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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는 옷, 빨리 처분하는게 낫겠죠?

이고지고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1-01-04 16:04:32
정말 입을 옷은 눈을 씻어도 거의 없는데, 옷장은 터져나가요.
차라리 못 입을때 바로바로 중고로라도 팔았어야 하는데, 끼고 있다가 유행지나니 팔기도 미안하고 버리긴 소재가 아까워서 못하는 겨울코트들..

아깝지만 버리거나, 드림하거나, 좀 나은건 아이 과자값이라도 받고 넘기거나..하는게 낫겠죠?

옷장에 뭐하나 넣으려면 옷걸이를 빡빡 땅겨서 겨우겨우 자리 마련해서 넣는데, 정작 입을 건 없는 현실..

물욕이 너무 많은건지, 심하게 알뜰한건지...

집에 안쓰는 짐들도 한 짐이에요.
혹시 나중에 쓸지도 모른다는 갖가지 유리병, 플라스틱통들...으...나 왜 이러고 사는거냐고...맨날 이러면서 이고지고 삽니다.

겨울가기전에, 안 입는 코트며 뭐며..겨울옷들부터 한번 확 처리해야겠어요.
IP : 125.18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놔두어봤자
    '11.1.4 4:07 PM (110.9.xxx.188)

    똥 됩니다. ^^::언릉 처분하세요. 눈에 안 보이면 또 잊어버리고 잘 삽니다.

  • 2. -
    '11.1.4 4:10 PM (118.103.xxx.26)

    저도 그래서 지난 가을에 싹 다버렸어요.
    이고지고 사는 저희 신랑은 왜 버리냐고 성화였지만 눈 딱감고 버리니 옷장이 널널한게 좋네요.
    신발도 언젠간 신겠지? 하며 놔둔것들.. 신발장 모자라서 신발이 현관에 줄서있는 지경..
    죄다 버렸습니다.

    옷이나 신발이나 지난 2년간 입거나 신고 외출 못 했다면 버리는게 진리인듯해요.
    어차피 그 이후엔 유행도 지났고 2년동안 못 입고 신던거 2년후라고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 3. 그게
    '11.1.4 4:13 PM (121.143.xxx.237)

    2년 안입고 놔둔옷은 절대로 안입는다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는 2년정도 안입은옷은 과감히 버린답니다

  • 4. 저도
    '11.1.4 4:18 PM (58.120.xxx.243)

    싸게 팔아야겠어요.정말 고가인데..어휴..살이 안빠져서..빠질때까지 기다리다 할머니 되겠어요

  • 5. ^^;
    '11.1.4 4:27 PM (116.45.xxx.56)

    작년 올해 장터에 내놓은것도 있고 버린것도 있는데..
    다 처분하세요..플라스틱 유리병 모아둔거..재활용통에 버리고
    아깝다 싶은건 팔았어요..꽤 되더라구요..남편 넥타이 두개 살돈이 되었어요
    3년이상된건 팔기는 뭐해서 중고옷 팔때 드림하구요
    동네 마실용 간편한 옷 두벌정도 남기고 코트도 세벌정도 남기고 나니
    옷장도 편하고 제속도 편하네요

  • 6. 저도
    '11.1.4 4:32 PM (112.221.xxx.58)

    불필요한건 버리자 주의라서 어차피 재활용 되니까 그옷이 없는 사람에게 도움될까 싶어서 주저않고 버립니다. 옷장이 비니 너무 좋네요. 간소하게 살아야겠어요. 여기저기 널어놓지 말고.

  • 7. 슬프지만..
    '11.1.4 4:40 PM (180.64.xxx.203)

    3년 정도 안입는 옷들 버리는 게 진리.

    요번에 싹 정리 하니까.. 옷장은 헐거워졌구요.
    뒤져보니 또 나오네요. 무조건 2~3년 안입게 된건 내 옷이 아닙니다..
    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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