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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스트레스 제가 다 받아줘야하나요?ㅠㅠ

도대체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1-01-20 10:03:14
벌써부터 시작이네요
기분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네요
흑...
선배맘들 어떻게 하셨어요?ㅠㅠㅠ
IP : 116.36.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0 10:29 AM (58.29.xxx.50)

    이번에 둘째가 고2 올라가지만
    고3이라도 변덕 요동치는 거 다 받아주는 거 심지어는 온 가족이 뒤꿈치 들고 다닌다는 둥 이런 거 좋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어린 나이에 극심한 스트레스라 애들이 힘들긴 하겠지만
    남들 다 겪는 건 데 기본은 지켜야죠.
    과도한 짜증이나 변덕은 나무랄 거 나무라고 이 정도는 네가 견뎌야한다고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하면서 공부하게 유도합니다.
    물론 반발도 있지만
    자꾸 이해시켜주고 하면 애가 점점 좋아지는 게 보여요.
    큰 애도 이런 과정 거치면서 성품이 더 좋아졌고
    둘째도 요즘 방학이라 집에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공부해야 하는 자기가 싫다는 둥 하루에 열두 번도 더 투덜대더니 요즘은 그런 말 쑥 들어가고
    공부에 열 올리는 게 보여 기특하네요.

  • 2. 그때쯤
    '11.1.20 10:37 AM (119.67.xxx.4)

    되면 진정이 되던데... 사춘기도 끝나고...

    비위 넘 맞추지 마세요. 알고 더 뻗대는 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비위 맞추지도 말고 나무라지도 말고 모르는 척 하세요.

  • 3. ..
    '11.1.20 10:41 AM (121.155.xxx.199)

    저는 무조건 맛있는거 해줍니다.
    맛있는거만 먹으면 온갖 스트레스가 풀린데요.

  • 4. 이제 고3 엄마
    '11.1.20 10:47 AM (220.86.xxx.221)

    저는 그래도 아들내미라 감정 기복이 심하진 않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고3들 짜증나는 생활이죠.. 학교 보충 갔다가 독서실 들러서 12시쯤 오는데 집에 들어와서 좀 쉬었다 공부하면 엄마는 젤 좋겠지만 책을 읽든지 하니 걍 냅둬요. 어젠 싸인 다운로드 해서 온식구 둘러 앉아 보고(tv 가 없다보니) 개학하면 지네들끼리 살벌 모드일텐데 우선은 마음이라도 위로해주며 봐줄라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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