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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딱 6천이고 보너스는 용돈 수준이다 일년에 조금씩은 월급이 오른다면
집은 있고 아빠는 공사 직원이고
나중에 어느 정도는 양가에서 물려주신다고 할때요...
아기엄마가 몸이 아파서 회사다니면
저녁엔 아기를 거의 못볼 거라고 다들 예상합니다
1. 나중에 '양가'
'11.1.28 6:53 PM (220.127.xxx.237)나중에 '양가'에서 물려주신다고요?
그 경우 여자분이 당당하게 목소리내고 싫은거 싫다 하고 사시려면 일 하시고,
적당히 자세 낮추고 꼬리 말고 살아도 되면 그만두시고 아기 키우시는 게 좋겠네요.
목소리는 내돈에서 나옵니다.2. 엑
'11.1.28 7:00 PM (121.162.xxx.225)고민스러워요
집에서 당당할수는 있겠지만 회사서 더럽고 치사한거 보고 다니고
확실히 애기는 부모가 키우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
계속 다닌다고 임원하고 그런것도 아니지만
제 수입이 없으면 바로 중산층에서 생활수준을 한참 낮춰야할텐데
그게 과연 좋을까 싶기도 하고3. 일 그만두시면요
'11.1.28 7:05 PM (220.127.xxx.237)시집과 남편의 태도가 치사해 집니다.
4. ...
'11.1.28 7:15 PM (123.204.xxx.210)남편의 생각이 제일 중요하겠죠.
전업으로 있으면서 기 하나도 안죽고 사는 주부도 있어요.
남편이 엄마가 집에서 육아를 전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마음을 좀 비워야죠.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게 당연하니까요.5. 공사면
'11.1.28 7:22 PM (211.63.xxx.199)정년 어느정도 보장되고, 집도 있고, 물려받을 유산도 있고.
뭐하러 굳이 맞벌이하나요? 애도 엄마도 고생인데.
그러나 시집에서 눈치주는 분위기면 맞벌이 딱 10년만 하세요.
전 시집에서 하도 눈치주길래 딱 10년하고 전업으로 돌아섰어요.
일 더했다가는 내 애가 망가질거 같아서요. 더 이상 못한다하고 전업했네요.
더 이상 돈 벌라 소리는 안하더군요. 그정도면 애도 저도 고생 많이 했으니까요.
남자가 편하게 마누라 내조 받으며 일해서 돈버는것과, 여자가 육아와 살림으로 이리뛰고, 저리뛰어 돈버는게 같은가요??6. 딸기엄마
'11.1.28 8:13 PM (183.98.xxx.10)제 경우는...
직장 다니는 거 시댁에서 싫어하신 거, 그만두면서 알았네요. 몇년 직장다니는 동안 저한테는 절대로 싫다는 내색 안하셨지만, 그만둔다고 했더니 시댁 어른 두분 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요...
멀리 서울에서 늦장가 간 아들이 전업와이프의 내조 받기를 학수고대하셨던거죠.
의외로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원글님 참조하시길...7. 저는..
'11.1.28 8:35 PM (180.224.xxx.42)내가 직장생활하고 싶으면 하고 돈때문에 하신다면
전 말리겠네요.
전업주부 다른것은 몰라도 아이게는 정말 좋은것이거든요.
그리고 신랑도 어느정도 마음적 여유도 있고...8. 돈보다는
'11.1.29 10:39 AM (114.205.xxx.137)전 돈보다는
육아를 직접 담당하실 아기엄마가 사회생활 그만두고도
육아와 살림만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하실 각오가 되어 있는게 중요할거같아요.
몸이 약하신 분 같은데...집에서 육아하는 것도 사회생활만치 힘든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