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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쓸데없는 걱정...
혹시 나 죽었다고 바로 사망선고하고 영안실 냉장고에 그냥 넣었는데..
저 깨면 어쩌죠?
가끔 이런 상상을 하면 몸서리가 쳐진답니다...(약간의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해외토픽에서 죽었는줄 알았는데 얼마뒤에 깨어났다는 글 보면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쫘악~)
1. ,,
'10.8.27 2:17 PM (59.19.xxx.110)냉장고에 오래 있을 일도 없이 바로 장례 치르기 위해 꺼내주실거에요.
2. 공감되요
'10.8.27 2:17 PM (59.86.xxx.90)살아있다는 자체가 걱정이죠. 한치 앞을 바라볼수없으니...
3. 어제넷북마련
'10.8.27 2:18 PM (59.4.xxx.119)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을걸요?
뇌파, 심파? 다 동원해서 삐` 소리 나면 죽은걸로 하니까.
맘 푹 놓으시고
몇십억분의 일로 일어나는 일을 두려워하며 사시지 마세요.
세상에 재밌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전 어제 넷북 장만해서 스타벅스에서 인터넷도 하고 너무 좋아요~~ ㅋㅋㅋ
원글님 힘내세요~4. 그리고
'10.8.27 2:18 PM (59.86.xxx.90)전 님과는 좀 다른 걱정이 항상 있는데,
뭐냐면 길 지나갈때
너무나 머리위로 입간판들이 많아서 저것들이 혹시 내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내머리로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길 지나갈때 자주 하곤 해요.5. 로
'10.8.27 2:22 PM (121.158.xxx.128)전 밤에 자다가 강도 들어오는 그런 걱정,
집에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가 날까봐 걱정,
가끔 합니다. ㅜㅜ6. ...
'10.8.27 2:35 PM (180.228.xxx.41)저는 어렸을때 버스 타고 가다가 나사같은거 풀려서 분해되거나 ㅎㅎ
사고날까봐 걱정했는데...차탈때도 폭발할까봐 불안하기도 하구요.
근데 버스가 진짜 폭팔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번에 가스버스요..;;
어릴때 가전제품이 티비나 선풍기등이 사용하면 열이 나곤 했는데 불날까봐 무서웠어요 ㅎㅎ
저도 불안감 많은 사람이긴 한데 죽다가 다시 살아날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압력밥솥도 터질까봐 절대 안쓸꺼예요.7. 헉 찌찌뽕
'10.8.27 3:15 PM (183.98.xxx.162)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도 냉장실 있을때랑 화장하기 직전 꺠어나는 게 제일 걱정이에요.^^
예전엔 묘지에서 꺠어나는 게 걱정이었는데 화장해달라고 가족에게 부탁하고 나니 그게 걱정이에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외국에서 그런 일 있다고 해외토픽에 나오잖아요.
얼마나 드물었으면 몇 년에 한 번씩 나오겠어요?
몇달 전에 어떤 아줌마가 화장 직전에 꺠어났다는 기사도 보고 놀랐는데
아니나다를까 중국 시골이더라구요.
한마디로 가사상태의 사람을 죽었따고 생각한 거지요.
그리고 꺠어난 사람들에 대해서 자세히 읽어보면
꺠어나서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직 혼수상태라던지 아님 그냥 딱 의식만 돌아온 상태였어요.
아마 그 정도 상태라면 그냥 화장시켜도 모르고 죽을 확률이 거의 대부분이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안심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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