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난생 처음 순대국 먹었네요..
원래 순대, 곱창, 감자탕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요.. 돼지 누린내도 많이 나구요..
1년에 한두번이나 먹을까..
근데 그저께부터 순대국이 넘넘 먹고 싶은거예요..
한번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순대국 생각하면서 침을 꼴딱꼴딱 삼켰어요..
특히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온통 머리속에 순대국, 감자탕 생각뿐..
남편은 감사 기간이라 계속 늦고.. 주위에 순대국 먹는 사람은 없고..
오늘 퇴근하고 집근처 순대집에 들러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 먹었어요..
넘넘 맛나네요!! 와우
순대도 같이 포장해왔는데 순대는 찹쌀 순대? 그런거라서 썩 좋진 않았는데 간이 맛나네요..
원래 순대 먹어도 간은 먹지도 않았는데...돼지 누린내가 향기롭네요..
1. ,
'11.1.27 7:28 PM (121.186.xxx.219)자게에 자주 등장하는 9천원짜리 순대국 드셨나봐요 ^^
2. ㅇ
'11.1.27 7:31 PM (121.143.xxx.213)순대국 저도 안먹어봤는데 먹는 사람말이
순대국은 진짜 유명하고 맛있는데서 먹어야 계속 먹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구천원 순대국집 서울인가요?
어딘지 알려주세요 전 무서워서 못 먹은거에요 곱창 다 좋아하거든요.ㅋ3. 순대국
'11.1.27 7:31 PM (115.137.xxx.180)아 자게에 순대국 이야기 있었나요? ㅋ 전 그냥 집근처에서 사왔어요.. 그러고보니 가격도 몰라요.. ㅎㅎ 순대랑 같이 사서 만사천원 줬어요..
4. 저도
'11.1.27 7:32 PM (59.12.xxx.40)저도 순대국 좋아해요.
순대국집 가서 먹어요....그러고보니 순대국 먹은지 오래 됬네요..5. 광장시장순대국밥
'11.1.27 7:34 PM (58.145.xxx.119)저흰 가끔가서 먹어요 ㅋㅋㅋ
저도 순대국 너무 좋아한다는...6. ㅇ
'11.1.27 7:52 PM (175.117.xxx.144)이렇게 몇번 쓰다가 상호 나온다? ㅋㅋㅋ
7. 순대국
'11.1.27 8:14 PM (115.137.xxx.180)윗님! 사실 저는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일이나 모레 정도가 예정일이거든요.. 그런데 그저께부터 순대국 그런게 넘넘.. 정말 내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진심으로 먹고 싶고, 뒤돌아서면 배고프고..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순대국 먹으니까 넘 맛나서 쓴 글이예요.. 자게에 순대국 이야기 있었는지도 몰랐어요..^^;;
8. 잠실에서
'11.1.27 9:51 PM (211.211.xxx.247)순대국 먹으러 병천갔습니다
고속도로 쫙~~~~ 달려갔습니다. (통행료랑 기름값이 더 빗쌌습니다)
순대국(1인분에 5천원) 한그릇씩 남편이랑 먹고 포장 한그릇하고 순대(만원)포장해와서 먹었는데
그 다음날 또 먹고싶었습니다. ㅜ.ㅜ
이럴줄 알았으면 두 그 릇 포 장 해 올 껄 ~ ~ ~ ~ ~ ㅠ,.ㅠ9. 그래그래
'11.1.27 11:00 PM (59.17.xxx.146)저도 원래 순대국 못먹는데 저번에 1박2일에 매운 순대국 나온거 보고 갑가지 먹고싶더라구요. 그러다 얼마전 동네 병* 순대에서 엄청 매운 순대국을 먹었는데 그 뒤로 자꾸 그거 생각이 나요. 지금도 입에서 막 침나오네요...ㅜㅜ 아 먹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