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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군대 문제에 여자들은 애낳는다....
저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지만 다 떠나서..................
남자들만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것은 불평등이다... 라는 말에
그럼 여자들은 애낳지않냐? 남자들도 그럼 애 낳아봐라... 이런 식의 논리는 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자들 군대 가는 문제는 국민으로서 의무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지만 여자들 애낳는 것은 본인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잖아요?
결혼을 안하면 되니까요...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출산의 의무가 있어요?
애 안낳으면 감옥이라도 가나요?
저도 같은 여자지만 제발 논리를 좀 가지고 얘기하면 좋겠어요.
여기에서도 군대문제가 몇 번 화두가 된 적 있는데 그 때마다 애 낳는다는 댓글이 달리는데요
제발 제대로 된 논리로 이야기 좀 합니다.
1. 저도
'11.1.28 2:12 PM (203.142.xxx.230)동감. 그리고 이건 가능한일과 불가능한 일과의 비교잖아요. 남자들이 애낳고 싶다고 낳을수 있나요? 현실적으로 되지도 않는 억지 말을 하는것 자체가 지고 들어가는 논리죠.
2. 다이겨
'11.1.28 2:13 PM (222.234.xxx.57)그 논리가 그 논리를 말하진 않죠 하지만 ..저 아래님 께서 결혼때 어쩌고 부터 시작 하서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시니 하는 말이죠.
정당한 이유로, 합법화 한후 의무로 주어진다면 당연히 따르겠다는 50대 여성분도
계시는데...말도안되는 논리를 들이대며 여자도 군대가라...하는건 남자도 애 낳아라
하는것과 다름 없다는 말이죠.
무슨 결혼할때 아파트 어쩌고, 결혼후 집에 들어 앉는 여자가 어쩌고..하는 식의
말도 안되는 것들을 들먹이니 같은 수준에 이해를 도와야 겠지 않겠냐는 말이죠.
논지를 흐리지 말자...이겁니다.3. 맞아요
'11.1.28 2:14 PM (180.66.xxx.20)그런 논리라면 남자들이 가사분담안하고 애 안봐주는거 당연해지는거지요.
국방의 의무도, 결혼 이후 집안일이나 아이보는 일도 모두 공평하게 나눠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군가산점제도는 군대다녀온 사람 중 일부만 혜택을 보고
또 군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에게 역차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죠.
결국 보다 나은 대안이 없다는것 때문에 비생산적인 논의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셈.4. ....
'11.1.28 2:16 PM (58.122.xxx.247)그런데 이런 논란자체가 웃겨요
어느집은 여자들만의 집이고 어느집은 남자들로만 온통 가족이 이뤄져있나요 ?
남이나 여나 피차 공존인데5. 음
'11.1.28 2:16 PM (203.244.xxx.254)격하게 원글님께 동감..
6. 음..
'11.1.28 2:17 PM (175.112.xxx.139)한국여성들에게 개념은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언젠간 설문조사를 본적이 있는데 여성이 군대를 안가도 되는 이유중 제일 높은 비율이 애낳으니까 였습니다.. 이게 한국여성들의 현실입니다..
7. 음
'11.1.28 2:20 PM (203.244.xxx.254)음..님 님이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좋은데, 이런 글(여기 글 쓴 사람 다 남자거나 외국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에 까지 그런 삐딱한 댓글을 달아서 한국 여자는으로 다 묶어서 글 쓰시면 뭐 좋을 게 있겠어요..
8. ㅇ
'11.1.28 2:21 PM (121.130.xxx.42)남자들 군대가서 2년 아깝듯이
여자들 임신 출산 육아에 그 이상의 시간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 한 둘 낳고 키우면 몸이 완전 상하지요.
아무리 산후조리 잘하고 어쩌고 해도 출산 전과 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군대 문제와는 별개로 모성은 보호받아야 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어떤 형태로 나누고 싶은 지는 모르겠지만
가임 여성을 남자와 똑같이 군대에 보낼 수는 없지요.
여군이 있지만 그녀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상위에 속하는 그룹이고
모든 여성들이 여군과 똑같지는 않거든요.
여자들 사춘기에 생리 시작해서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발목 잡힌
부자유한 시간들을 모아보면 남자들 군대 2년이 낫습니다.9. 내말이
'11.1.28 2:21 PM (61.81.xxx.15)무식하면 가만 있지 꼭 말도 안되는 논리
추가로 배우나 감독 혹은 작품 플레이 등등을 비평하면
그럼 니가 영화찍지 그러냐
그럼 니가 연기해봐
그럼 니가 선수해봐
츠암나 논리 딸리는 찐따 라는거 인증 하심?
그런 댓글 보면 차암 한심해 보입니다
참고로 진중권씨가 했던 말씀을 보태자면
달걀이 썩었나 안 썩었나 알아보기 위해 내가 닭이 되어야 하는가 하셨져 ㅋㅋ
뭔 설득을 할가면 제발 논리 세우자고요!10. ...
'11.1.28 2:22 PM (118.46.xxx.91)음님 여성혐오자라고 그냥 말하세요.
대부분의 나라가 여성은 군사역할에서 2차적인 역할을 합니다.
징집을 하든 안하든요.
모성보호가 안되면 군인들이 죽자고 싸워서 지킬 나라가 붕괴할 수도 있으니까요.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한국남자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네요.11. 다이겨
'11.1.28 2:26 PM (222.234.xxx.57)위에 음님...그럼 님은 누가 낳고 기르셔서 그리 똑똑~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씀 하실수
있게 되셨나요?
임신과 출산 육아...가 그리 호락 호락 하게 생각 되시나요?
개인의 영달을 떠나 내 아이 하나 하나가 똑바로된 정신으로 잘 자라나야
나라의 미래도 밝은것 아니겠어요?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좀더 나은 방안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고
어디 요상스런 논리를 찍어다 붙이며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개념없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잘나셨는지 보고 싶군요.
게다가 군대는 안다녀 오셨는지...군대내 성차별은 전혀 모르시는 듯 하네요.12. 음..
'11.1.28 2:26 PM (175.112.xxx.139)아니 군대를 젊을때 대부분 20대 초반에 가는데 무슨 임신이니 출산이니 육아 이런 개소리나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는거죠.. 여성혐오자가 아니구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아니 군대 갔아오는것과 모성을 보호하는게 대체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거죠?? 무슨 한 10년 군대 가있나요??
13. 어이없음
'11.1.28 2:26 PM (175.119.xxx.237)여자가 아니라 국가에서 군대를 가라고 한 건데,
왜 거기에다 남녀의 문제를 갖다붙이는건지.
출산과 군역의 문제는 아무 상관 없음.14. ...
'11.1.28 2:27 PM (211.51.xxx.150)원글님 글 동감해요
15. 음..
'11.1.28 2:35 PM (175.112.xxx.139)121.130님.. 그럼 남자도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살꺼면 군대 안가도 되나요??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선택과 강제를 동일선상에 놓는거 자체가 무개념 인증입니다..
16. 원글님
'11.1.28 2:37 PM (203.142.xxx.230)글 동감해요. 여자지만 그런분들 챙피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군대에 가지 않더라도 대체복무 비슷하게 사회봉사같은거라도 하는거는 저도 동의해요17. ........
'11.1.28 2:37 PM (175.219.xxx.119)동감.이스라엘 여군 검색해보세요
18. ..
'11.1.28 2:41 PM (119.194.xxx.122)윗분들의 탄탄한 이론무장에 동감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여자인 것이 엄청 억울한 생각이 드는거임
애 둘 낳고 나면 숙제 다 한거 같은 기분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 여자들은 군대도 갔다오고 애도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남자들 숙제 1가지 할 때 여자는 숙제 2가지를 하사 받은 기분임.
선사시대에도 남자들은 사냥을 하고(지금의 군대?) 농사일 하고 (직장)
여자들은 출산하고 애들 돌보는 것이 일이었거늘(사실 농사일도 함)
어찌 가면 갈 수록 여자들 살기가 이리도 험난한지.
요즘 여자들은 사냥하고(군대 ),농사짓고(직장다님) 애도 낳고
집안일도 하고(남자들은 항상 도와?주기만 함.절대 자기일 아님) .....
너무 살기 팍팍하네여19. 슬프게도...
'11.1.28 2:41 PM (119.192.xxx.5)121.130.125.xxx 님처럼 생각하는 여자들이 제 주위에 대부분이예요. 국방의 의무랑 출산은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전혀 이해를 못하더군요. ㅠㅠ
20. 슬퍼
'11.1.28 2:43 PM (203.153.xxx.147)애 낳는게 선택사항이라지만... 낳기싫어도 주위사람들 시선 때문에
낳는 분들 많죠.
시댁의 압박, 게다가 아들 못 낳았을 때의 그 시련.21. ㅇ
'11.1.28 2:44 PM (121.130.xxx.42)참..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게 죄인가요?
집안 어른은 물론이고 생판 모르는 어르신들까지 여자만 보면
애 낳아라 왜 하나만 낳니 더 낳아라 왜 딸만 둘이냐 아들날 때 까지 낳아라 낳아라...
이젠 정부에서까지 애 낳아라 셋 낳으면 얼마줄께 (꼴랑 껌값 주면서) 낳아라 낳아라...
인터넷 들어오면 니들은 왜 군대 안가니 군대 가라 난리치고.
ㅋㅋㅋㅋ
현실은 애 낳아 키우랴 살림하랴 돈 벌어오랴
게다가 효자 남편 덕에 며느리 노릇까지 척척 해야 하는
한국 여성은 슈퍼우먼22. ...
'11.1.28 2:44 PM (119.194.xxx.122)군대 가산점 받고 직장 들어갈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 인간들은 정말 얄미울 뿐이고
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고 목청높여 외치는 여성분들은
고개 숙여 존경합니다.
사실...............
저는 군대가기 싫거덩요 흑흑.........23. ...
'11.1.28 2:45 PM (218.38.xxx.228)이제는 모두 한자녀 가정인데 여자와 남자 동일하게 국방의 의무를 지는게 맞겠지요..
최전방 udt 근무는 무리지만 백업근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통신병등등..24. ..
'11.1.28 2:45 PM (125.178.xxx.61)전 아이 임신하는 동안,낳는 동안, 기르는 동안.. 힘들었지만 행복했어요.
셋째를 안 갖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지요.
군대하고는 다른 문제인거 같네요.25. ㅇ
'11.1.28 2:46 PM (121.130.xxx.42)119.192.45 님
여기서 님이 자판 두들겨댄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요.
여기 와서 찌질대지 말고 님이 세상에 나가 한번 바꿔보시죠.
여자도 군대 가는 법이라도 만들고 나서 말합시다.
나 원 @#$%^&*26. 맹점
'11.1.28 2:48 PM (121.130.xxx.88)어차피 전체 남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인만큼 결혼 안하고 애 안 낳고 평생 혼자 사는 극소수의 드문 경우까지 포함시키면 중대한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27. ..
'11.1.28 2:54 PM (119.194.xxx.122)121님하
법이 아직 안바뀐 걸 나보고 어쩌라구요
너나 찌질대진 마시고요 너나 자판 고만 두드리세요.
심성적으로 받아 들이긴 힘들지만
이론적으로 동감한다는데 먼 시비????
누가 여자들 군대 가지 말자고 했쑤?
군대 가기 싫다고 찌질댄 사람에게
군대 가게 바꿔 보라고 하는 님은 바보시오???28. 원글...
'11.1.28 2:56 PM (119.192.xxx.5)121.130.125.xxx 님... 사람들이 다 제 생각과 같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마다의 생각과 논리가 있는 것이니까요. 살면서 님 같은 사람을 가끔 만납니다만... 제발 남의 이야기를 좀 제대로 듣고 생각을 하고 이야기 하세요. 논제가 무엇인지도 좀 보시구요.무슨 이야기만 나오면 말도 안되는 논리 가지고 싸우려고만 하는 사람들... 진보는 무조건 빨갱이다... 이런 사람들과 다르지 않네요. ^^
29. ㅇ
'11.1.28 3:00 PM (121.130.xxx.42)119.194.185 님
전 님에게 아무 말도 안했는데요???
원글 119.192.45님께 한 말인데 왜 발끈하시나요?30. ...
'11.1.28 3:25 PM (119.194.xxx.122)121님 죄송합니다...
제가 욕먹은 줄 알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막말에...
바보 인증까지 하고 말았네요
헉...........31. 내가 아는 데..
'11.1.28 3:26 PM (58.150.xxx.76)내가 군대 갔다 와보고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애들 키워봐서 아는 데
군대가는 거보다 애낳고 제대로 키우는 것이 더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게죠...ㅎㅎ
그런데
군대는 의무고 애낳고 키우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는...32. .
'11.1.28 3:39 PM (222.239.xxx.168)아이는 낳고 싶어 낳는거 아닌가요.
시댁눈치 보여서 낳는다는 말 제발 하지마세요.
그렇게 깍듯하게 모시는 시댁 욕도 여기서 하지 말고요.
낳고 싶어서 낳았으면서 말들이 많아.33. 중요한것은...
'11.1.28 6:32 PM (110.9.xxx.142)여자들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아들이 군대 가는것은 남자들만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가 커서 군대갈 생각을 하면 지금도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전에 통일이 된다면 우리나라도 직업군인으로 가겠죠...
원글님 말씀에 공감은 되네요34. 참~
'11.1.28 7:10 PM (116.37.xxx.60)군대와 출산을 동일 시킨다면,
출산도 결혼 유무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해야 겠네요.
참, 시댁의 강요로 아이를 갖는다는 논리는 또 뭐랍니까?
결혼을 원하지 않았는데, 국가나, 시댁에서 강제로 시켰나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원해서 한거쟎아요.
참, 뭐든 다 시댁 갖다 대는데, 그렇게 끔찍한 시댁,
이혼 못해서 계속 시달리는 시댁,, 국가에다가 이혼시켜달라고 요구해봐요35. ...
'11.1.28 10:59 PM (115.86.xxx.17)군대와 출산은 1대1은 아니죠.
다만..여자도 군대가면..남자들이 과연 좋을까요??
잘 생각해 볼문제죠.
여자도 군대가게되면 사회가 많이 바뀔겁니다.
전 솔직히 군대다녀올 체력과 깡이 생긴다면
뭐하러 결혼해서 남편 수발을 들까 싶네요.
먹고 살 돈은 벌수 있다는 전제하에.36. .
'11.1.28 11:20 PM (211.32.xxx.176)여자들 군대가는거 하고 결혼이나 출산율은 별로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지금 출산율이 낮은건 다른데 있겠죠.
여자들도 징병제를 실시하는 북한이나 이스라엘등의 나라가 결혼이나 출산율이 낮은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