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퇴근하고 닭볶음탕 맛있게 해서 감자는 다시 데우면 맛없으니까 거의 감자 위주로 건져먹고
닭은 반도 안먹었어요.
그리고는 어제 퇴근하고 데워먹으려고 냄비를 열었더니 쉰냄새가 나더라구요 ㅜㅜ
어찌나 아깝던지...
제가 아직 초보주부라 한 시간정도 걸려서 만들었거든요..
겨울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실내라 그런지 금방 상해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제주감자 3개 3천 얼마 주고 샀는데 감자라도 다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부턴 남는건 무조건 냉장고로 고고싱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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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해서 실내에 하루 놔뒀는데 상했네요 ㅠㅠ
아구..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1-01-19 11:01:18
IP : 147.6.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9 11:02 AM (121.143.xxx.180)실내가 따뜻하신가봐요
봄에는 상하지만 겨울엔 실내에 국놔도 안상하던데요
한번끓여서 놓으면 겨울엔 잘 안상하더라구요2. ...
'11.1.19 11:07 AM (220.118.xxx.107)여름이든 겨울이든 일단 손대면 끓여놔야 되더라구요
3. 혹시
'11.1.19 11:10 AM (211.200.xxx.55)덜어드시지 않고 냄비째 드셨나요?
요즘 날씨엔 아무리 실내가 따뜻해도 웬만해선 잘 안상하는데...
냉장고에 넣기 꺼려지는건 찬물 가득 담은 커다란 볼에 냄비째 담궈두면 잘 안상해요.
한여름에도 펄펄 끓여 식혀서 찬물 자주 갈아주면 하루밤정도는 괜찮아요.4. 아구..
'11.1.19 11:13 AM (147.6.xxx.77)아뇨, 한번에 다 못먹을 양이라 당연히 덜어먹었는데도 그러네요..
울면서 버렸어요 ㅠㅠ 좋아하는 가슴살 나중에 국물에 찍어 먹으려고 고이 놔뒀었는데 흑5. 안쉬어
'11.1.19 11:22 AM (125.186.xxx.52)냉장고에 안넣어두어도 자기전 물조금 넣고 한번 끓여주면 냉장고에 안넣어도 안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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