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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경복여상 나오신분...
경복여상이 여상순위로 어느정도였는지요?
아이 친구엄마가 경복여상을 나왔다는데
공부를 꽤 잘했다네요.
저는 인문계라 여상의 순위는 잘 모르지만
서울여상은 아주 좋은 곳이라 알고있고
경복은 그닥 좋은 곳은 아니었다고(죄송...) 알고 있는데
그엄마 시시콜콜 자기는 공부 좀 했다고
뻑하면 저를 무시하는 말투인데 기분이 좀... 나빠서요.
저는 인문계 뺑뺑이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도 4년제긴 하지만 그닥 좋은 대학은 못나왔어요.
가뜩이나 학력컴플렉스가 좀 있는데
심심하면 공부 들먹이며 저를 무시하려 들어서 기분이 상하네요...
1. ...
'11.1.27 6:13 PM (180.228.xxx.178)그때당시 여상 순위가
서울여상
동구여상
경복여상 순이였어요.
중학교때 반에서 5~10등안에 들면 경복여상 갔었구요.
공부는 어느정도 잘하는데 집안형편상 간 경우가 많아서
나름 자부심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요.2. 생각난다
'11.1.27 6:15 PM (221.141.xxx.99)맞아요.
서울여상
동구여상
경복여상.....ㅎㅎㅎㅎ3. 하나더
'11.1.27 6:16 PM (180.228.xxx.178)90년대 중반경 경복여상 정도갔으면
졸업해서 금융권이나 대기업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고
야간대학 간 친구들이 수두룩 했습니다.4. 아무리
'11.1.27 6:16 PM (180.224.xxx.6)그래도 상고인데, 그 시절의 셈법으로 해도 4년제 대학 나온 것보다 훨씬 훨훨씬 아래인 것 같은데요. 황당하네요...
5. ....
'11.1.27 6:17 PM (123.204.xxx.76)공부 잘하던 여학생이 여상 간건 80년대 이야기 아닌가요?
90년대 중반의 여상이면 위상이 좀 다를텐데요....6. 학력 컴플렉스
'11.1.27 6:20 PM (220.86.xxx.23)헉...
그랬구나...
그런데 저도 중학교때 강남 8학군에서
반에서 5등정도는 했는데요...7. 아닐듯..
'11.1.27 6:21 PM (58.120.xxx.243)80년대일 경우입니다.90년대부터는 아니지요.
훨 아래입니다.8. 로그인
'11.1.27 6:21 PM (210.222.xxx.84)이런 글 보면 참 놀라운 게...저는 수년간 학부모든 동네엄마를 만나든 학벌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는 적도 없었고, 상대방도 마찬가지인데..그런 얘길 왜 하죠?
안 그래도 애들 공부 얘기만 나오면 서로 스트레스인데...ㅎㅎ 아예 말을 꺼내지 못하게
하세요. 전 누구나 나름 인정하는 4년제 대학 나왔지만 묻지 않으면 말 안 합니다.9. .
'11.1.27 6:22 PM (64.180.xxx.16)같은세대인데 제 주위에 공부좀 잘한다는애 치고 여상간애들 못봤던거 같은데요^^;;
집안사정때문에 서울여상간애들은 몇몇봤구요,,라고 조심스럽게 답글 달아보네요10. 생각난다
'11.1.27 6:23 PM (221.141.xxx.99)90년대 중반경 경복여상 정도갔으면
졸업해서 금융권이나 대기업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고
야간대학 간 친구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
하지만 경복 나왔다는거 하나로(졸업이후로는 별볼일 없고) 잘난척 한다면 그엄마가
원래 남 무시 잘하는 성격인듯 하니 멀리하세요~ ㅎ11. 학력 컴플렉스
'11.1.27 6:25 PM (220.86.xxx.23)학벌은...
제가 먼저 물어본건 아니고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 얘기한것 같아요.
저는 형제들 중에서 제일 공부를 못해서 스스로도
학력컴플렉스가 있는지라 감히 그런말 못했어요.
그 엄마가 먼저 학창시절에 자기가 공부좀 했다고 하면서
경복나왔다고 했구요 저는 그저 난 공부는 좀 별로였다고만 했었지요... T T12. 힝
'11.1.27 6:26 PM (210.219.xxx.133)왜 저는 여상 순위
1 서울여상
2 동구여상
3 해성여상
으로 알고있었을까요??
경복여상은 첨 들어보네용13. ...
'11.1.27 6:26 PM (180.228.xxx.178)앗 죄송합니다.
저는 원글에 80년대라고 잘못 보고 댓글달았네요.
제가 그때 고등학교를 다녀서요..
윗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80년대였죠..
댓글달면서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14. ...
'11.1.27 6:29 PM (49.21.xxx.131)기죽을 일이 전혀 아니세요
15. ...
'11.1.27 6:33 PM (121.129.xxx.98)서울여상, 동구여상, 성동여실.
그 다음 부터는 그냥저냥.
경복여상이나 해성영상이나 보통 아닌가요? 학벌 자랑할 것 되게 없네요.
서울여상 정도 들어갔다면 모를까>16. ^^
'11.1.27 6:34 PM (59.5.xxx.133)중학교 성적으로 가는 것 아닌가요.
저도 중학교땐 최상위권 이었지만 고등학교 시절 좀 노는 바람에
대학교는 좀 못하게 갔지만 여상 좋은 곳 나오신 분들 중하위권대학 나왔다는 사람 은근
무시하는 것 볼때 좀 아니다 싶어요.
저도 중학교 성적으로는 서울 여상 갈려고 했으면 갔겠죠.
그리고 그분들도 인문계갔다면 대학 진학할때까지 성적의 굴곡이 있었을 터이고..
하여간 제가 좀 유치하게 썼지만 성적, 학벌보다는 그런 것 내세우거나
반대로 자격지심 갖거나 하지 않는 현재의 사람됨이 중요한 것 같아요.17. 속으로만 알고 계세
'11.1.27 6:35 PM (123.204.xxx.76)90년대 중반에 서울여상을 간것도 아니고..
원글님 기죽을거 없어요.
원글님께서 훨씬 더 공부 잘했을 확률이 99.9%임.
하긴 세상 물정모른다고 지방 고졸아줌마에게 ㅅ여대가 한국 최고 명문이라고 세뇌시킨 아줌마도 있긴 하던데...18. 에혀
'11.1.27 6:39 PM (119.149.xxx.233)경복은 서울여상, 동구여상, 성동여실 아닌 나머지 여상일 뿐...
그 정도 실력이면 인문계 갔어도 대학 못가는 성적입니다.
그분도 참....내세울꺼 없나봐요.19. ...
'11.1.27 6:59 PM (59.7.xxx.246)1971년생임.
우리때 서울여상 커트라인이 200점 만점에 187점인가 그랬을 거예요.
인문계 커트라인이 147인가 145였나... 대충 그 정도였고.
서울여상은 진짜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가는 거였구요.
경복여상도 그거 보단 못 했지만 뭐 나쁘진 않았다쳐도
1990년대 중반에 경복여상 나왔으면 뭐 별로 공부 잘 한 건 아닌거 같네요.20. 서울여상
'11.1.27 7:03 PM (218.153.xxx.60)서울여상->동구여상->해성여상->성동여실 여기까지
서울여상과 동구여상은 또 차이가 좀 났구요
또 서울여상은 73년생 이상은 또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구요
경복여상은 저 아래죠..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가수가 경복여상 나와서 조금 알려진 정도21. 아닌데
'11.1.27 7:23 PM (175.113.xxx.171)경복여상 간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절대 공부 잘했단 소리 듣던 친구들은 아니었죠.
저도 71년생인데 서울여상 커트라인이 180~185 사이로 알고 있어요.
그 다음 동구여상인데 성적 차이 좀 났고요.
근데 제 친구도 보니 여상 가서 성적이 잘 나오니 자기가 잘 하는 줄 알다가
다른 친구들 대학 가는 거 보니 현실을 그제서야 깨닫더라고요.자기네 성적으론 대학에
원서 넣기도 힘들다는 걸.22. ...
'11.1.27 7:23 PM (125.180.xxx.23)원글님이 4년제 대학 나와서 그분이 자격지심으로 더 무시하는듯한 행동을 하는거일지도
몰라요. 절대로 그분한테 자격지심 가질필요 없어요,. 가방끈은 님이 훨씬 길잖아요23. 그래도
'11.1.27 7:31 PM (175.125.xxx.164)중학교 성적으로 간거 아닌가요?
90년대 학번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 여상 별로 안갔어요
그리고 여상 3년 공부와 여고3년에 4년을 더 공부한 님이 더 당연히 똑똑한거 아닌가요?
4년의 가치를 너무 안쳐주시네24. 학력 컴플렉스
'11.1.27 7:44 PM (220.86.xxx.23)그...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가수가 경복여상 나온거 맞죠?
제 기억에 그 가수가 김희애가 하는 라디오 생방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즘 날씨가 무척 덥죠?" 했더니
"네, ㅈ ㅗ ㄴ 나게 더워요." 해서 방송사고 냈다고...
뭐 그래서 경복여상이 좀 안좋은 학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어찌나 잘난척이시던지...
제가 좀 맘이 많이 상해서 유치하게 경복여상 뒷조사좀 해봤네요...25. ,
'11.1.27 7:52 PM (180.230.xxx.76)90년대는 아니었구요.
80년대 초, 중반대 여상 알아주었죠.
서울여상,동구여상,성동여실 이 순서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여상이었어요. 확실함 ㅡㅡ;26. ...
'11.1.27 8:07 PM (175.123.xxx.78)1981년생 00학번인데요.
강북여학교 반에서 35~40등 정도 하는 친구가
경복여상 갔습니다.27. .....
'11.1.27 8:11 PM (122.32.xxx.9)90년대초엔 서울여상(내신10~15%) 동구여상,성동여실(15~30%)정도 였구요
그외에는 40%이상이여서 크게 순위 구분을 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28. ^^
'11.1.27 8:23 PM (112.149.xxx.154)오.. 오랜만에 동갑인 분들을.. 저도 71년생이에요. 저 같은 중학교 졸업한 친구중에 집이 너무 어려워서 서울여상 간 친구 있는데 그 때.. 그러니까 정확히 87년도 입학생 커트라인 178점이었어요. 저도 생각보다 커트라인이 별로 높지 않아서 놀랐었던 기억이 나요. 그 친구는 183점이어서 붙었고 다른 한명은 177인가 178인가인데 떨어졌다고.. 나이 먹어서인지 어제일은 헷갈리면서 20년도 더 지난 다른 사람들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ㅡㅡ;; 그리고 경복여상은 그냥 중간 정도 성적에서 갔어요. 공부 잘했다고는 말하기 어렵죠.
29. ^^
'11.1.27 8:25 PM (112.149.xxx.154)아.. 그리고 그때 인문계 커트라인은 147점이었어요. 남자는 1점 낮았나 그랬던거 같은데.. 왜 어릴때 일은 이리도 생생한데 마트 다녀온게 어제인지 그제인지는 왜 헷갈리냐고요..ㅜㅜ
30. 80년대
'11.1.27 9:07 PM (116.37.xxx.138)학번인데... 경복여상은 별로 아닌가요.. 그저 공부잘했던 친구들은 서울여상가길래.. 맘이 그냥 짠했던 기억이 있네요.. 공부도 잘하는데 고교 졸업해서 돈벌겠다고 여상가는걸 보면서 부모가 아주 없는 집도 아닌것 같은데(제기억에요) 왜 아이를 대학을 안보낼까? 하면서요.. 큰아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대학안보내고 만일의 경우에 동생들 책임지라고 하셨다고 했었어요.. 그친구 서울여상졸업후 은행 1년 다니다가 서울대나온 남편 만나서 바로 결혼하고 야간 대학갔어요.. 국민대..우리시대의 아픔이죠... 어려우니 큰딸은 살림밑천이라며 대학안보내는 무지한부모님 덕에 피본케이스예요.. 계속 공부했으면 워낙에 잘하던 녀석이니 최소 연고대는 갔을텐데.. 80년대는 대학가기가 무지쉬웠어요. 전두환덕에 대학졸업정원제 만들고 입학정원 엄청 늘여줬으니요..
31. 그동네
'11.1.27 9:54 PM (121.143.xxx.126)90년대 초 학번인데요. 강남에서 강서구로 이전을 해서 왔어요. 이전당시 시설이 정말 좋았고 학교도 예뻐서 주위에 학교예쁘고 이름있는 학교왔다라고 했어요. 제가 중학교때가 80년대니까 당시에는 그주변 실업계중에서는 최고 좋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실제로 커트라인도 중학교성적좋은데 형편어려운 아이들 많이 갔구요. 당시 우리중학교에서 서울여상,성동여실,다음으로 경복여상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던거 같아요.
32. ...
'11.1.28 11:31 AM (221.139.xxx.246)저는 90년대 중반 이후 졸업생이고요. 그때 당시를 제가 정확히 알고 있으니까 말씀 드릴께요.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커트라인이 정해졌고, 그 당시에 지원할 수 있는 커트라인이 경복여상이 40%(서울여상 20%, 서울여상이 제일 알아줬죠..)였어요. 반에서 20등 안에 들어야지 지원 가능했죠. 그때 당시에 여상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커트라인도 좀 낮아진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공부 못해서 인문계고를 못 갔다기 보다는 스스로 지원해서 간거니까 나름대로의 자부심(?)같은게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경복여상 나와서 공부 좀 했다고 자부하기에는 너무 창피하지 않을까요? 그 분이 아주 많이 웃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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