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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이 다어어트해서 20kg 뺐어요
다이어트 콜라만 먹고 지금까지 20kg을 뺐어요.
어제 실물확인하러 갔었는데 정말 이쁘졌더군요.
전체적으로 살이 골고루 다빠져서 몸매가 진짜 이뻐졌더라구요.
오후에 지친구들이랑 워터파크에 비키니 입고 수영할거라고 갔는데
그 친구들도 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평소 그아이랑 식사를 하면 고기,면,밥,간식,과일등 모든 메뉴를 먹는게
아니고 거의 마시는 수준이었는데 어제 보니 지엄마랑 제가 먹는 거는
거들떠도 안보고 지단호박만 퍼먹고 있더군요. 지엄마랑 제가 그걸 보고
독한 X이라고 했네요.
우리가 후식 먹을 때 그 아이는 지방에 들어가서 인터넷을 하면서 음식에는
손도 안대더군요.
평소에 그 아이는 운동같은 거는 아예 안하고 성격도 독하지도 않는데 오로지
단호박과 다이어트 콜라만 먹고 뺐다니 진짜 대단해 보였어요.
저도 거기에 자극받아서 어제 당장 단호박을 사왔는데 아직 그대로 식탁위에
있네요.
저랑 같이 낼부터 단호박다이어트 안하실래요?
1. 전..
'10.8.27 1:54 PM (175.116.xxx.120)오늘부터...^^;;;;
먹는걸루 빠진단...얏호..할만한데요....
근데... 셀룰라이트 무장된 제 다리는..그 어린 학생?하고는 체질이 달라 안 빠질꺼같지만요..^^;2. 단호박
'10.8.27 1:55 PM (175.112.xxx.99)두끼이상 못먹을거 같아 저는 ㅋㅋ 운동안하고 먹는걸로만 살을뺐다구요? 처진 살들은 어찌 되는건지 궁금해요 울 아들도 30키로 감량했는데 늘어난 살때문에 고민이거든요..근육만들어서 탄탄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던데요..부럽네요 20키로 감량..
3. **
'10.8.27 1:56 PM (218.152.xxx.240)대단하네요.. 그런데 빼는것 보다 유지하는게 더 힘들텐데 .. 아이가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래요
평생 저렇게 살순 없을테니까요..
제가 요즘 다이어트 관심 있어서 랑캉 다이어트, 또는 프로탈 타이어트 ( 순수 단백질, 무 탄수화물 다이어트) 조사하고 있는데 나도 백일동안 하고 유지하는 실험 해보려구요 .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까페 초대장 보낼께요 .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있거든요4. 후후
'10.8.27 1:58 PM (59.7.xxx.246)젊을 때 그 정도 독한 다이어트는 다 한번씩 하지 않나요? 저도 그랬는데...
근데 나이드니 못 하겠어요~~5. ...
'10.8.27 2:04 PM (119.69.xxx.16)저는 한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다이어트를 절대 못하겠더군요
저는 2년전에 세끼 먹고 싶은것을 먹되 소량 먹는 방법으로 3개월에 10키로를 뺐었어요
완전히 굶고 뺀게 아니고 먹으면서 뺀살이라서 군살이 쫙 빠지고
예뻐져서 주변에서 난리가 났었죠
하지만 역시 안먹고 뻬거나 조금먹고 뺀살은 방심하면 금방 요요가 오더군요6. 지나다
'10.8.27 2:07 PM (180.66.xxx.151)원푸드 다이어트는 원데이용임
담날부터 급격히 꼴도 보기 싫어진다능...7. ==
'10.8.27 2:12 PM (125.187.xxx.194)영양실조 걸리기 딱좋네요..살빼는것도 좋지만,, 소식하면서 빼심이..
8. 안되는데
'10.8.27 2:12 PM (203.170.xxx.11)6개월이상 원푸드라니 ... 빈혈 100%
9. 다이어트
'10.8.27 2:20 PM (119.192.xxx.82)몸이 좀 과하게 살찐 사람은 저렇게 하믄 살이 빠지지만 전 45kg인데 43kg으로 만들려면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운동을 정말 죽으라고 해야해요...ㅠㅠ
10. ..
'10.8.27 3:05 PM (110.14.xxx.127)나이 든 분이 젊은애 따라 하다가는 빈혈에 골다공증 옵니다. ㅎㅎ
원푸드 다이어트는 별로 권하고 싶지않아요.11. 하이고
'10.8.27 3:12 PM (125.187.xxx.204)다이어트 콜라 독입니다.
콜라 마셔 가면서 다이어트 하다니 골다공증 100% 입니다.
친구분에게 콜라는 말리라고 하세요 큰 일 납니다.12. ...
'10.8.27 3:13 PM (221.139.xxx.222)가들은 젊어서 그래요.....
그때는 진짜 살을 빼도 재미가 있는데...
확실히 앞자리 수가 바뀌니...
이건... 거의 운동도 노동 수준으로 해야 ... 되네요..
진짜 살 빠지는게 더디더라구요..
젊은땐 그래도 살빼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젠지금은 진짜 내가 왜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는...
그런 생각 뿐이네요...
느무 힘들어서요...
저요....
평생 다이어트 하면서 산 인생이고..
안해 본 다이어트가.없는 사람입니다.흑흑..13. 제 친구
'10.8.27 3:17 PM (58.29.xxx.130)고등학교때 일입니다.
공부는 잘 하는데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친구가 있었더랬죠.
맞는 옷이 없어 늘 츄리닝 차림으로 등교하던 불쌍한...
그러나 열공해서 좋은 대학 들어갔고, 6개월 후 그녀는 딴 사람이 되어 있었지요.
피나는 노력으로 50kg를 감량더라구요.
수시로 운동하고 식사량 조절하고...
심지어 지하철을 타도 앉아 있거나 서 있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첫 열차부터 끝 열차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다녔다는...
집념의 여인이었지요.14. 모여대 성악과
'10.8.27 7:46 PM (124.61.xxx.78)역시나 반으로 몸무게를 줄인 여학생이 있었다죠. @@
실기할때 교수들이 못알아봐서 난감, 목소리가 안나와서 초난감...
그래도 새로 태어났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그 여학생은 그냥 굶었다네요.15. 맞아요
'10.8.27 11:00 PM (116.41.xxx.180)20대때 30대때만 해도 그렇게 뺄수 있을거 같고 10키로는 배봤는데..나이드니..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빼서 뭐할건가..싶기도 하고..평생 그렇게 살려니 자신도 없고..16. ...
'10.8.28 12:01 AM (121.128.xxx.82)그 나이때나 가능한 일 같네요. ^^
역시 굶는데는 장사 없어요17. 원푸드
'10.8.28 12:40 AM (122.34.xxx.211)다이어트로 살빼면 요요 백프로 일텐데요.
식단을 보니 영양이 후덜덜...그 여학생의 건강이 걱정되네요.
균형잡힌 식단(소식) + 운동(근력+유산소) 가 정답입니다~18. .
'10.8.28 4:46 AM (175.117.xxx.11)단호박은 좋은데 다이어트 콜라는 왜? 가뜩이나 음식 줄여서 영양소가 모자를 텐데 뼈속의 칼슘을 빼내 준다는 콜라는 왜 먹는지 모르겠네요. 음식 마음대로 못 먹으니 자기 좋아하는 콜라만이라도 실컷 먹겟다는 의미인가요?
19. .
'10.8.28 4:49 AM (175.117.xxx.11)저는 40평생 다이어트는 해본적 없는데 사는게 힘들고 피곤하면 저절로 살이 빠지던데요.
20. 윗님
'10.8.28 6:56 AM (222.238.xxx.124)빙고!!
사는게 고달파지면 살이 빠집니다..
젊었을때 저녁만 며칠 안먹어도 살이 빠지던데
나이드니 안먹는것만으로는 쉽게 빠지지가 않네요..21. ......
'10.8.28 8:39 AM (121.150.xxx.212)대학 동기 중 한 애가
입학 전 엄청난 다이어트를 했었대요. 그냥 굶어서 20kg정도 뺐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 탈모 오고 머리카락이 자라질 않았어요. 4년 내내 머리카락 길이가 똑 같았다는..22. 이런 경우도
'10.8.28 9:17 AM (122.35.xxx.89)제친구는 남편이 바람피워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몇달간 극심한 우울증과 절망으로 30킬로가
빠졌어요.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감량을 못했던 그녀가...오랫만에 만나서 보니 얼굴에
잔 주름살이 오글 오글해서 깜짝 놀랐어요. 몸은 10년 젊어졌는데 얼굴은 20년 늙어졌다는.
저도 지금 다이어트중이지만 절대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을 해치고 싶진 않아요.
여기 많은 분들이 "젊었을때나 감량이 쉬운법"이라고 하셨는데 50대 여성을 실험한 미국 의학
보고서에 의하면 오히려 나이든 중.장년여성이 운동에 의해 더쉽게 감량한다고 해요.
나이 들어 빼기 힘든 이유는 아마도 가족이 있어 혼자 다이어트에만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그 친구딸 몇달 두고봐야 다이어트에 성공한건지 판단할 수 있을거예요.
짧은 시일에 그렇게 많이 감량하고 요요로 더 찐 사람들도 주위에서 많이 봐왔거든요.
그 몇달간 굶은게 한꺼번에 식욕이 몰려와 폭식하게 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서양에서는 다이어트할때 종합비타민 필수고 영양을 골고루 보충해줘야 하는게 기본이예요.
안 그러면 윗분들 말씀대로 정말 머리 다 빠지고 골다공증에.....주름살에...살 늘어지고...
저는 절대 반대랍니다.
그 친구 딸...다이어트 콜라라니...이건 진짜 위험한 다이어트예요 !23. ..
'10.8.28 9:18 AM (59.12.xxx.244)제 딸도 굶어서 20키로 빼더니
지금 요요와서 장난 아닙니다.24. 그렇게까진
'10.8.28 9:37 AM (125.182.xxx.42)아니지만, 53에서 44까지 빼고,,,그것도 나가서 걷기로, 25년전만해도 걷기는 운동도 아니라고 쟤 이상하다고 했답니다. 매일 하루도 안거르고 걷기만 30분, 계단오르기 10분, 스트레칭 15분...이렇게 했어요. 물론 다이어트의 필수, 콜라,햄버거, 딱 끊고요. 진짜로 3년간 콜라와 맥도날드,등등 패스트푸드 절대 안먹었습니다. 오롯이, 된장국, 미역국, 밥 말아 먹었어요.
양도 많이 줄이고,,,,,
그러다가,,,숨쉬는데 아파오고, 저혈압에, ..머리 아파서 43키로에서 쓰러졌습니다....
뭐 먹고 나았는지 아세요? 탕수육....ㅋㅋㅋ 너무 기름 절제해도 사람몸이 획 돌더군요.
그렇게 다시 여러가지, 패스트푸드까지...,,,먹으면서 운동. 47키로에서 절대로 안빠지더군요.
요요는 안왔어요.
여러가지 다 먹고, 나가서 걷기. 다만, 늦은 저녁은 안먹기. 이렇게만해도 고도비만 아닌다음에야 다 빠져요.25. 이긍..
'10.8.28 9:42 AM (121.132.xxx.114)원푸드로 80에서 60은 금방빼요. 6개월이나 안걸립니다.
제가 68에서 60까지 빼기를 한달도 안걸렸는데요..
근데 윗분들 말씀대로 이거 방심하면 도로 쪄요.
제가 처음 입사할때 (3년전) 56키로 였어요.
소식 다이어트로 뺀살입니다. 지난 겨울 65키로 까지 나가더군요.
제가 제 뱃살에 손이 얹어지는 사태가 발생한 후 충격좀 받았지요,
지금은 밤에 런닝머신 40분, 훌라후프 20분..
먹는거는 너무 단거 조심하면서 커피도 홀짝거리고 더우면 하드도 한개씩물고
지금 3개월째인데 61-62왔다갔다해요.
여기서 조금만 더 줄이면 50키로대 진입할거 같은데 스트레스 안받고하려고 천천히 하는 중이예요.
20대 초반이면 한창 이쁠나인데 그 나이에 피부탄력떨어지면 회복힘들거 같은데요..
이제라도 원푸드 그만두고 조식이라도 조금씩 하면서 운동 병행하는게 좋을거 같네요.26. 걱정이 더
'10.8.28 1:07 PM (59.10.xxx.193)저런저런....
다이어트 콜라에서 심하게 에러인데요.
차라리 저지방 우유를 마시던가, 다시마물이나 양파즙 같은걸 먹었으면 더 좋았을걸,,,
다이어트 하더라도 종합비타민, 칼슘제는 반드시 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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