그런 부인과 오랜 세월 함께 하면서 다른 세계도 많이 보신듯해요 ~
    서로서로 존중하며 사는 삶이 참 부러워요..항상~

  • 84. 에고.
    '11.1.29 9:20 PM (124.49.xxx.189)

    이 프고 벌써 끝났나요.. 전 예고편 보고,, 보고 싶어서, 계속 언제하나,, 어제 오늘 틈날때마다 엠비씨 틀어봤는데,,,,에효.. 애들때문에.. 보고 싶은 티비도 못보네요..

  • 85. ㅋㅋ김제동씨
    '11.1.29 9:20 PM (70.50.xxx.180)

    두분 말씀을 못 알아 듣더라구요

    그래서 맥락이 끊기는 부분들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시대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고 고민하시는 두 분을 보니 너무 좋았네요

    역시 김제동씨는 일반인이나 연예인 앞에서는 말 재간을 따라 갈 사람이 없지만...
    다른 쪽으로는 문외한이라 좀 두분과 대화를 하기는 좀 역량이 무족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손석희옹 이었다면 너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김제동 그래도 철학이 있어 멋있는 남자죠~~~

  • 86.
    '11.1.29 9:30 PM (114.201.xxx.75)

    김제동씨가 무슨말을 못알아 들었죠?

  • 87. ..
    '11.1.29 9:38 PM (175.116.xxx.199)

    정말 모처럼 좋은 프로그램봤어요
    두분 정말 존경합니다~

  • 88. ㅋㅋ 김제동씨
    '11.1.29 9:58 PM (70.50.xxx.180)

    웁스 ㄱ님 저에게 질문을....

    제가 봤을때
    안철수 교수가 한국 기업의 구조를 설명할 때
    한국은 1조를 넘은 중견기업이 2개 밖에 없다
    그런데 그 두기업도 B2C(Business to Customer) 기업이다

    뭐 이런걸 설명하면서 한국의 이상한 기업구조 행태를 얘기하는 부분에서
    안교수님은 매우 상기되어 말씀하시는데...

    김제동씨는 그저 아! 그렇구나 하는 느낌...
    ㄱ님 김제동씨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재밌고 따스한 남자죠~~

  • 89.
    '11.1.29 10:42 PM (114.201.xxx.75)

    아뇨.김제동 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요..그 b2c설명할때 어려운 설명도 아니고 소비자와 직접거래하는 기업만 남았다 말씀하셨는데 그게 별로 어려운 얘기도 아닌데 김제동씨가 이해못할부분은 아닌거 같아서요..그리고 영상을 두번이나 연달아 봤는데 김제동씨가 못알아들을만큼 어려운 얘기가 오간건 없었어요. 물론 편집전의 얘기들은 우리가 알수 없지만요.

  • 90. ㅋㅋ 김제동씨
    '11.1.29 11:10 PM (70.50.xxx.180)

    아~~ 예!!

    ㄱ님은 그렇게 보셨지만 전 많은 부분에서 김제동씨가 두사람을 인터뷰하기에는 좀 역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많이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보는 각도가 다 틀리니 ㄱ님이 맞다 제가 맞다 할 수는 없는거죠

    전 손석희씨 였다면 하는 생각을 했고, 손석희씨가 너무 무겁다면
    딴지총수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 91. ..
    '11.1.29 11:29 PM (122.45.xxx.22)

    명석한 두뇌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두분입니다
    명석한 두뇌와 학한 마음만 드글드글하는 현시대에

  • 92. ...
    '11.1.29 11:51 PM (118.216.xxx.247)

    노대통령님을 잃고 나서 드는 생각은 늘 자책입니다..
    바른말 하기 어려운 시절에 바른말씀 해주시는 분들 다시는 잃는일 없도록
    우리가 잘 지켜드려야 합니다.
    쓰레기들이 또 다른 어떤 언플로 매도해도 다시는 손 놓지않고 끝까지 지켜드리는 우리가
    될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93. 한고비
    '11.1.30 12:04 AM (116.124.xxx.175)

    아들에게' 넌 정의로운 사람이 되렴';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물가 때문에 죽는 자영업자입니다
    저에게 그 프로는 가진자들의 배풀 여유처럼 느껴졌습니다
    김제동씨! 준비 좀 하셔야 겠습니다. 출연자들에게 독백을 시키나 김제동씨가 인터뷰 하나 내용이 다를 바 없을 것 같다군요.

  • 94. 저도
    '11.1.30 12:37 AM (61.101.xxx.48)

    김제동보단 손석희나 김어준이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95. 저도
    '11.1.30 8:19 PM (110.14.xxx.92)

    보면서 왜눈물이 났는지!!! 어쨌튼 제가 항상생각하던조합이였는데 현실로 나타나서 너무놀랬어요!!예전무릎팍에 두분나오실때 그런생각을했거든요!!! 이두분이 한나라당으로나온다 하더라도 찍어야겠다라는생각을 ~~~근데 절대로 안할실꺼 같다라는~~~ 어쨌튼 프로그램 본이후로 내내 생각나는말들이 참 많네요!!! 모든국민에게 이걸보여줬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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