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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너무 재밌어요.

해피트리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1-27 19:33:56
우리나라 만들어진 정치드라마 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실제 정치란거, 정치가라는게 저런게 아닐까

굉장히 리얼하게 보여지는거 같고,

어떤 장면은 짜릿할정도로 멋진 대사와 에피소드들이 있네요..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인데,

최수종 부부 동반출연이라서 오는 식상함 때문인지,

대물이후 또다른 대통령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라는 피로감 때문인지,  
(대물하고는 비교 불가인데.. T_T)

시청률이 너무 낮아 안타깝습니다.

정치에 관심있는 분들(사실 없는 사람도 충분히 재밌게 볼수 있습니다. ^^;)은

나중에 재방이라도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 꼭 드라마 홍보 도우미가 된 기분인데, 이대로 묻히기에는 아까운 드라마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립니다.. 오해마세요..
IP : 115.140.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1.27 7:40 PM (59.8.xxx.111)

    전 대물은 고현정때문에 봤고. 프레지던트는 최수종 때문에 안보려 했는데
    그와 상관 없이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정말 볼만한 ...그래도 현실 상황에 근접한 드라마 같았어요.

  • 2. ㅎㅎ
    '11.1.27 7:40 PM (114.206.xxx.244)

    남편이 정치이야기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대물 끝나고
    이거 잠깐 보던데...전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싫어서 보지 말라 한 것도 있고
    드라마를 저보다 더 빠져 보는 게 보기 싫어서 그만 보라고도 했네요.
    그런데 잘 만들어졌다고 하니 살짝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하나tv로 다시보기 하라고 할까요?
    그런데 하희라는 좀 보기 거북스럽지 않던가요?
    콧날도 그렇고...헤어스타일이 너무 무게감이 느껴져서 답답해 보였거든요.

  • 3. 제 남편도
    '11.1.27 7:41 PM (119.64.xxx.251)

    정말 이 드라마 열심히 봐요~ 현실감 있다고...
    1년에 제대로 보는 드라마 거의 한편정도 인데... 2011년에는 프레지던트네요...
    저도 옆에서 보게 되는데... 왜이리 시청률이 낮은지~ 아쉬워요

  • 4. dㅇㅇ
    '11.1.27 7:42 PM (122.32.xxx.193)

    그 드라마와는 상관없이 하희라는 연기는 잘 하는데 왜 그렇게 촌스럽고 연예인치고는 못생겼는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연예인이면서 그렇게 촌스럽기도 힘들다 생각들더만요...-.-;;;;

  • 5. 아아
    '11.1.27 7:46 PM (121.134.xxx.231)

    최수종-하희라 조합만 아니었어도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최수종이라 하면 어르신들 좋아하실 kbs 고정 장편드라마 주인공 이미지? 뭐 그런게 강해서
    신선한 맛이 좀 덜하긴 하죠.

  • 6. 해피트리
    '11.1.27 7:48 PM (115.140.xxx.222)

    저도 하희라는 아무래도 재벌집 딸 분위기하고는 안어울린다고 생각은 하는데,
    연기는 잘하네요.. 저도 워낙 최수종, 하희라 둘다 비호감인 배우였는데
    이거보고 편견을 깼습니다. 이 드라마 보고나면, 나중에 선거철에 지지당 상관없이
    흥미롭게 선거를 관전하게 될것같아요.

  • 7. 기억이....
    '11.1.27 8:08 PM (221.139.xxx.48)

    정말 재밌어요. 현실적으로 그려져서 더욱 좋고요. 하지만 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슬퍼요.ㅠㅠ

  • 8. 저도
    '11.1.27 8:35 PM (111.118.xxx.244)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정치 잘 모르지만 6학년 올라가는 딸이랑 정말 재밌다! 하며 보는 드라마예요. 전 최수종 보다 하희라가 더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아 보이구요. 전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조합이 의외로 재밌고 친정 아버지는 왕지혜가 그 부부 진짜 딸인지 물으시더라구요~
    젊고 예쁜 사람들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솔직히 눈이 제일 즐겁지만 이 드라마는 우연히 보게 됐는데 트렌디한 배우들이 나오지 않아도 이야기로도 충분히 볼 만 해요.
    임지은, 김흥수 외 제가 이름 잘 모르는 연기잘하는 배우들 모두 자연스럽게 잘 끌어가고 있구요.
    신희주 후보로 나오는 김정난씨는 정치인으로 나와 개인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도 좀 흥미로웠구요(그분께는 미안하지만요).
    원작이 일본 만화라던데 한번 구해보고 싶어요.

  • 9. ...
    '11.1.27 9:22 PM (220.88.xxx.219)

    모 미드 벤치마킹 많이 했죠.

  • 10. .
    '11.1.27 10:56 PM (218.158.xxx.82)

    이거 원작이 일본 만화예요. 유명하진 않지만...

  • 11. 저도요
    '11.1.28 1:28 AM (211.41.xxx.122)

    이 드라마가 부부 주인공땜에 주목받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최수종 보다 하희라가 더 안어울려요. 희라 연기는 나쁘지 않지만, 정말 미안한데 80년대에나 먹혓던 촌스런 얼굴이지 더이상은 아닌가 싶네요. 의상, 헤어 정말 너무 촌스러워요. 게다가 말할때 입은 왜 그리 돌출형인지;;;
    권력을 향한 암투속에서 실리를 쫓아 시시각각 타협하는 주인공의 캐릭터도 흥미롭고. 현직 대통령 부부가 권좌에서 내려온뒤의 권력 장약을 위해 당내 유력 후보들과 deal 하려는 것도 현실감있고. 정치란 정말 이런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치인 출신이 아니라 뒤늦게 정치판에 뛰어들어 닳고 닳은 정치인들과 너무 다른 신희주 후보도 그렇고. 이 드라마 보면 정치판에서 대쪽같고 정도를 지키는 사람은 오히려 이기기 힘들고 도태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도를 걸으려고 하는 쪽은 오히려 총리출신의 김경모 후보(홍요섭) 쪽이지요. 그래서 정치판에서 한수 더 위인 최수종이 경선에서 승리하는 듯 해요. 근데 이 드라마 캐스팅 에러인게, 대통령 부부인 정한용, 양희경이예요. 너무나 구멍가게 부부같은 느낌이라서;;;;

  • 12. 좋아요
    '11.1.29 2:57 PM (58.225.xxx.57)

    평소 드라마 안 보지만
    정치에도 관심이 없지만
    흥미로워 기다려 1편은 보았고 가끔 재방도 봅니다
    현실적인 면이 매력이 있고
    일반 서민 주부에게는 먼 정치라는 세계가 저럴것이다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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