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부모님께 주로 받는 편입니다.
얼마전 시작은댁에서 다녀가셨는데 M자 있는 점퍼를 입고오셔서 가볍고 따뜻하다 자랑을 하신 모양이에요.
아들이 사줬다구요..
작은집 도련님께 전화해 밀레라는 등산복이란걸 듣고
없는 돈에 큰맘 먹고 오늘 가까운 뉴코아매장에 사서 나름 괜찮아보이는걸 샀어요.
아버님껀 바로 가져다 드리고 어머님껀 사이즈 주문해서 택배로 받기로 하구요..
근데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보니 저희가 산게 초경량다운이네요.
매장서 고를때 두툼한거 찾다가 그냥 매장직원이 60대분들이라니까 골라주신거 중에서 산거였거든요.
아...괜히 사드리고 안따뜻하다고 욕먹을까봐 계속 고민이에요.
내일이라도 환불하고 다른매장 찾아서 두툼한걸로 다시 사드려야할까요?
아버님께서 괜히 돈썼다고 하도 뭐라하셔서
맘에 드시는지 안드시는지도 못 여쭤보고 사이즈 맞는것만 보고 나왔거든요.
초경량다운...이거 요즘같은 추위에 입음 춥나요?
저희도 이런거 입어본적이 없어서..전혀 모르겠어요..
이십만원 넘는 옷 첨 사보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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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다운...요즘입기 추울까요?
우짤까..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1-01-03 00:30:12
IP : 211.179.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11.1.3 12:31 AM (219.254.xxx.198)저도 방금 이질문하려고 들어왔는데...유니클로 꺼 사려고하는데요. 초경량 다운 믿을만한건지... 전 롱코트사려구요 롱패딩... 경험자분들 답좀주세요 ㅜㅜ
2. ^^
'11.1.3 12:39 AM (116.122.xxx.154)네 추워요... 작년에 하도 유행해서 비싼걸로 남편사줬는데...
두툼한 오리털보다 춥다네요 그래서 초겨울이랑 겨울날씨중 따뜻할때만 입게 되요...
운동할때 입음 딱이에요...3. 완전
'11.1.3 12:45 AM (118.216.xxx.166)완전 추울 것 같네요.
초경량은 아무래도 다른 외투 안에 이너로 입는 옷 같아요...
바바리 안에 라이너 붙이듯이..4. Zz
'11.1.3 1:08 AM (49.63.xxx.83)3-40여만원은 줘야 할거에요
공기 채워지면 빠방하게 부푸는 구스다운이 좋아요
좀더 알아보시고 교환하세요
그리고 자게 검색하시면 같은 고민을 있으니 도움 되실거에요5. 초경량다운
'11.1.3 7:03 AM (58.145.xxx.119)20만원은 너무 비싼거같아요...
그거 하나만 입기도 춥구요(내피로 입으면 괜찮긴해요)
뉴코아에서 사셨다니, 환불하시고
아직남아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코스트코에 밀레 두툼한 다운점퍼있는데
그거 사드림어떨까해요. 15만원정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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