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약은 약국에 가져다 드리면 된다고 들었는데요,
일일이 포장 다 제거하고 알약만 남겨 가져가야 하는지
그냥 포장이나 박스 그대로 두고 통째로 가져가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두어 종류면 별 고민 안 하겠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요.
한 알씩 잘라놔서 무슨 약인지 모르겠는 것도 있고,
설명서와 종이상자째 몇 년 지난 약이며
약봉지에 담긴 조제약까지.....
죽 포장해 담아주는 종이가방에 하나 가득 나왔어요.
그냥 가져가면 안 받아 줄 것 같은데 어떨까요?
집에 이렇게 아픈 사람이 있었던 적이 없는데, 구석구석에서 별별 약이 다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이젠 소화제, 지사제, 해열 진통제만 두려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사님들께 여쭤요..... 약 처분법
난감 조회수 : 441
작성일 : 2011-01-19 10:56:29
IP : 116.41.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약사
'11.1.19 11:21 AM (118.32.xxx.27)그냥 가져가시면 되요
약국에서 그거 큰 봉투에 담아놨다가
약사회에서 수거해갈 때
보내면 되거든요,,,
사실 약국에 놓을자리도 없고
(이렇게 가져오는 폐의약품 완전 많아요)
냄새도 나는 경우 있지만
(항생제 시럽이나 소화효소제들,,,오래되면 완전 냄새 안좋아요)
환경 위해서 그리고 약사로서 사회에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라 생각하고
흔쾌히 하고 있어요
아마 님댁 근처 약사님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절대 쓰레기통에 그냥 넣지 마세요2. 난감
'11.1.19 11:51 AM (116.41.xxx.89)고맙습니다! 걱정 없이 가지고 나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