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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질 기분 나빠요

맞춤법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0-12-31 09:15:47
아니...............제가 몰라서 잘개 고식증 부추 몰라서 이렇게  쓴것도 아닌데요
읽다보니 틀려있더라구요

근데 대중은 그걸 모르니 고쳐줄수있지요
근데 기분 나쁘게 맞춤법만 쏙 고치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유형이

잘개--->잘게
이렇게 쓰고 가는 유형


원글님 잘개는 잘게에요 실수하셨나봐요?^^
이렇게 쓰고 가는 유형

부추가 아니라 부츠겠죠?부츠는 입에 들어갈수없잖아요

셋다다 지적 당해봤는데요 뭐 그러려니 하려고했는데
비꼬거나 맞춤법 지적만 쏙 하고 가는거 당해본 사람입장에서 기분 나빠요
(두번째 유형은 기분 안나쁨..이해할수있었음)

우리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야야야...너 발음 틀렸잖아 이응이 아니라 이음
야야야 너 말~~~~~~~~~이 아니라 짧게 말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글도..............사람만나서 얘기 하는거랑 똑같은데 다르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젤 기분 나쁜건 댓글도 아니고 지적만 하고 쏙 가는 사람 맞춤법 지적질 안했음 싶어요
그냥 틀렸구나 하고 넘어갈 아량?같은건 없나봐요
IP : 116.36.xxx.17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1 9:19 AM (218.209.xxx.241)

    나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맞춤법이 틀릴때가 있어서
    저도 써놓고나서 깜짝 놀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전 지적해주면 아차 싶고 그나마 정신차리게 되어서 괜찮던데요.

    하긴 그냥 넘어갈 것도 너무 꼬치꼬치 꼭 짚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2.
    '10.12.31 9:21 AM (123.142.xxx.197)

    기분 별로 안 나쁘던데..
    당최를 모르고 당췌로 썼더니 어느 분이 지적해줘서 틀린거 알았거든요.
    지적안해줬으면 계속 모르고 살았겠죠.

  • 3. ^^
    '10.12.31 9:22 AM (112.172.xxx.99)

    직업의식 아닐까요?
    넘어가야죠
    아닌것을 아니라고 하는데..
    저도 실수투성이 라서

  • 4. ...
    '10.12.31 9:27 AM (119.207.xxx.8)

    아무도 지적 안해주면
    안그래도 잘 모르는 맞춤법
    무심하게 더 많이 틀린텐데
    그래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으니
    신경쓰고 배우게 된다고 생각해요.

  • 5. 하하
    '10.12.31 9:36 AM (61.32.xxx.51)

    내용에 대한 답은 없고 맞춤법만 지적하는 사람들은 제 글이 아닌데도 싫더군요.

  • 6. 피곤해.
    '10.12.31 9:46 AM (211.225.xxx.156)

    맞춤법 좀 틀린다고 무슨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의사소통 안되는 것도 아니고..
    틀렸다고 지적하는 사람들 보면...
    '참 피곤하게 사네'....싶던데요.

  • 7. aa
    '10.12.31 9:49 AM (49.27.xxx.84)

    고쳐주면 고마운 거죠. 지적이고 흠 잡는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기분나쁘구요.

  • 8. ~~
    '10.12.31 9:51 AM (125.187.xxx.175)

    저는 별로 기분 안 나쁘던데.
    잘못 쓴 건데 아무도 안 고쳐주고
    잘못쓰는 사람 많다보면 저게 맞는건가 헷갈려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쓰기도 하니까 고쳐서 서로 맞는 걸 알게 되는게 좋더군요. 언어라는게 잘못된 표현도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 맞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그렇다고 일일이
    "어머~ 님 이거 모르셨나보다. 원래 이렇게 쓰는 거에요~"라고 써놓는 것도 좀...

    쓰다가 실수로 자판 빗나가서 오타난거랑
    아예 틀리게 알고 있어서 그렇게 쓴거랑은 읽다 보면 차이가 나죠.

  • 9. .
    '10.12.31 9:56 AM (211.224.xxx.222)

    좀 그렇긴 해도 나도 몰랐던 걸 애기해주니 전 오히려 좋던데요. 그사람이 애기 안하면 영원히 모르고 쓸수도 있고 설령 알았는데 오타라고 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자꾸 잘못된 맞춤법을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나중엔 혼동이 오는거 방지해주고 좋은데요

  • 10. plumtea
    '10.12.31 10:00 AM (125.186.xxx.14)

    전 요즘 거의 아이폰으로 들어와서 보고 댓글 다는지라 오타투성이에여. 그래서 남들도 그러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제가 국어로 밥 벌어 먹고 살던 사람이라 더 젊을 땐 그런거만 눈에 들어오더니 나이 쬐금 먹으니 너그러워지던데요.
    맞춤법은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지적해주시면 아는 거 틀리게 써서 지적당한거라 시셋말로 쪽 팔립니다.

  • 11. 익명이니
    '10.12.31 10:15 AM (58.148.xxx.12)

    도움되지 않아요? 누가 아는사람에게 지적당하면 좀 창피하지만 익명은 좀 어때요 창피하지 않구 배우구, 저도 맞춤법 지적질 잘하는데 한 번 당해도 봤어요 우와 내가 모르는 철자법이 있었네 하며 겸손? 해지고 배우게 되던데요

  • 12. 저는
    '10.12.31 10:21 AM (211.32.xxx.6)

    맞춤법 틀리게 쓰면 그 사람 다시보게 되요. 학교 다닐때 제대로 수업 안들었나, 싶고.
    공부를 잘했고 아니고를 떠나서 맞춤법이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서요.

  • 13. ..
    '10.12.31 10:32 AM (121.181.xxx.124)

    부츠 부추는 지적질이라기 보다는 한 번 웃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설마 부츠 몰라서 그랬을거라고 쓴건 아닐거예요..
    그리고 저 여기서 고친 맞춤법 있어요.. 꼭 저는 구지라고 쓰게되더라구요..
    굳이인데 말이죠..
    여러번 지적받고 이젠 고쳤어요..

  • 14. 고맙던데..
    '10.12.31 11:02 AM (219.250.xxx.165)

    전, 원글님과 반대로 맞춤법 지적해주신 분들이 고맙던데요.
    물론 제가 쉬운 단어 알면서도 틀리기도 하고, 아예 헷갈린 단어도 있지만
    내 글에 관심 갖고 봐 주는 것도 고마운데, 내 실수까지 지적해줬다는 것은
    그 분의 수고를 통해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닌가요?
    전 오히려 고맙던데요.

  • 15. 고마워요
    '10.12.31 11:06 AM (115.137.xxx.194)

    전 오히려 고마워요. 한국 사람이 자기나라 말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
    요즘은 거의 고등교육 다 받은 사람들 천지인데도 자기 나라 말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그러면서 엄마 된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받아쓰기 공부 시키잖아요. 자신도 제대로 못 쓰면서 그러는 것 웃기지요. 헷갈리는 단어들도 있을때 고쳐주시는 분들께 고마워요. 그렇게 자꾸 고치려고 노력해야지요.

  • 16. 저도
    '10.12.31 11:08 AM (115.137.xxx.21)

    맞춤법 지적해 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전 아직 지적 받진 않았지만)
    저는 살짝 돌려서 지적하는 편인데요...
    예를 들어, 원글에 <구지>라고 씌여 있으면, 전 댓글에 <굳이>라는 단어를 써서 댓글을 달아요.
    알아채시면 다행이고, 모르시면 할 수 없고...
    근데 직접적으로 고쳐 주시는 분들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원글님 뿐만 아니라,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보고, 틀린거 고칠 수 있고, 배울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저도 맞춤법(띄어 쓰기 같은거 말고요) 자꾸 틀리는 글 보면,
    책 잘 안 읽으시는 구나...싶은 느낌 받아요.
    (책 많이 읽으시면, 아무래도 단어나, 맞춤법, 띄어쓰기 등이 나아지거든요)

  • 17.
    '10.12.31 11:14 AM (180.229.xxx.223)

    지적할 능력은 안되서 해본적은 없지만 해주면 고마울것 같아요.
    일부러 로그인 해야하잖아요.
    귀찮을텐데 일부러 체크해주면 고맙죠.

    이런저런 말을 붙이기보다 간단하게 틀린것만 적어주는게 다른 답글에 방해도 안되고 눈에 잘 보일거고...

    원글님께 지적한다고 느끼지 마시고 글 보는 모든 사람을 위한거라 생각하시면 좋을듯해요.

    그나저나 지적질이란 표현.. 좋아보이진 않네요.

  • 18. 동감
    '10.12.31 12:20 PM (118.91.xxx.155)

    지적도 분위기봐가며해야지...심각한 고민상담글에 맞춤법하나 틀렸다고 그거 지적하고가는사람은참...어디가도 눈치는 없을거같아요.
    대놓고 여러번 틀린거 아닌이상...오타일수도 있고 급하게 쓰느라 못고쳤을수도 있고....여기 무슨 한글공부하는곳도 아닌데...

  • 19. 크~
    '10.12.31 1:40 PM (116.125.xxx.116)

    그러게요~ 원글이 좀 심각한 거 같을 때는 맞춤법만 달랑 쓰고 마는 것 보다는
    분위기에 따라서 좀 그에 맞는 댓글을 써 주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지간한 건 잘 안 틀린다고 생각했는데 오타가 아니라도
    틀린 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바뀐 맞춤법 때문도 있지만~
    오늘도 저기~ 위에 댓글쓰신 분 덕에 또 하나 고치고 갑니다...ㅎ
    당췌->당최...라니 에공~이젠 안 틀리고 제대로 쓰겠네요...감사~

  • 20. 복숭아 너무 좋아
    '10.12.31 3:09 PM (125.182.xxx.109)

    제일 심각한 사람들이 어이가 없어서를 어의가 없어서 라고 쓰는 사람 으름장을 놓다를 얼음장을 놓다 라고 쓰는사람
    전 솔직히 맞춤법 지적 하는게 나쁘다고 보지 않아요..
    보는 사람 되게 신경 쓰이거든요..

  • 21. 쿨잡
    '10.12.31 3:50 PM (121.129.xxx.71)

    지적질 지적에 편승하여 저도 한 마디 지적질. . .

    당최/당췌는 본디말이 ‘당초에’입니다.
    그래서 ‘당최’는 맞고 ‘당췌’는 틀리다고 한다면 ‘당췌’쪽이 좀 서운할 것 같습니다.
    본디말을 살려 줄이면 ‘당최’가 되고, 끝 음절의 소리를 살리면 ‘당췌’가 되거든요.

  • 22. 원글님의
    '10.12.31 3:53 PM (61.106.xxx.68)

    글 제목에 "지적질" 이라는것도 잘못표현한거 아닌가요?

    여기는 주부들이 많이 오는 싸이트고..자녀들 공부 와 맞춤법 많이 봐주실건데
    우리가 틀리면 안되잖아요.

    저도 학교 졸업한지 25년정도가 되다보니
    너무 헷갈릴때가 많은데 여기서 고쳐주는글보면 도움이 되던데요.

    원글님도 고맙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 23.
    '10.12.31 4:05 PM (14.52.xxx.19)

    긴 글 안에서 계속 틀리는 분 계시잖아요,
    올케를 올캐로 10번쯤 쓰신 경우같은거,,
    그건 오타가 아니라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고 싶더라구요,
    익명게시판이니 기분나빠도 좀 지적당하고 바로 아시는게 더 큰 망신을 안 당하는 예방일수도 있지요,
    그냥 봐도 오타랑 모르는건 다르거든요,
    기분나빠도 알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24. 사실
    '10.12.31 5:35 PM (61.255.xxx.7)

    의사소통만 되면 맞춤법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맞춤법 틀리면 상당히 무식해 보이거든요.
    다른데가서 실수하는 것 보다는
    여기 익명방에서 알게 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단순한 오타를 가지고 지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뭔가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을 때 그럴 때 지적하게 되겠지요.

  • 25. 저는?
    '10.12.31 9:14 PM (180.69.xxx.229)

    맞춤법 틀리게 쓰면 그 사람 다시보게 되요.
    정말 그런가요?
    맞춤법 틀리게 쓰면 그 사람 다시보게 돼요는 아니구요?
    맞.춤.법.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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