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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종류 좀 추천해주세요
몇 년 전, 말티즈 키우다 그 녀석 떠나보내고
온 가족이 한동안 너무 우울하고 슬퍼하고 지금도 녀석 얘기하면 다들 눈물이 그렁그렁해요ㅠ.ㅠ
다시는 안키운다 했었는데 다들 분가해 나오고 나니 적적하신가봐요
말티즈를 다시 키울까 하다가
아빠가 좀 강아지랑 활동적으로 장난하길 좋아하셔서
전에 키우던 녀석이 늘 체력이 딸려서 포기하곤 하더라구요
그 아인 좀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인 면이 없지는 않아서^^;;;
장난도 잘 치고 이쁜(안 이쁜 녀석이 어딨겠냐만은요^^) 종으로 집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 추천 좀 해 주세요.
잉글코카는 성견되면 너무 클까요?
저는 얘가 참 이쁘고 튼튼해 보이던데
미용이나 변치우기, 목욕시키기도 무시못할 일이라..
푸들, 슈나우져, 요크셔, 말티즈 모두 물망에 오르고 있구요
실내에서 키울 강아지 추천 좀 해주세요
1. 고민뚝!
'11.1.4 2:56 AM (125.137.xxx.33)푸들.활동적이고 영리.털안빠짐.
120%만족하면서 잘 키우고있네요.
영리해서 배변훈련 완벽해요.
애교?말도못해요.남자아인데..2. 푸들
'11.1.4 3:01 AM (118.221.xxx.50)푸들 정말 털 안빠지고 영리해요
8개월 된 푸들 키우는데 이뻐요
너무 설쳐대서 문제긴 한데 활동적인 장난 좋아하신다면 딱이에요3. 원글
'11.1.4 3:02 AM (220.125.xxx.118)추천 감사드려요
그렇지 않아도 전에 살던 집 아래층에 브라운색 푸들이 살았거든요
얘가 완전 날아다니길래 좀 검색해봤더니 정말 똑똑한 종류라서 많이 땡겨요^^
근데 제가 봤던 애는 1초에 방 3바퀴는 돌 정도로 정신이 없고, 얼굴만 보면 입에 뽀뽀를 백만번은 하는거 같던데 모든 푸들의 특징인가요?4. ..
'11.1.4 3:06 AM (116.39.xxx.124)푸들,말티즈 키워봤는데요
푸들 정말 똑똑해요. 털도 별로 안 빠지고..헌데 활동이 왕성해요.
아 그리고 갈색푸들이 하얀색 푸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그리고 말티즈..정말 너무~~~너~~~~~~~~~~~~무 이쁩니다.
특히 강아지일땐 정말 너~~~~~~~무 이뻐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혀가 둘리처럼 나와있었는데 너무 이뻤어요
푸들보단 덜 똑똑해서 배변훈련등이 오래걸리고 가끔 실수도 했지만..그런 멍청한 면을 덮을정도로 너무~~~~이쁘답니다. 그리고 요크처럼 날카롭지않고 순하고 성격 둥글둥글한 편이에요5. 하하
'11.1.4 3:08 AM (118.221.xxx.50)1초에 방 3바퀴를 종일 뛴다면 정신 없어 못살죠
"그분이 오셨다" 라는 증상이 푸들의 특징이랍니다
엄청나게 설쳐대는 타이밍이 하루 몇 번씩 있어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반갑다고 날뛰고 펄쩍거리고 한바탕 인사를 하구요
손님 오면 또 인사 요란하게 하구요
나머지 시간엔 조용하게 어슬렁 거리거나 자거나 해요
뽀뽀는 하고 싶을 때만 하지 백만번은 안해요 엄청 튕겨요6. 휘~
'11.1.4 3:11 AM (123.214.xxx.130)저도 원글읽는동안 푸들 생각했네요 ㅎ 실내 그리고 장난 배변생각해서 똑똑이 뭐 그런거~게다가 미용하면 완전 이뽀~*
그나저나 저도 지금 말티즈(여) 키우는 중인데 아파트사정상(전에~올해는 괜찮은데..)교배시기를 놓친듯, 5살 ㅠㅠ
강쥐들은 보통 몇살정도까지 새끼를 낳을수 있을까여? 강아지몸에 부담없이~7. ..
'11.1.4 3:11 AM (116.39.xxx.124)아이고...원글 앞에만 읽고 강쥐 이야기에 급 흥분해서 말티즈 이야기는 쏙 빼먹고 코카 이야기만 읽고 저런 댓글 달았네요..죄송해서 어째요...
저도 말티즈..(우리 두리...)보내놓고 10년이 지났는데 가끔 눈물나요..
말티즈처럼 성격도 순하고 활동성있는 강아지를 원하시면 푸들이 제격이네요
놀때보면 머리 좋은게 느껴질정도니까요..8. 원글
'11.1.4 3:34 AM (49.16.xxx.227)그분이 오셨다ㅋㅋㅋㅋ너무 웃겨요ㅋㅋㅋ
말티즈 정말 너무너무너무 이뻐하며 키웠는데
몸이 약한듯하고 얼굴에 눈물자국이 맘 아프더라구요.
성견인데 3kg이 안나갔으니 무척 작았죠.
에고...또 녀석 생각하니 맘이ㅠㅠ
갈색푸들로 결정해야겠어요.
잉글코카가 우아하고 한덩치해서 땡겼는데 아무래도 관리면에서 푸들이 낫겠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이렇게 늦게들 안주무시고 답변주시구 그러세요~ 막 감동하게 말예요~~^^
부디 낼 피곤치 않도록 좀 적게 주무셔도 완전 숙면취하시길 기도해요^^9. 아!
'11.1.4 3:38 AM (124.61.xxx.78)잉코 추천하려고 했더니... OTL
덩치 크다고 하시는데 참 영리하고 활발합니다. 많이 먹고 많이 싸긴 하는데 훈련이 되니까 걱정할거 없구요.
'동물농장'에서 주인구했다는 개도 코카예요. 트라이칼라.10. ㅋㅋ
'11.1.4 4:23 AM (112.161.xxx.110)슈나우저요. 많이 까불고 힘도 장사예요. ㅋㅋ
성견되면 보통 7키로. 울집 성격좋은 까불이 돼지개는 10키로.
놀고 싶어서 눈이 늘 반짝반짝 거려요.11. 푸들
'11.1.4 4:40 AM (114.199.xxx.27)쉽게 키울수 있어서 좋아요
요키키워봤는데 털빗기다 하루해가 다가고
코카,슈나우저,비글..얘들은 3대**견인거 아시죠?
어른두분은 너무 힘드실거예요12. 푸들님
'11.1.4 4:56 AM (124.61.xxx.78)다른 견종 폄하하시면 안돼죠! 그러면서 진정한 애견인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거 다 주인잘못이예요. 코카, 슈나우저, 비글이 다 사냥개인데 집에만 가둬놓고 산책이나 훈련도 안시켜주니까 말썽도 피우겠죠.ㅠㅠ
애들이 얼마나 영리하고 순한대요. 그저 맘껏 뛰놀고 싶은걸 해소 못해서, 교육이 안되서 그럴겁니다.
주인이 잘 놀아주고 노력하면 다 알아들어요.
사람들은 무턱대고 관상용이나 명견... 지나치게 완벽한 개를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잘못이예요.
3키로도 크다고 버리고, 얼굴모양이 스탠다드에 안맞다고 바꾸고, 유행따라 여러 견종 키우다마는 대책없고 양심없는 견주들 많이 봤네요. 하루해가 다 갈정도로 빗질했을 정도면 풀코트인데... 그거 산책도 못하고 강아지도 괴롭고... 사람 보기좋으라고 하는 동물학대 아니냐고 물으면 듣기 어떠실지요.
푸들이 엄청 영리하고 장점이 많은데... 단지 쉽게 키울 수있는 종이라니 어이상실입니다.13. 푸들 유기견을
'11.1.4 8:37 AM (123.214.xxx.108)데려왔는데 난생 처음 키워보는 강아지가 5키로가 넘어서 무서워서 도망만 다녔어요.
집 나간다고도 하고 지금은 얘 없으면 어찌 사나 한답니다.
처음부터 용변도 잘 가리고 나무랄데 없이 이쁘기만 하네요.
털은 정말 빠지는걸 모르겠어요.14. ㅎㅎ
'11.1.4 9:49 AM (112.172.xxx.233)사~알짝 말씀드리는데 기왕이면 유기견 분양받아서 키우시면 좋을텐데...^^
저두 우리아더 유기견 데려왔는데 세상에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눈치도 얼마나 빠른지 너무눈치가 빠르니깐 가여운생각도 들어요..잠잘때,먹을때,놀때.똥쌀때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퍼요 ㅋㅋ
끙아긑나면 똥꼬 닦아달라고 아~잉 그래요 ㅋㅋ15. 연락주세요
'11.1.4 10:13 AM (203.248.xxx.6)저희 집의 푸들 말씀 하시는 건가 했어요 엄청 활동적이고 영리해서 배변 다 가리고 한데
제가 직딩이라 혼자 두는 일이 좀 있어서 이 녀석을 더 행복하게 하려면 더 좋은 주인 만나게 해 줘야 하는 건 아닌가 고민 중이예요(수컷이고 1년 되었습니다.) 요즘은 날이 추워서 30분 정도 마루에서 뛰놀게 해 줍니다. jerry35a@naver.com16. casa
'11.1.4 10:15 AM (125.137.xxx.79)개들도 다 성격이 있는것 같아요.
울집 코카인데 너무 순하거든요. 짖지도 않고 사람만보면 다 좋다고 자지러지고 네살인데 아직도 감동먹어 오줌지리고..
사람들은 못짖게 성대수술했냐하는데 아니거든요.
왕방울만한 눈망울보고 있으면 미치겠어요...
체격크다고 다 나대는것도아니구요, 울코카는 뭐 큰것도 아나더만요.
리트리버는 진짜 크던데, 순한건 말도 못하잖아요.
사람들이 자꾸 작은개만 찾는것 이해는 하지만, 것도 편견인듯해요...ㅜㅜ17. ..
'11.1.4 10:38 AM (125.135.xxx.188)푸들 추천합니다..진짜 영리해요...울 아들이 과자가져가는것 보고 강쥐가 따라갔는데 장난친다고숨겨놓고'없다'하고 빈손 보여주니 옆에 똥한개 사놓고 '흥'콧방퀴끼고 가더랍니다..아들이 너무 기가차서.더럽다고 과자 못먹었데요.이틀전 밤에 쇼파에서 남편이 자는데 강쥐가 밀고 들어오더래요..그래서 잠결에 니 방석에서 자라고 밀었데요...아침내내 고개 돌리고 출근할때 까지 눈도 안마주치고 삐쳐 있네요..어젯밤 둘이 화해하고 같이 자라고 이불 덮어줬는데 아침에 보니 또 고개 돌리고 있어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잠결에 몸부림치다 강쥐가 바닥에 떨어졌데요..그래서 또 삐쳤다고...오늘밤은 술 상이라도 차려서 둘이 화해 시킬까봐요..근데 푸들은 진짜 잘 삐쳐요.'흥'소리도 내요
18. ㅗ
'11.1.4 12:00 PM (175.124.xxx.114)아~ 점 두개님 그집 강쥐 늠 귀여워요 우히히히히히
19. 슈나엄마
'11.1.4 1:08 PM (218.145.xxx.96)슈나우저 지라-ㄹ견 아니에요.
산보 잘 시켜 주면 집에서는 왕게으름뱅이 됩니다.
우리집 개는 유기견인데요.
얘 없으면 우리 집은 너무 삭막할 거에요.
애교도 많고, 영리하고 털은 하나도 빠지지 않아요,
지라-ㄹ견이라는 편견이 슈나우저를 유기젼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제발 지라-ㄹ견이라는 말 자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